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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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버스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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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버스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해 집니다

시내버스 운송질서 위반 연중 단속, 위반 상위 운송사업자 패널티 부여 등 중점 관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4년도 교통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버스관련 민원을 유형별로 분석해 ‘2015년도 버스운송질서 확립계획’을 수립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문화질서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인천시 교통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버스관련 민원은 모두 4,914건이었다. 이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정류소 무정차 통과가 2,073건(42%)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불친절(23.8%), 승차거부(8.6%), 배차간격 미준수(7.6%)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버스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1개 반, 34명으로 시 및 군·구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무정차 통과, 불친절, 승차거부, 배차간격 미준수 등 운송질서 위반 사항을 연중 지도단속 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상위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경영 및 서비스 평가시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운송질서는 지도단속 보다는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자율적인 실천이 중요한 만큼 법규준수, 정신교육 등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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