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사진기자단

 광주문화재단은 미디어아트 작가의 창작 의욕 고취 및 지역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 미디어아트 특화 레지던스 스튜디오 6개실에 입주할 작가를 공모한다.
‘미디어아트 특화 레지던스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 창작과 역량강화, 국내·외 문화예술인 및 단체와의 교류와 함께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6년째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기반 구축에 일조해왔다.

입주작가 6명(팀)에게는 오는 4월 1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창작공간(스튜디오) 및 사무가구 일부 ▲창작지원금 ▲레지던스 프로그램(전시, 워크숍, 결과보고 도록 발간 등) 등이 지원된다. 작가는 ▲스튜디오 운영에 사용된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을 부담하고 매달 15일 이상(하루 4시간 이상을 1일로 인정) 입주공간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1일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정식 개관으로 홀로그램극장 · 미디어 338 · 미디어아트 아카이브 등 미디어아트 전용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그와 연계한 기획전시(릴레이 테마전), 시민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공모 접수기간은 13일부터 15일까지 이며, 지원자격은 입주 공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이 가능한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로서 타 레지던스 스튜디오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 또는 단체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bolamk@naver.com) 접수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2017년은 미디어아트 플랫폼 개관 등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광주의 기반 구축과 활성화가 본격 시작하는 시점으로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