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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7400여개 업체 대상해양수산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품목은 활가리비, 활참돔, 활낙지, 냉장홍어, 냉장명태 등 최근 한 달 이내에 수입이력이 있는 수산물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원산지 관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해양수산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일본을 포함해 외국에서 들어온 수산물은 활바지락 2206톤, 활가리비 962톤, 활미꾸라지 721톤, 냉장주꾸미 634톤, 활참돔 547톤, 활낙지 233톤, 냉장홍어 129톤, 냉장명태 126톤이다. 해수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 총 7428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등의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조사 공무원, 해양경찰 등 총 730명의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 단체를 포함한 수산물명예감시원 총 1352명이 특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민간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원 이상 1억 5000만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산물 판매자는 투명한 원산지 표시만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다시 인식하게 되고, 소비자는 정부의 원산지 관리와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믿고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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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월까지 1200만명 접종…코로나19 위험성 대폭 낮아질 것”정부가 6월까지 1200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치면 코로나19 위험성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6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1200만 명에 대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6월까지 우리나라가 도입하기로 계약된 백신은 1809만 회분”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윤 총괄반장은 “이미 도입돼 들어온 물량은 387만 회분, 6월까지 도입이 확정된 물량이 1422만 회분”이라며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은 도입된 물량이 200만 회분이고, 6월까지 추가로 867만 회분을 도입해 총 1067만 회분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이자의 백신은 현재 187만 회분이 도입돼 있고, 매주 25만 회분씩 추가로 도입해 6월까지는 555만 회분이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윤 총괄반장은 “6월까지 1200만명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면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와 사망자 발생이 더욱 줄어들어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대폭 낮아질 것”이라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 이분들의 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두어 달 후가 되면 그 결과가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계획대로 접종이 이뤄진다면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 중환자와 사망자가 많이 감소하고,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백신접종을 통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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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혁신방안 5월 중 발표…조직·기능 개편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조직과 기능을 혁신하는 방안을 5월 중 발표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LH 혁신방안은 조직·기능 개편, 투기방지 내부통제 마련, 경영혁신 등 3가지 방향에서 마련 중”이라며 “최종 혁신안은 5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며 “내부정보를 활용해 투기했다는 것이 확인되면 중징계 등을 내리게 LH 내부규정을 개정했고, 공직자 재산 집중심사단 신설 등 자체 추진 가능한 11개 제도개선 과제는 이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 출범, 상시 신고센터 접수 건에 대한 조사(1228건 ), 신도시 토지취득 등 세무조사(523건), 금융회사 대출 현장검사(3개) 등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적발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도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법률 개정, 하위법령 개정 등 제도화와 관련해서는 “19개 법 개정안중 7개는 발의 완료했고 나머지 법안도 4월내 발의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14일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의결됐고 농지법·농어업경영체법·농어촌공사법·사법경찰직무법·주택법·토지보상법은 법안 제출을 완료했다. 홍 부총리는 “11개의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등)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입법예고 등 후속절차를 추진 중”이라며 “이번주에는 농지원부제 개선을 위한 농지법 하위법령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며, 사업용 토지범위 축소 등을 위한 소득·법인세법 시행령 등도 5월 중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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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마음신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찾아가는 인천 한마음 신협 금융서비스 직원들/사진제공 = 인천한마음신협> 4월부터 인천 한마음신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간석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조그만 선물을 드리며 힘을 북돋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인천 한마음 신협 금융서비스 격려로 즐거운 상인/사진제공 = 인천한마음신협> 또한,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상인들을 위하여 입출∙금 뿐만 아니라 잔돈교환, 공과금수납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실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시중단 상태에 있다. 시장상인 한 분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어 손님도 없고 매출 감소로 힘들어하는 시국에 이렇게 인천 한마음신협이 관심을 갖고 애써주어 힘이 된다”고 하였다. 