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중국 장쑤성 창수시 대표단(중국장수성 창수시 부시장 완 샤오준-WAN XIAOJUN)이 인천 성민종합보세물류창고에 방문하여 시찰하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지난 2일 인천항으로 입국한 중국 장쑤성 창수시 대표단(장쑤성 창수시 부시장 완 샤오준-WAN XIAOJUN외 9명)이 인천항 물류 단지를 방문하고 창수시와 인천을 통한 물류 발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중국 대표단은 인천항 성민종합물류 보세창고 방문을 시작으로 인천항국제여객부두, 인천항 동방 ODCY, 현재 건설 중인 세관검사장을 시찰하고 향후 인천항을 통한 물류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창수시 패션타운관리위원회 무역발전팀 황지광-HUANG ZHIGANG, 창수시 패션타운 관리위원회 구시신-GU XINXIN 부 주임, 창수시 완 샤오준-WAN XIAOJUN 부시장, 한성로지스 주식회사 장우인 CEO, 창수시 상무국 슈우리우 - XU LIU 부국장, 한성로지스틱 주식회사 황향매 실장이 대담자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이후 한성로지스틱주식회사(CEO 장우인/화물운송주선업)를 방문하여 현재 인천항의 물류 시스템 관련하여 대담 자리를 가졌으며 상호 교류를 통한 전자상거래 및 수출. 입 무역을 통한 시장 활성화 전략 등에 얘기를 나눈 뒤 공동발전 협력 방안을 차후에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대담 자리에서 중국 장쑤성 완 샤오준 부시장은 "앞으로 인천항 최신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통하여  중국 장쑤성 창수시와 대한민국에서 생산한 의류, 신발, 잡화 등을 전자상거래, 일반 수출. 입 무역을 통한 경제 성장을 반듯이 성사 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대표단 창수시 완 샤오준-WAN XIAOJUN 부시장이 로지밸리물류센터 의류행거 자동운반시스템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또한 같은날 중국 대표단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LG패션 물류센터인 로지스밸리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자동화 물류시스템(의류행거 자동운반시스템)을 갖춘 물류센터 내부를 탐방하기도 했다.

인천항 방문 이후 중국 대표단(장쑤성 창수시 부시장 완 샤오준외-WAN XIAOJUN 9명)은 다음날  서울 의류 대기업 브랜드 관계자들과 대담을 가졌으며 이후 서울 동대문시장을 방문하여 의류 패션 수. 출입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창수시는 장쑤성 쑤저우의 현급시로 성 남동쪽 장강 삼각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10개의 진과 2개의 성급 경제개발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명한 도시인 창수시는 긴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고 중국에서 가장 발전한 현급 행정구역 중 하나이다.

한편 중국 창수시 대표단은 한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4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