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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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생명나눔 헌혈 운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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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생명나눔 헌혈 운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지난 달 28일 남동구청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이 이루어 지고있다./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에서는 지난달 28일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 참여율이 떨어지는 하절기를 맞아 혈액수급 안정화 기여를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헌혈 운동은 남동구청 청사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였으며, 공무원 및 구민 등 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에 옮겼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이번 헌혈 운동으로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헌혈운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매년 헌혈운동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채혈을 담당했던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관계자는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매매도 금지되어 있어 헌혈만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헌혈 운동에 더욱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헌혈 참가자들에게는 간기능 및 B․C형 감염 등 혈액검사 결과가 제공되며, 소정의 기념품 지급 및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며 생명을 구하는 헌혈운동에 참여하기를 혈액원 관계자들은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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