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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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풍랑을 이겨내는 옹진군 방문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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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파와 풍랑을 이겨내는 옹진군 방문간호사

 <옹진군 담당간호사의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최근 한파와 풍랑주의보로 인해 바닷길이 통제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되어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생겼다./사진제공 = 인천옹진군청>
  
 최근 한파와 풍랑주의보로 인해 바닷길이 통제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되어 옹진군 담당간호사의‘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제공에 차질이 생겼다.

 옹진군보건소는 한파대비 전략팀 을 구성하고 독거노인 치매환자 가족 등 취약계층 2천여 명의 대상자에 대해 전담간호사가 1일 400건의 통화를 실시하여 대상자의 건강보호와 안전 확인에 매진하고 있다.

 한파에 대비한 건강관리법으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정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외출 시 조금 크고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기  야외활동 시 지팡이 사용 및 낙상주의 등이 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역별 담당제로 7명의 간호사가 면별 상주하거나 출장 방문하여 취약계층 발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접근도 및 수혜율(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혜택을 받는 사람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과 취약 계층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관심을 늦추지 않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건강증진 및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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