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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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드림스타트 전국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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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드림스타트 전국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 = 인천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운영하는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1년 11월에 문을 열어 올해로 3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소이후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아동복지기관 및 지역자원과 연계망 구축, 자원봉사의 적극적 발굴 등에 주력했다. 특기적성 프로그램, 가족참여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을 확대·운영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 위기도 조사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1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해 부평구 전체 22개동 중 14개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구는 2015년부터는 드림스타트센터를 굴포천역 인근 부평어울림센터(옛 노인복지회관)로 확장·이전하고 사업지역을 구 전체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범지역 운영기관이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다른 자치구들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부평구 드림스타트의 우수기관 선정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내년에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복지사각지대 등의 저소득층 아동(12세미만)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관내 산재해 있는 지역자원과 소통·공감으로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환경이지만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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