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기상청 제공
부천시 보건소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부천시 보건소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미취학아동 건강증진교실 운영

<지난 16일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보건교육실에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부천시청>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박미성 용인송담대 간호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치매 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은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정해분 소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보건소는 프로그램을 수료한 가족을 대상으로 울타리회라는 치매가족 모임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치매가족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6일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건강증진교실을 열었다./사진제공 = 경기도 부천시청>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어린이집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건강증진교실을 열었다.

 이번 건강증진교실은 오는 6월까지 운영되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아동에게 아토피·영양·운동·성교육·흡연예방을 교육한다.

 이날 교육은 아토피 예방 구연동화 식품구성 자전거를 이용한 음식 속에 숨어있는 영양소 이야기 및 수수께끼 퀴즈 인체 모형을 이용한 성교육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요 금연교육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뛰기 점프 등으로 이뤄졌다.

 문옥영 원미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교육이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건강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니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