인천 한마음신협은 코로나19 시작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여 지하에 입점한 점포에 월세를 감면해주며 신협 운동의 3대 과제인 더불어 사는 윤리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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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장관 “4차 유행 갈림길…하루 천 명 이상 커질 수도”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지금 우리는 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유행이 다시 확산되면 짧은 시간 내에 하루 천 명 이상으로 유행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권 1차장은 “전국 각지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1년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현재의 상황은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직전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다시 유행 확산의 조짐이 보이는 지금이 가장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는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4월부터는 예방접종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여기서 상황이 더 악화되면 방역 역량의 분산으로 예방접종도 차질이 발생하고 긍정적인 효과가 더 늦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권 1차장은 “오늘 국민 여러분께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 드리고,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대국민 담화문의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4월 한 달간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과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을 취소하고 만나는 인원을 줄여 주실 것, 그리고 예방접종 대상자들께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정부는 감염 사례가 많은 시설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강화, 위반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에 처하고 해당 업종에 집합금지를 실시하거나 운영 제한을 강화하는 조치도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 1차장은 “지금 우리 앞에는 갈림길이 놓여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하루라도 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권 1차장의 대국민 담화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입니다.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 드리고,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주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그 전 10주가량 400명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것에 비하면증가세가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1.0을 넘어 커지는 추세로, 유행의 확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역별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환자 수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일부 지역은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시킨 상황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영국, 남아공 변이감염이 41명 확인되어지금까지 330명의 감염환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변이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모든 지역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은 영국 변이주로 인해 3차 유행이 시작된 상황입니다. 지난 1년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현재의 상황은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직전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지금 우리는 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5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금 유행이 다시 확산되면 짧은 시간 내에 하루 천 명이상으로 유행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4차 유행에 대비해 지난 겨울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중환자병상 등 치료병상을 추가로 마련하는 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비는 어디까지나 만약에 대비한 것입니다. 다시 유행이 커지는 경우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려야 하고,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러나 지난 겨울과 달리 일상에서의 긴장감은 코로나 유행 이전과 유사해지고 있습니다.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사람들 간의 접촉과 이동, 밀집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기에 봄을 이유로 들 수 있겠지만 바이러스는 그런 심리가 없습니다. 바이러스는 피로를 모르며 상황을 가리지 않고, 여유를 주지도 않습니다.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통해 우리와 세계 모든 나라들이 확신하는 교훈은 동일합니다. 코로나와의 싸움은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며, 집단면역에 도달할 때까지 지난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칫 잠시라도 방심하면, 큰 유행으로 댓가를 치른다는 것입니다. 다시 유행 확산의 조짐이 보이는 지금이 가장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는 때입니다. 봄을 느끼러 나가고 모이는 것보다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나와 가족을 보호하는 일에서 지치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서 자칫 잘못하면, 어렵게 되찾은 우리의 봄은 지난 겨울보다 힘겨워질지도 모릅니다. 이는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특히 4월부터는 예방접종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7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이 시작되었고, 이달 안에 65세 이상의 접종도 시작됩니다. 상반기에 고령층과 취약계층, 의료기관과 필수인력 등 고위험군의 접종이 진행될 것입니다. 6월까지 이들의 접종이 잘 마무리되면 코로나19의 위험성은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과 요양병원 등의 감염이 줄고, 결과적으로 중환자와 사망자가 감소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상황이 더 악화되면 방역 역량의 분산으로 예방접종도 차질이 발생하고긍정적인 효과가 더 늦춰질 것입니다. 많은 국가들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하면서 긴장감이 저하되어 재유행을 겪고 있으며, 결국 고통스러운 재봉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니 괜찮다가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심기일전하여 밀집, 밀접, 밀폐 상황을 적극적으로 줄이고 없앤다면 예방접종으로 인한 효과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크게 누릴 수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들께 4월 한 달간 다음의 세 가지를 꼭 지켜주시길 호소드립니다. 첫 번째로, 언제 어디서든내가 방역의 최일선 주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과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는 것 등입니다.