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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의 기운이 충만한 5월, 인천시립합창단이 계절의 여왕을 맞아 오는 5월 21일 제145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더 없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전성기가 따로 없는 기량과 열정으로 아시아 합창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인천시립합창단과 2명의 지휘자가 선명하게 채색된 합창의 풍경을 그린다. 린치버그대학교수및대학원음악과과장으로재직하며 교육가와 지휘자로서활발한활동을하고있는 김종현 지휘자는 총 8곡을 연주하며, 경험하지 못한 이국적인 풍경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 중 에스토니아의 작곡가 토르미스가 발표한 무반주 합창곡 “가...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원장 전영옥)이 운영하는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에서는 5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안전관리 자격증 사이버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2012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신설한 미래유망직업인 온실가스관리기사 자격시험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목표를 위해 기후변화, 관련법규, 시행지침 등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과 보고 업무를 수행하고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기획, 수행,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육류 소비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5월말까지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교차가 크고 한낮 기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축산물 유통, 취급과정에서의 위생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육판매업소, 식육부산물 전문판매업소, 식육 즉석판매 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냉장고이외 장소에 보관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
시각장애인들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박두성 선생 탄신(음3.16) 127주년을 맞아 5월 4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유관기관 인사, 장애인복지단체장과 유가족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암박두성 선생은 1888년 인천 강화군에서 태어나 시각장애인 교육에 매진하다 오랜 노력 끝에 1926년 최초의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했다. 또한, 실제 점자보급을 위해 점자책을 발간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에게 정보와 교육의 빛을 주신 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
사진제공 = 인천시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과 함께 거리노숙인을 위한 쉼터, 자활참여자의 일터인 자활근로사업장에 대한 안전대진단과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작년 복지현장 지도 점검 중 노숙인 시설 및 지역자활센터의 작업장의 천정누수, 바닥균열, 보일러 노후, 창문 파손 등 시설환경이 매우 취약해 장마철이나 동절기 자활근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관련 예산이 전무함에 따라 민간자원인 한국남동발전(주)의 Sunny project 사업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관내 골프장에 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토양 및 수질 농약잔류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연수구, 서구와 경제자유구역 내 등 인천지역 골프장 8개소의 토양오염과 주변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2회씩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 연못과 유출수의 수질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역사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천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하고자 오는 5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 역사문화 탐방은 초·중 교사, 공무원을 비롯해 일반시민, 가족단위 등으로 구분해 기수별 40명씩 약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탐방코스는 인천지역을 ①근대문화 최초의 공간 개항장, ②인천 역사의 원류 전통문화의 출발지, ③과거와 미래가 융합된 도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인천시 토지 면적이 전년(1,040.9㎢) 보다 6.7㎢가 늘어난 1,047.6.㎢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1년 사이 증가된 6.7㎢는 여의도 면적(2.9㎢)의 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작년에 토지면적이 늘어난 이유는 지적확정측량이 이뤄진 송도국제도시 6·8 공구(3.5㎢), 영종하늘도시(1.9㎢) 및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 신규 등록(1.2㎢) 지역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적확정측량은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에 의해 새로 매립되거나 구획된 토지에 대해 기존의 지적도...
어린이통학차량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지난 30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에 실습교육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3년 충북 청주에서 김세림 양이 통학버스에 치여 목숨을 잃어 어린이통학차량 관리․감독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어린이통학차량 신고 의무화, 성인보호...
5월1일 연세대학교 본청 천막농성 철수 기자회견 / 사진제공 = 윤관석 국회의원실 연세대 송도캠퍼스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긴 싸움이 막을 내렸다. 작년 말 용역업체가 연세대 송도캠퍼스 기숙사에서 근무하는 청소․경비 용역근로자에게 해고예고통보서를 보내면서 갈등이 시작됐으나 지난 30일 용역업체에서 '근로조건 저하 없는 고용승계'를 약속하면서 극적 타결됐다. 작년 11월, 연세대 송도캠퍼스 기숙사 용역업체는 23명의 청소․경비 노동자에게 해고 예고 통보서를 보내 인력감축안을 제시했다. 이를 반대한 23명의 용역근로자들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