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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바로미터 수립 추진<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세미나/성정억 문화복지전문위원실> 인천시민이 건강형태를 바로 알고, 그 지표를 세우기 위한 연구가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시작됐다. 인천시의회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문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첫 세미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표의원인 장성숙 의원이 진행을 맡았고, 연구회 소속 신영희·나상길·임지훈 시의원,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 옹진군·남동구·서구·중구·계양구·연수구 보건소 관계 공무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인천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이훈재(인하대 의과대학) 교수의 ‘인천시민 건강행태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한 강연, 각 보건소에서 군·구별 건강지표 특성과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에 대한 현황 등도 공유했다.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사진/성정억 문화복지전문위원실> 이훈재 교수는 옹진군·미추홀구·연수구의 건강행태를 예시로 들며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선 건강친화적인 환경조성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발전된 IT기술을 가장 많이 활용할수 있는 분야가 보건 분야로, 관련된 정책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민의 건강지표가 다른 특·광역시에 비해 저조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회를 발족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제대로된 연구를 통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훈재 교수와 이지용 기자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연구회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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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임관만 의원, 인천항 수요자맞춤형 배후단지 개발 주장<건설교통위원회 인천신항컨테이너부두 현장방문/사진제공=임옥남 건설교통전문위원>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임관만)는 11일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과 배후 단지를 방문해 부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항만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오전 건교위 소속 위원들은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사업 보고를 통해 “지속적인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천 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를 추가 개발해 적기에 개장하겠다”고 했다.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제공=임옥남 건설교통전문위원> 그는 또 “컨테이너 물동량의 안정적인 처리와 항만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항 배후 단지 내 공공 지원시설 조성 부지를 확보해 신항 물류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항 신규 배후 단지 특화구역 내에 투자 및 고용 증진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콜드체인·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도 모집해 사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건설교통위원회 인천신항컨테이너부두 현장방문/사진제공=임옥남 건설교통전문위원> 이에 임관만 위원장은 “항만 배후단지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약화된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맞춤형 배후 단지의 조성과 공급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인천항이 신속한 물동량 처리는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도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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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 인천 소상공인 지켜줄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 시급<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 조례제정 필요성 정책토론회/사진제공=이병욱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1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 조례 제정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와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각각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들이 거래 과정에서 겪는 불공정 피해의 실상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법률적 구제 지원과 경제구조 감시 역할을 수행할 ‘인천시 불공정피해지원센터’의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와 관련단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선 인하대 정승연(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종열 자문위원장이 ‘공정거래행정의 흐름과 지방정부 불공정피해구제기구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 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 권성훈 사무국장, 서울시 이철호 전 정책비서관, 인천시의회 김대중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인천시 안수경 소상공인정책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시 불공정피해구제기구 운영 현황과 관련 독립기구 설치 및 운영의 필요성, 이를 위한 조례 제정 및 피해구제 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대중 부위원장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피해구제에 대한 전문성과 접근성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집행부와 논의해 관련 조례 제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 조례제정 필요성 정책토론회 참석/사진제공=이병욱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정해권 위원장도 “현재 인천시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 중인 불공정피해 구제기구는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내 3명의 직원으로 꾸려진 공정거래지원팀이 유일하다”며 “35만 인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 등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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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위, 강소특구 간담회 열고 지원방안 논의<인천시의회 강소연구개발특구 관련 2차 간담회/사진제공=이병욱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가 인천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이순학(민·서구5) 의원 주재로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과 김창원 서구청 클린도시과장, 임승빈 강소특구사업단 사무국장, 김재형 인천도시공사 스마트도시사업처 부장, 김남원·이영철 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임승빈 강소특구사업단 사무국장(인천 서구 강소특구사업)과 김재형 인천도시공사 스마트도시사업처 부장(검단2산단 개발계획)의 보고와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강소특구 측은 특구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와 서구의 관심, 특히 입주기업에 대한 지방세 세제 혜택 적극 지원을, 인천도시공사는 다소 지연되고 있는 강소특구 개발계획 승인을 위한 협조를 각각 요청했다. <인천시의회 이순학의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관련 2차 간담회 참석/사진제공=이병욱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이에 이순학 의원은 “검단과 서구 주민들은 인천서구 강소특구 생산거점지구로 신규 조성 예정인 검단2산단에 깨끗하고 환경오염 유발이 없는 미래형 사업체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검단에 환경오염 걱정 없는 멋진 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입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에 강소특구 지원을 위한 관련규정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업경제위원회에서는 강소특구 사업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에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차 강소특구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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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함께하는‘일일 스포츠교실’남동구서 개최<인천시 교육위원회와_함께하는_박재홍_일일야구교식/사진제공=강찬혁 교육전문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와 함께 하는 야구교실이 이번에는 인천시 남동구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찾았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남동구 소재 주적체육공원 리틀야구장에서 전 프로야구선수 출신이자, MBC스포츠 해설위원인 박재홍 씨와 함께 ‘일일 야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일일 스포츠 교실’의 세 번째 시간으로, ▶이론 및 실기 ▶사인회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선수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참석해 코칭 관람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해 교육위원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일일코칭을 계기로 아이가 더욱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충식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야구교실에 흔쾌히 함께 해준 박재홍 해설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구·농구 등 인기종목은 물론 육상·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에까지 ‘일일 스포츠교실’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 운동선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일 스포츠교실’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아이디어를 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돼 예산은 들지 않으며, 재능기부 강사진 섭외와 프로그램 진행 학교 및 클럽 간 일정 조율이 되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0월 13일 동산중・고등학교 야구부, 12월 8일 아라유소년야구단 등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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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화합 우수 사례 연구를 통한 협력방안 모색해야<인천시의회 노·사화합 우수기업 사례연구회(대표의원 박창호)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이명규·이선옥 의원, 인천지역 노동계·경영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우수기업 사례 연구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이동훈,이지성 산업경제 전문위원실> 인천지역 고용위기와 노·사 갈등으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노·사화합 우수기업 사례연구회(대표의원 박창호)는 10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이명규·이선옥 의원, 인천지역 노동계·경영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우수기업 사례 연구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연구회가 주관·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노·사·민·정이 모두 참석하는 논의의 자리였던만큼 노동계에선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송준원 나은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장경술 성원환경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경영계에서는 김일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이사, 김병규 린나이코리아 부장, 김민수 LT메탈 차장 등이 각각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및 권오훈 노동정책과장, 한국사업전략연구소에서는 권오선 소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연구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사분규 사례 분석 및 해결방법 모색 ▶노·사 화합이 잘 되고 있는 기업의 사례 분석을 통한 갈등 해결방안 마련 등 크게 두 가지가 논의됐다. 아울러 기업의 경영환경과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진단을 위해 관련 기관 관계자 및 노동자들을 초청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노·사화합을 위한 파트너십 체계 구축 및 연구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제도 개선’을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산업평화대상 수상기업 선정 기준을 보다 객관적으로 하되, 충분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노사화합 분위기를 장려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박창호 대표의원은 “우리 인천의 올바른 노사관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이해당사자 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지자체와 정부가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 간의 화합은 물론 인천시의 고용률 증가에도 기여하기 위해 본 연구회를 구성한만큼 다양한 사례들을 연구해 건설적인 논의와 실질적인 해법들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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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틀 마련<신동섭의원의 대표 발의로 인천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사진제공=주윤창 행정안전전문위원실> 인천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6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동섭(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부터 입법예고가 시행됐고, 조례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시민에게 알려 20일 동안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이번 제정안에는 65세 이상 노인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예방접종 지원대상, 예방접종 비용지원 및 지원 절차, 부정 수급에 따른 접종비 환수조치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올 2월 기준)는 약 47만 명이며, 전체 인구 중 15.8%에 해당한다. 이 중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노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인천시 일선 군·구에서 이미 시행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각 조례별 지원대상, 지원방법, 규모 등이 상이해 발생한 형평성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섭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질병에 많이 취약한데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선뜻 예방접종을 어려워하고 있어 시에서 이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의 입법예고는 20일간 진행되며, 오는 5월 ‘제286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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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섬발전연구회<인천시 의원 연구활동(대표의원 신영희)으로 지질 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 섬 발전 연구회 현장 답사/사진제공=이정헤 행정안정위원위원회> 인천의 섬인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지질·자연·문화·역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찾는 