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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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화재 취약가구 사전점검으로 화재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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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강화군, 화재 취약가구 사전점검으로 화재예방 총력

 <사진제공 = 강화군청>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최근 관내에서 일어난 화재사고 원인이 대부분 전기 누전으로 밝혀짐에 따라 4월 30일까지 화재 취약가구 200가구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화재취약 지역인 강화읍 신문리 241번지 일대 및 교동면 대룡시장과 독거노인 등 영세민 가구 총200여 가구의 노후주택 위주로 실시되며 불량시설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교체를 실시하여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2015년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의한 위험여부 진단과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전선 연결부분 확인, 전기배선 손상여부, 주택으로 들어오는 전선의 장애물제거, 누전차단기 점검 및 교체와 불량등기구도 교체하여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전기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기재난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특히, 지난 4월 1일 개최된 월례조회에서는 “화재, 산불, 구제역, 가뭄, 수해 등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모든 재난은 예방 위주의 사업을 실시하여 재난 발생을 초기에 예방하고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내 가족이 사고를 당한 것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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