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위해 시가 7백만 원 상당, 전지(2㎏) 388박스 전달 -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 지역사회 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진빈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은 지난 26일 강진군청을 방문해‘희망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700만 원 상당의 전지(2㎏) 388박스를 기탁했다.
정 회장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은 더욱 클 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돼지고기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며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준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이 작은 나눔활동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주민복지실에서 대상자 선정 후 결식 위험에 처한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의 이번 나눔활동은 지난 1월 20일에 이어 올해에만 2번째로 추진된 것이다. 협회는 지난 2019년에도 총 4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투데이뉴스 = 한 윤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