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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법률고문 2명 추가 위촉<인천광역시의회 법률고문 위촉식/사진제공=정현주 의회 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다양한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법률고문을 위촉했다. 12일 인천시의회는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단비 의원, 김상섭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주현(법률사무소 황금률)·최우식(법무법인 유한 랜드마크) 변호사에 대한 법률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우식 변호사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지정 금지 사건(2022.11.24.헌법불합치결정)’ 헌법소원을 담당했던 변호사로 헌법소원 전문 분야를 자문하게 된다. 또 박주현 변호사는 변리사 자격을 겸하고 있는 유능한 인재로 재정·입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담당하도록 위촉했다. 법률고문은 의회 관련 법률사항의 자문과 의회 관련 쟁송 사건의 소송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허식 의장은 “인천시의회가 300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단순한 견제를 넘어 더 나은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2년 동안 전문적인 식견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법률고문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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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신성장산업 육성사업 적극 지원<제288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 정해권 위원장/사진제공=이지성 산업경제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지역 신성장산업 육성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2일 인천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산업경제위원장은 최근 열린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착공식 현장에서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인력을 육성해서 미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도 함께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이끌 초석이 될 전망이며, 완공 후에는 현장실무 전문인력과 연구개발인력이 집적돼 미래 인천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위원장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장 확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시설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바이오 공정 실습장이 구축될 예정”이라며 “완공 시 연간 2천여 명의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바이오 전문인력이 양성돼 바이오 업계의 전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태어나 평생 자라온 인천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담아 미래 인천 발전을 이끌 다양한 산업 유치와 인력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총사업비 434억 원(실습 장비 구축 포함)이 투입돼 연면적 6천600㎡에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는 총사업비 486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8천101㎡에 지하 1층~지상 6층 등 규모로 각각 지어진다. 두 센터 모두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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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 국회의원 정일영 표창<제9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대한 공을 세운 연수구 휘타구협회 장진영 이사와 이서준 임원이 정일영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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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미추홀에듀타운교장협의회와 학생안전 앞장<인천시의회와 미추홀에듀타운교장협의회가 최근 의장실에서 옛 선인재단 내의 통학로 안전 확보 문제에 관해 긴밀히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신제(소방고) 교장, 조용행(인천재능대) 교수, 김재동 의원, 허식 의장, 심재돈 위원장, 박형인(대중예술고)·김혜자(인화여자고)·조철수(선인고)·김봉영(인천전자마이스터고) 교장/사진제공=김유정 총무담당관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와 미추홀에듀타운교장협의회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11일 인천시의회는 옛 선인재단 내 10개 학교장들이 지역 내 학교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협의체 ‘미추홀에듀타운교장협의회’와 최근 의장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김재동 의원, 국민의힘 심재돈 동구·미추홀갑 당협위원장, 선인고·인천대중예술고·인천소방고·인천전자마이스터고·인화여고 등 각 학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옛 선인재단 내의 통학로 안전 확보 문제에 관해 긴밀히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1994년 옛 선인재단 소속 학교의 시립화 및 공립화된 이후 각 학교가 관리를 맡고 있어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가 일반도로가 아니라 실제로는 학교 부지여서 단위학교 또는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관광버스·화물트럭은 물론 중장비들이 주간에는 물론 밤샘 주차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옛 선인재단 주변 학교 통학로 불법 주정차 모습/사진제공=김유정 총무담당관실> 또한 통학 시간대에는 승·하차하는 학생들과 보행하는 학생들이 불법 주·정차돼 있는 차들을 피해 다녀야 하므로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모인 학교장들은 “해당 지역 내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위치한 소방고·마이스터고·대중예술고는 현재 열악한 학교 예산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도로 관리 및 대중교통 노선의 신설·변경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선인중 출신이기도 한 허식 의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 후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지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재돈 위원장은 “해당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법률적 검토는 물론 구청·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로 대형차들의 밤샘 주차 등 강력한 단속을 톻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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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대회 열려<제9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에 참가한 인천 능허대 초등학교 5학년 이서연 선수가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지난 10일 토요일 인천 송도체육센터에서 제9회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배(구청장 이재호) 휘타구 대회가 열였다. 