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일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귀농 농업창업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47명과 85억원(창업 66, 주택 19)에 대한최종심층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귀농인과 재촌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한결과 총 56명 105억원(창업 82, 주택 23)이 신청‧접수하였으며, 1차적으로귀농 인원수, 교육 이수실적 및 거주기간 등 신청 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검토하고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심층 심사를 거쳐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최종 대상자 확정은 2월 중 전라남도로부터 시‧군별 사업 배정량이 확정되면 선정 대상자 중 고득점 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며,선정자는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대출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융자)을 받을 수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망설임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 목표로 군자체시책을통해 ‘귀향청년 U-turn(플러스) 정착장려금 지원’, `귀향청년 빈집주택 수리비 지원` ‘고향사랑 청년사관학교 운영’과 `귀향․귀촌(귀․농어) 집들이지원`, 귀향․귀촌(귀농․어)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행복학교운영`, ‘귀농‧어인 융자금 이자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통해 `귀농․어, 귀촌 1번지 고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