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는 오는 4월 5일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제71회 식목일 행사를 대부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목일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나무심기로 상징화한 국가기념일로써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지역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부북동 녹지지역에 무궁화 138주 야생화 13,000본을 식재한다.
또한 식목 행사 후에도 관수 및 제초작업 등을 실시해서 식재한 나무 등이 뿌리를 곧게 펴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동별 쌈지공원 지역별 맞춤형 녹지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부터 자연공존의 숲 공동체의 숲 치유의 숲 기후변화 대응 숲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숲을 중심으로 생태계가 살아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은 안산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써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람과 생명이 공존하는 숲의 도시 안산 을 만들고자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