제19회 중국 실크로드국제박람회 개최 첫날 2만여명 방문하여 대성황

박영문 기자
등록 2019.05.23 13:42
조회수 1,325

<지난 22일 제 19회 중국 실크로드 국제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최식이 거행되고 있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지난 22일 오후 2시 중국 시안 화남성 박람회장에서 제19회 중국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최식이 열렸다.

이번 실크로드 국제박람회는 “一帶一路”(실크로드 경제벨트 ‘일대’ 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일로’관련 정책)의 정책을 기반으로 관련된 국가와 지역의 경제무역 협력과 융합을 한층 더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실크로드 국제 박람회장은 오전 9시부터 개장하여 2만 명의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개최식에는 중국 섬서성 상무위원회 모만춘 조직 부부장, 중국 섬서성 인민대상무위원회 이소동 부주임, 화난청홀딩주식유한공사현합회 정송홍을 비롯한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길정우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23일 길정우 국회의원 제 19회 중국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에 참석하여 한국관을 방문하고 있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길정우 국회의원은 개최식 참석 이후 박람회장 한국관을 방문하여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 업체와 인사를 나누며 업체를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4개국이 참가했으며, 주식회사 키트국제무역은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의 한국 주관사로 선정되어 우수한 한국 기업 100여 개 업체를 참여 시켰다.

<지난 23일 제 19회 중국 실크로드 국제박람회 한국관 현장에 방문한 방문객들로 가득하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 기자>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 기업은 국내 내수시장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진출 및 수출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제품으로는 화장품, 유아복, 주방용품, 세탁용품, 식품 등 있으며 이 중에서도 단연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22일 제 19회 중국 실크로드 국제 박람회 한국 푸트코트에 방문한 방문객들로 가득하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 기자>

박람회장 외부 한국 푸트코트에서는 한국 대표 음식인 떡볶이, 김밥, 족발, 비빔밥 등을 판매하였으며 이중 자장면이 중국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안 실크로드 국제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 5일간 개최되며 중국 산시성 인민정부, 중국무역촉진회, 중국인민대외 우호협회가 주관하고 심천화난청 국제박람회 유한공사가 협력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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