휘타구는 세계 최초 양손 라켓 한국 토종 스포츠이며 공을 양손으로 휘두르거나 쳐서 네트를 넘기는 스포츠 게임이다. <제9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를 주최. 주관한 연수구 휘타구 협회 임원진들이 대회를 끝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이번 휘타구 대회는 연수구 휘타구협회가(회장 노영) 주최. 주관하였으며 초.중.고 150여 명의 선수단과 30여 명의 협회 임원 및 스텝진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인 연수구 태권도 협회 회장, 유시창 연수구 줄넘기 협회 회장, 정일영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윤혜영 연수구 의원 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9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대회에서 연수구휘타구협회 정경화 이사와 배소정 이사가 연수구청장 표창을 받고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이재호 구청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휘타구는 토종 한국 스포츠임을 강조하고 대회를 주관하여주신 연수구 휘타구협회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표창에는 휘타구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을 얻어 연수구청장 상에는 정경화 이사, 배소정 이사가 받았으며, 연수구 체육회 회장상에는 김종선, 국회의원상에는 김중현 부회장, 장진영 이사, 이서준, 연수구 의회 의장상에는 정유민님이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연수구휘타구협회 노영 회장이 제9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대회를 주최. 주관한 연수구 휘타구협회 노영 회장은 "앞으로도 휘타구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휘타구 활성화 및 휘타구 선수 발굴을 위해 구에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제9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의 최종 종합우승은 학사클럽팀, 준우승 천하클럽팀, 3위 흑룡클럽팀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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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화재 피해 감소 및 체계적인 화재 예방 정책 추진<김대영 의원이 인천지역 내 화재 피해 감소 및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에 대한 발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채윤 행정안전위원회> 인천지역 내 화재 피해 감소 및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8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화재예방 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88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시장이나 공장·창고 밀집지역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소방 설비를 지원해 화재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체계적인 화재 예방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조례를 통해 화재 발생 우려가 큰 시설 밀집 지역에 소화기, 옥내용 소화기, 소화 기구, 전기 누전 차단기, 가스차단기 등의 소방 설비 지원이 가능해 시민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영 의원은 “화재의 위험이 큰 지역을 화재예방 강화지구로 지정하고, 필요한 소방 설비 등의 설치를 조례로 지원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고자 발의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동구에 위치한 현대시장 화재 발생 당일 시민의 피해를 눈으로 보고 시민에게 밀접하게 도움이 되는 조례 발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가 시행되면 노후되고 화재가 취약한 시장 등에 화재 예방강화를 할 수 있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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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 마중물‘상상플랫폼’공사 현장 점검<제288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문화복지위원회 현장방문/사진제공=박인남 문화복지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득)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2일 지역 현안을 살피고자 상상플랫폼 조성공사 현장 및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월미바다열차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의 주요 관광거점의 인프라 조성과 운영 전반에 관한 추진 현황 점검 및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사 예정인 상상플랫폼 인천관광공사 현물출자 동의안 처리를 위해 이뤄졌다. <제288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문화복지위원회 현장방문/사진제공=박인남 문화복지위원회>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인천지역 내 역사적 가치가 있는 내항 8부두 내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연구개발·창업·생산‧소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문화관광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지면적 2만4천29㎡에 본동(지상 4층), 부속동(지상 1층, 지하 1층), 기계식 주차타워 및 기타 부속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제288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문화복지위원회 현장방문/사진제공=박인남 문화복지위원회> 상상플랫폼은 공적공간에 인천관광공사 청사 이전을 통해 관광마케팅 전담 기구로서 공사에서 추진 중인 관광사업과 연계하고 사적공간에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관람시설, 멀티스튜디오 기술을 접목한 체험 공간 등 종합예술 공간으로 꾸려진다. 또 기타 공간에는 주민개방 시설 및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장소로 꾸며질 예정이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의 핵심 선도사업의 마중물 역할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288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문화복지위원회 현장방문/사진제공=박인남 문화복지위원회> 아울러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 노선도 둘러보고,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직접 체험하고 운영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득 위원장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우리 인천을 찾고, 우리 인천이 국제관광도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에서도 다양한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과 정책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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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미래차산업 육성 중요성 강조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의원이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인천의 미래차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하여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고두환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이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인천의 