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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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중고차 물류 혁신 회의 성공적 개최, 인천-위해 '4항(四港) 연동 RFS 사업‘으로 한.중 무역 협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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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중고차 물류 혁신 회의 성공적 개최, 인천-위해 '4항(四港) 연동 RFS 사업‘으로 한.중 무역 협력 촉진"

한중간 카페리와 공항을 연계하여 원스톱 물류를 제공하는 복합 물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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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타워 8층 위해관에서 "한중 중고차 물류 혁신 대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 위치한 위해관(대표관장 상복술 ,부관장 우건성)에서는 7월 13일 인천항만공사(물류전략실장 윤상영), 인천상공회의소(국제통상실장 이창훈)가 공동 주최한 "한중 중고차 물류 혁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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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위해관 우건성 부관장이 RFS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이번 행사는 한중 중고차 무역에 있어서 인천항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천–위해 간  4개 항만·공항을 이용하는 RFS 사업으로 무역 협력 촉진을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현대글로비스, 한국중고차수출조합(회장 박영화), 텐진중고차수출협회(비서장 장정정),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유한회사(부장 이건명)를 포함하여 50여 개의 한중 중고차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였다. 

 

* RFS(Road Feeder Service) 사업 : 한중간 카페리와 공항을 연계하여 원스톱 물류를 제공하는 복합 물류 사업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한중간 중고차 물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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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해관 상복술 대표관장, 가운데 텐진중고차수출협회 장정정 비서장, 오른쪽 인천항만공사 윤상영 물류전략실장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인천 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서는 중고차 물동량 수출 추이 및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위해시는 한국 중고차의 중국 경유 집하 지역 프로젝트 및 위해 자유무역지대 거점 유치 정책을 소개하며 참가 기관들에게 무역 협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천과 위해는 한중 무역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해시는 인천과의 지리적 이점과 자유무역지대 정책의 지원을 통해 한국 중고차 집하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중간 중요한 무역 협력 지역으로서 한중 자유무역지대의 거점 구축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제의 빠른 발전을 촉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JSQ형 화물열차(자동차 운반용 화물열차) 전용선의 추진을 촉진하고, 최근 개설된 위해-블라디보스톡 간 항로를 통해 한중간 중고차 물류 연결성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위해시는 ‘위해 국제물류 다중 연합 운송 센터’와 여러 관세 감독 지역의 건설을 강화하고, 중국 및 해외의 중고 자동차 무역, 물류 및 검사 등 관련 기업들의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국 인천 위해관은 중고차 관련 기업들에게 사무실 공간, 무역 대응, 창고 물류, 투자 컨설팅 및 업무 대행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기업들의 웨이하이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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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중고차수출협회 장정정 비서장이 "한중 중고차 물류 혁신 대회"에서 중.한 자동차 경제 무역 왕래 및 합작 교류 촉진에 관련한 PPT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기관은 한중간 중고차 물류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한중 중고차 관련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새로운 물류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중고차 산업을 비롯한 양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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