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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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유세 마지막날,...각 후보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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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유세 마지막날,...각 후보 스케줄"



<국제투데이뉴스/이 민철기자.min8051@naver.com>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연 뒤 부산경남과 대구경북 지역으로 향한다이어 충청을 찍고 서울 광화문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벌인다. 문 후보 측은 광화문 광장이야말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촛불시민들의 뜻이 모인 곳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어 오후 10시 서울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전 부산 해운대에서 좌파 정부 출현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기자회견을 한 뒤 부산역에서 대규모 유세를 진행한다. 이어 대구와 대전, 천안에서 차례로 유세를 벌여 보수 결집을 호소한다. 홍 후보는 이후 서울로 상경, 중구 대한문 앞에서 '서울대첩'이라는 이름을 붙인 마지막 유세를 벌인 다음 홍대 거리에서 한표를 호소활 방침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노원구 출근 인사 후 노원구 수락양로원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대표적 과학기술 중심도시인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선거운동 마지막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오전 대전 대학가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 대학가와 노량진을 다니며 막판 지지표 흡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 그는 이어 광화문 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한뒤 명동 집중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칠 예정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출근 유세를 한 뒤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을 찾아 인사하고, 정오부터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자정까지 12시간 '필리버스터 유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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