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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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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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 점검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가 유통되면서 과대포장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월 1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부평구는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 관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을 방문, 명절 때 선물세트로 많이 판매되는 주류, 건강기능 식품류, 고급 농수산특산품 등에 대해 제품별 포장 공간 비율 및 포장횟수 위반 행위와 포장재의 재질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한다.

 과대포장 단속은 현장에서 포장기준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간이측정을 실시해 제조회사에 포장검사 명령을 내리고 전문기관의 검사성적서를 제출하도록 조치하게 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위반할 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평구는 자원의 낭비를 막는 한편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품의 기능과 상관없는 과대포장 행위가 제품 출시 단계에서부터 근절될 수 있도록 연중 정기적으로 과대포장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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