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서구아카데미”는 오는 9일(화) 오후 2시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서구 내 서구주민이면 누구나 무료입장할 수 있다.
‘거리의 철학자’로 불리는 강신주 철학자는,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 학사 학위를,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7년부터 문사철(文史哲) 기획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제 대학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철학 강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서구아카데미에서는 철학자 강신주가 읽어주는 욕망의 인문학으로 스피노자가 정의한 48가지 감정을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우리가 왜 내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왜 자기감정을 회복해야 하는지 ‘감정의 윤리학자’ 스피노자를 통해 함께 내면의 이야기를 엮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