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크게 줄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방문하지 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체육시설, 교회 등의 관리자와 이용자들께도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들 시설은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들입니다. 운영시간 제한이나 집합금지를 풀었던 것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겠다는 자율적 노력을 믿고 방역조치를 완화한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다수의 집단 감염 사례들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감염 사례가 많은 시설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강화할 것입니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에 처할 것입니다. 이런 위반이 다수에서 발생하는 경우, 해당 업종에 집합금지를 실시하거나 운영 제한을 강화하는 조치도 실행할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1주일간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기본방역수칙이 본격적으로 의무화 됩니다. 다중 시설의 관리자, 이용자들께서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들께 드리는 두 번째 요청사항은,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을 취소하고 만나는 인원을 줄여 주시는 것입니다. 많은 모임에 참가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식사나 음주를 하며 마스크를 벗게 되면 감염 확률은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 지금은 일상생활의 모든 장소가 코로나19 감염에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지인 모임에서 시작하여 가족과 다른 지인들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가능한 모든 모임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밀폐된 실내에서의 모임은 피해 주시고 불가피할 경우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십시오. 마지막 세 번째로, 예방접종 대상자들께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은 나와 우리 가족,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의 위험을 극복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특히, 상반기까지 치명률이 높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필수인력들이 모두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면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부터 훨씬 더 안전해질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이미 수억명의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안전성과 효과성은 이를 통해 충분히 입증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안전과,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들 중 예방접종 대상자가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갈림길이 놓여 있습니다. 다시 지난 겨울과 같은 유행으로 접어들지,코로나를 이겨내는 길로 접어들지는 국민 여러분의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었던 것은국 민 여러분께서 높은 시민의식으로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지난 1년간 보여주신 모습처럼,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고 모임을 취소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국민 여러분께서 하루라도 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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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이틀째 500명대 확진…긴장감 최고로 높여 대응”방역당국이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코로나19 유행이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제2부본부장은 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로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며 “최근의 국내외 코로나 발생 양상을 보면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그러면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당국이 긴장감을 최고로 높여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500명 선을 넘어 537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3639이다. 전국적으로 유행을 특별히 주도하는 집단이나 시설이 특정화되지 않고 있다. 유흥시설, 교회, 의료기관, 사업장 등 그동안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했던 장소에서 다시금 발생이 발견되고 있고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누적된 감염의 전파 고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권 제2부본부장은 “변이 발생과 확산도 문제”라며 “변이는 전파력이나 치명률까지 높이는 것은 물론, 치료제나 백신의 효과도 떨어뜨릴 수 있고 주요한 변이 외에도 미국 등에서 발생하는 기타 변이의 문제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나 치명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치료제나 백신의 효과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국내 유입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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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어르신들, 정부 믿고 편안하게 접종 받으시길”<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에 대해 “접종 초기에는 안전에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계셨지만 안심해도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일반 국민 대상 접종을 연세 많은 어르신들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자녀분들께서도 걱정하시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잘 모셔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가 효도하는 마음으로 접종 준비를 마쳤다”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용차량과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접종하신 다음 건강상태를 살피기 위한 체계도 갖췄다. 불편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찾아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 주시는게 최우선”이라며 “그래야 자녀들도 힘이 나고, 일상 회복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까지 함께 도우며 방역을 잘해왔다. 백신 수급과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정부를 믿고 편안하게 접종받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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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교여중 가족이 함께 하는 ‘신입생 환영 등굣길 맞이’ 행사<등교하는 신입생들을 학생회와 선생님들이 함께 환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관교여중 학생자치부 박현숙선생님> 4월 1일 꿈을 향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관교여자중학교(교장 임재경, 행복배움학교 2차년도 운영학교, 유네스코학교)는 신입생들이 입학한 지 한 달이 된 날을 기념하여 관교여중 가족들이 함께 축하해주는 아침맞이 활동을 운영하였다. 