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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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서해 최전방 우도 부대 국군장병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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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옹진군 서해 최전방 우도 부대 국군장병 위문

<통합방위협의회장 조윤길 옹진군수는 우도에 근무하고있는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했다./사진제공 = 옹진군청>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장인 조윤길 옹진군수는 2일 서해 최전방이면서 외딴 섬인 우도에 근무하고 있는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했다.

 우도는 옹진군 연평도와 강화군 불음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외딴 섬으로 민간인은 거주하지 않고 해군․해병대 장병들만 주둔하고 있는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곳으로 국군장병 위문에는 옹진군 진미장 연평면 소재  손명자 대표 와 공화춘 이현대 대표 및 자원봉사자 등이 솔선 참여하여 짜장면과 탕수육 등을 즉석조리하여 제공하였으며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과일 통닭 빅버거 등 위문품 지원에 동참하고 일일도우미로도 나서 젊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위문에는 젊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가수 강상준 강지 아라지오 등이 참여하여 위문공연을 펼침으로써 장병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옹진군통합방위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우도를 방문 군 장병들을 위문한 자리에서 경직된 남북 분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철벽 방어태세를 구축하고 있는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군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풀어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등 민과 군이 각자의 소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자 고 당부하였다.

 현재까지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도서에 근무하는 군부대 장병들을 연2회 상 하반기 위문을 하고 있으나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와 사회단체에서는 관내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어 앞으로 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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