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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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동고동락(同苦同樂) 학부모 지원단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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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시교육청 동고동락(同苦同樂) 학부모 지원단 출범식 개최

학부모들 학교 현장 개선 동반자로 나선다

<지난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고동락(同苦同樂) 학부모 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4일 오전 10시 “동고동락(同苦同樂)” 학부모 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학부모 지원단은 5개 교육지원청(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의 학부모 대표 9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부모가 희망하는 교육정책 소통 창구를 마련함과 동시에 인천 교육정책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학부모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들은 교육부 주관 국정과제 등 주요 교육정책 설명회 참여, 학교현장 모니터링,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 개진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적극적인 교육정책 제안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 지원단을 통한 모니터링을 오는 12월까지 총 3회 실시하고, 교육감과의 대화 워크숍 개최 등 학교 참여 지원 및 다양한 소통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지원단 소속 강성희씨는 동고동락 학부모 지원단에 뜻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각 학교 학부모들의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부모 지원단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청연 교육감은 학부모 지원단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학부모 중심의 교육정책을 구현하는 등 새로운 학교문화 창출에 주춧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동고동락 학부모지원단이 출범하며 학교와 가정과의 연계체계도 이루어지며 학교의 어려운 사정도 교육청에 전달이되어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일이 많겠으나 또 하나의 학교운영의 감시관이 생겨서 학교장의 교육철학에 의해 교육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장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걱정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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