모든 선생님과 학생회가 함께 아침 일찍 나와 신입생들의 등굣길을 축하해주는 이 행사는 벌써 5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며 특히 코로나19로 자주 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줄 수 있었다. 학생회에서 신입생들이 좋아할 만한 초콜릿, 사탕 등과 함께 요즘 꼭 필요한 손 소독제를 며칠 전부터 포장하여 준비하였고 귀여운 동물 잠옷을 입고 직접 나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뜨거운 환영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등교하는 신입생들을 학생회와 선생님들이 함께 환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관교여중 학생자치부 박현숙선생님> 신입생들은 생각하지도 못한 환영에 어리둥절했지만 선물과 ‘축하해’라는 인사를 들으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만우절인 4월 1일을 그냥 장난으로 보내기보다 관교여중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날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신입생 환영 등굣길 행사’의 전통이 앞으로도 즐겁게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임재경 관교여자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힘들고 지친 시기인데 신입생 환영 등굣길 맞이 행사를 모두가 함께 즐겁게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관교여중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즐겁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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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접종 정 총리 “백신 안전·효과성 과학적으로 입증”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 총리가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중대본 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함께 접종을 받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정 총리는 백신 접종 후 “이제까지 여러 번 경험했던 예방접종과 특별히 다르지 않았고 접종 후 30분이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접종 중인 백신은 그 효과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나라에서 널리 접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신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덕철 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2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보건소 접종실에 들어서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이번 주부터 시작된 요양병원과 시설의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과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자녀분들과 주변의 이웃이 접종을 적극 권유해 주고 어르신들도 정부를 믿고 망설임 없이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빼앗긴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이뤄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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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백신휴가’ 도입…접종 후 이상반응자 대상 이틀까지 부여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경우 백신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 후 10~12시간 이내 이상 반응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접종 다음 날 휴가 1일을 부여하고,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1일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이상 반응은 2일 이내 호전되고, 이상 반응이 48시간 이상 계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접종 당일의 접종에 필요한 시간에 대해서는 공가, 유급 휴가 등을 적용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기관 종사자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관찰 공간에서 대기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예방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백신 휴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접종자의 32.8%가 불편함이 있다고 응답했고, 이 중 2.7%가 의료기관에 방문했다. 또한 요양병원 20곳을 무작위로 추출해 접종자 약 54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약 75명(전체의 1.4%)의 환자가 하루 정도 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 반응은 대개 접종 후 10~12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현되고, 48시간 이내에 회복됐다. 주요 이상 반응은 접종부위 통증(28.3%), 근육통(25.4%), 피로감(23.8%), 두통(21.3%), 발열(18.1%) 순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연령일수록 불편감을 호소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이에 중수본은 이상 반응이 나타나 휴가를 신청한 접종자를 대상으로 의사 소견서 등을 요구하지 않고 접종자의 신청만으로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휴가 권고로 4월 첫째 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각 사업 및 시설 여건에 따라 병가·유급휴가·업무배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인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관련 협회와 협의해 휴가 사용을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4월 첫째 주부터 보건교사, 6월부터 경찰·소방·군인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해 접종이 예정돼 있어 이에 대해서는 인사처·행안부 등의 복무규정 해석을 통해 병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5월에 접종이 예정된 항공승무원에 대해서는 항공사 등의 협의를 통해 백신 휴가를 부여한다. 기업 등 민간 부문 백신 휴가는 임금 손실이 없도록 별도의 유급휴가를 부여하거나, 병가 제도가 있는 경우에는 병가를 활용하도록 권고·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대응지침을 배포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관내 사업장을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의·경총 등 경제단체와 산하기관,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들을 통해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중기청과 산하기관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동참을 유도한다. 아울러 감염병예방법의 개정을 통해 백신 접종 이후 휴가 부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