미래차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대중 의원은 최근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 현대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과 관련 교육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인천의 미래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김 의원은 선진화된 공장 시설과 교육훈련 장비 등을 살펴보고, 인천이 미래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차에 대한 빠른 이해와 기술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인천 미래자동차 전문훈련센터’ 설립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 있는 울산기술교육원은 총 29억7천만 원(국비 7억7천만 원)을 투입해 미래형 자동차 분해·조립을 위한 실습 시설과 메타버스 실습 체험 장비 등을 구축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국내 최대 미래차 전문 훈련 교육기관이다. <김대중 인천시 의원이 미래차 모습을 참관하고 있다./사진제공=고두환 산업경제전문위원실> 현대차는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대중 의원은 “자동차 산업이 최근 몇 년간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에는 GM공장과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많이 있는 만큼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 기업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 및 제도 마련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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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회 김대영 의원, 전세 사기 피해 범 시민적 대응 촉구<인천시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대영 의원은‘인천광역시 전세 사기 후속대책’으로 문제해결에 대한 범시민적 대응을 호소했다./사진제공=이채윤 행정안전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대표) 의원이 전세 사기 피해 범시민적 대응을 촉구했다. 1일 김대영 의원은 인천시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광역시 전세 사기 후속대책’으로 문제해결에 대한 범시민적 대응을 호소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입법권을 가진 의회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민들을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에도 지난 본회의 때 전세 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대영 의원은 “전세 사기의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른 시일 안에 역전세·깡통전세 대란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최대한의 행정력과 권한을 동원해 인천시의 적극 행정으로 전국에 모범이 될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특히 그는 인천의 시민사회에 간곡한 도움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정치권과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시민사회가 같이 메워나가며 피해자들의 옆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영 의원은 인천 전세 사기 사건 이후부터 끊임없는 시정질문과 5분 발언, 제287회 임시회 때 ‘전세 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 발의 등 인천시의 소극적 행정에 대한 지적과 함께 문제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는 등 인천시민인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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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 남단 경제 자유 구역 지정을 위한 소통 지속<인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 토론회/사진제공=이동훈 산업경제전문위원> 인천광역시의회‘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대표의원 박용철)’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강영훈 영종청라계획과장이 발제에 나섰으며, 시의회 신영희·신성영 의원, 송일석 LCM 에너지솔루션 이사, 안상응 STN방송 회장, 이재욱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임병진 녹색환경보전협회 회장, 이규엽 랜드티에스 대표이사, 조홍식 GH컨설팅주식회사 이사 등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영훈 과장은 발제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된 현재까지의 실적과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개발계획 수립, 사전 경관계획, 경제성 검토,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이 포함된 주요 과업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강 과장은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결국 외국자본과 기업 유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성 확보로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는 전략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남단은 지리적으로 불리한 점을 고려해 토지 원가를 비롯한 개발 원가를 낮게 책정하고, 수도권매립지는 청라국제도시와 연계해 개발하겠다”며 “최대한 사업비에 맞추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고,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으면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글로벌도시기획단의 연구용역과 오는 7월 착수를 앞둔 경제자유구역청의 용역 간 협업의 부재가 우려된다”며 “착수 전 개발전략 수립 단계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바탕으로 한 설득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들은 또 “같은 시에서 발주하는 용역임에도 서로 융합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서 많은 예산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영희(국·옹진군) 의원은 “강화를 비롯해 수도권매립지, 영종 등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돼 있어서 용역을 집행하는데 집행부와 시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박용철(국·강화군) 의원은 “글로벌도시기획단과 경제청 간에 소통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연구회에서 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용역의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글로벌도시기획단과 경제청, 연구회 등이 모여 협의하는 자리를 따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화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인천 발전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선출직의 특성상 임기 내에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만큼 강화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 강화남단 부지 1천892만m²와 수도권매립지 1천685m²를 경제자유구역에 추가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용역에는 총 36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12월까지 개발계획 및 전략환경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