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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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교육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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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교육장 개장

교육 수요 충족 및 편의 제공 위해 여성근로자복지센터 2층 일부 리모델링해

 <지난 11일 외국인 주민센터는 다문화교육장을 개장했다./사진제공 = 안산시청>

 외국인주민센터(소장 김종철)는 지난 2월 11일 다문화교육장을 개장해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센터는 현재 관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적응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및 직업능력개발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184개 과정 3,81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교육장은 안산시 거주 외국인 주민의 늘어나는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교육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존 여성근로자복지센터(단원구 원본로3길 28) 2층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교육공간을 개장하게 됐다.

 다문화교육장이 개장함에 따라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사 자격취득 필기과정 등 다양한 직업능력 개발교육과 외국어 회화동아리 수업이 교육장에서 함께 운영되어 수강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종철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안산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은 외국인 주민은 산업 현장과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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