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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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지하연계 시설서 대형화재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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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지하연계 시설서 대형화재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부평역과 부평안전체험관 등에서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범정부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부평구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시와 함께 다중밀집지역인 부평역에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대응 훈련도 벌인다. 

 이날 인천시와 부평구 공무원 뿐 아니라 부평경찰서 부평소방서 제17사단 인천성모병원 한국교통공사 및 인천지하철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민 관 군 경 합동 22개 기관에서 255명이 참여 37종의 장비가 동원되는 대대적인 종합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하루 유동인구가 30만에 육박하는 인천의 대표적 쇼핑지역인 부평역 지하상가 및 지상 쇼핑몰 복합시설에서 재난 발생을 가정 민 관이 함께하는 실제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간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현장 지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과 중앙기관에서 불시에 전파되는 메시지를 신속하게 유관기관에 전달하여 조치하는 불시 메시지 훈련도 병행해서 벌인다.

 부평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인천시와 부평구의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 부평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재난협업체계 구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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