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교육·농촌 경제활동 전반 협력 약속 -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지리산씨협동조합(대표 임현수)는 24일 구례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씨협동조합은 2014년 창립하여 구례에서 활동해온 사회공헌형 사회적 협동조합이자 관광벤처 기업이다. 그동안 지리산 둘레길 주변의 생태와 마을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과 함께 의미를 부여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했다. 더불어 마을 자원조사, 지역재생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각 기관은 △인적·물적·경험적 자원의 공유를 통한 협업 △미래 세대의 창의적, 융합적 교육환경 조성 및 평생교육 환경 기반 마련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관광여건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조성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정책 개발 및 실행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구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겠다”며 “구례다운 콘텐츠로 지속적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윤섭 기자 [제보; woojam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