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2016년 독서릴레이를 시작한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2016년 독서릴레이를 시작한다.
독서릴레이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 권의 책을 선정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올해 남구의 책으로는 어린이 부문 송미경 작가의 돌 씹어 먹는 아이와 청소년 부문 김소연 작가의 굿바이 조선 성인 부문 윤대녕 작가의 피에로들의 집이 선정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12일까지 지역 내 학교도서관 구립도서관·사립작은도서관 관계자 독서동아리 회원 인문학자 아동문학평론가 독서동아리 회원 등으로부터 후보도서 80여권을 추천받았다.
이후 연령별 도서 12권을 후보도서로 선정한 뒤 19일 도서관운영위원회가 연령별 각 한 권씩 3권을 최종 선정했다.
남구는 오는 29일 제26회 구민의 날 행사에서 남구의 책 선포식을 갖고 그룹별로 10명씩 올해 독서릴레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독서릴레이는 올해 9월30일까지 총 20주간 진행되며 동아리별 친구 동호인 학교 아파트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동아리 및 개인별 접수 모두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지혜로운시민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