행보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대표의원 신영희)’는 최근 연구회 대표 신영희 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김종배·이명규·장성숙·유승분·석정규·한민수 시의원, 정우영 인천시 해양환경과장, 인천시·옹진군 담당공무원 등 총 15명이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인천시 의원 연구활동(대표의원 신영희)으로 지질 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 섬 발전 연구회 현장 답사/사진제공=이정헤 행정안정위원위원회> 이번 답사는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사)인천섬유산연구소 김기룡 이사장의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백령도의 두무진·용틀임바위·진촌리현무암·콩돌해안·사곳해변, 대청도의 농여해변·미아해변·서풍받이·옥죽동해안사구·검은낭 등을 찾아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몸소 체험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후보지 추천심의와 유네스코 인증의향서 및 본신청서 제출이 남아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필수인증 조건인 지질공원센터를 대청도에 건립·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남한과 북한의 지질·생태·문화·역사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교류 거점지역을 마련해 오는 2026년 4월 최종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 의원 연구활동(대표의원 신영희)으로 지질 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 섬 발전 연구회 현장 답사/사진제공=이정헤 행정안정위원위원회> 신영희 의원은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함께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결성된 만큼 올 한해 현장답사를 병행한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해 인천지역 섬의 장점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정책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의원 연구활동(대표의원 신영희)으로 지질 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 섬 발전 연구회 현장 답사/사진제공=이정헤 행정안정위원위원회> 이어 “앞으로 연구회는 시와 함께 인천지역의 섬들이 지질유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갈 예정”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함께 모여 백령·대청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게 되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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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2023년 첫 청소년 의정교실 개최<제 300회 인천 장도초등학교 청소년 의정 아카데미 의정교실 개최/사진제공/조혜란 의사담당관실> 6일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는 최근 인천장도초등학교(남동구 논현1동 소재)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정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시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봄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모의의회 체험 전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후 더욱 자신있는 모습으로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인천장도초교 학생대표는 “평소에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잘 몰랐는데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해 의장이 돼서 회의 진행을 하고, 선거도 직접 체험하면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시의회에 관심을 갖고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앞으로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내 청년들과 지역 현안 및 청년 정책에 관해 적극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정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의정아카데미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인천시의회 의사담당관실(☎032-440-614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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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경위, ‘인천 해상풍력 지역상생 정책포럼 토론회’ 개최<인천 해상풍력 지역상생 정책포럼 토론회 개최/사진제공=이병욱, 고두환 산업경제 전문위원실>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추진 여부와 입지 선정 등 초기 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최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 지역상생 정책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최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 지역상생 정책포럼 토론회를 개최/사진제공=이병욱, 고두환 산업경제 전문위원실> 산업경제위원회와 옹진해상풍력상생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 조공장 선임연구원이 ‘해상풍력 입지 발굴과 지자체 역할’, 인천해양도서연구소 조현근 정책위원장이 ‘인천 해상풍력 현황과 쟁점’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섰다. 이들은 현재 인천 해상풍력 사업 현황과 이에 대한 지역민의 반응 및 요구사항,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인천시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는 사업 추진 이후에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후적’ 수용성 확보보다 시나리오워크숍과 입지지도 등 주민에게 선택지를 주는 ‘사전적’ 수용성 확보의 필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이어 좌장을 맡은 김민배 인하대 교수의 진행으로 강차병 덕적자월어촌계협의회장, 강기병 옹진군 경제관광국장, 김대중 인천시의원, 김택선 옹진군의원,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 장태헌 백령면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토론에 나섰고, 참석한 주민대표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민대표로 참석한 강차병 회장과 장태헌 위원은 “해상풍력의 설치에 대해서는 동감한다”면서도 “해상풍력 사업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 해결 및 지역민과 어업인의 요구사항 등이 꼭 반영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강기병 경제관광국장은 “해상풍력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과 풍향 계측에 대한 부분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며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광근 에너지산업과장은 “공공주도 사업은 주민과 상생하며 이익을 공유하고, 옹진군 세수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역민과 옹진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공공주도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협력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의회와 군의회에서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집행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김택선 구의원은 “점사용 권한을 갖고 있는 옹진이 왜 인천시의 공공 주도형 사업을 따라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며 “해상풍력 사업은 옹진군 발전에 좋은 기회로, 군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대중의원 인천 해상풍력 지역상생 정책포럼 토론회 개최 참석/사진제공=이병욱, 고두환 산업경제 전문위원실> 이어 김대중 시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인식했고, 갈등 해소를 위해 인천시와 옹진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해상풍력 관련 조례를 개정한 시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업 관련 문제해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