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최대, 창업 72명 159억원, 주택구입 30명 21억원 확정 -
고흥군은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귀농․어 창업자금 및 주거공간 마련 주택자금 지원 대상자 86명, 180여억원의 규모로 전국에서 최대 확보하여 선정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전라남도 한도배정액 대비 귀농 440억원 → 79억 2천만원(17.9%), 귀어 310억원 → 100억 7천만원(32.4%) 비중을 확보하는 등 도내 최대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3월부터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천 5백만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국고 융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어인들에게 창업계획서 작성, 영농기술, 유통, 마케팅 컨설팅과 사업추진의지, 융자상환 계획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흥에서 초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국에서 최대 귀농․귀어 창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원대상자가 군민으로서 정착하여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군비 6천 5백만원을 확보하여 귀농․어 창업자금 지원대상자의 역귀향을 예방하고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4~5년차에게(5년 거치, 10년 균할분등상환, 연2%) 정부국고융자 이자차액 2% 중 1%이자를 군비로 이차보전 해줌으로써 귀농․어인들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 윤섭 기자 [제보; woojam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