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제96주년 3·1절 기념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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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제96주년 3·1절 기념행사 거행

강지영 기자
등록 2015.03.02 18:41
조회수 308

<사진제공 = 강화군청>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3월 1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애국지사 및 광복회원,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장, 공무원, 학생, 군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한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 안덕수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애국지사 및 유가족 대표,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읍 용흥궁 공원에 위치한 3·1운동 기념비에 참배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선열의 위업을 기렸다.

광복 70주년이 되는 올해 뜻 깊은 제96주년 3·1절 맞이하여 거행된 기념행사는 강화군립합창단 및 팝페라 공연팀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개식,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맨주먹과 태극기 하나만을 들고 가슴이 터지도록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짖던 우리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고 본받아 그 뜻을 기려야 할 것이며 선열들이 남겨주신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하고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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