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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교여중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발표회 개최<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발표회 참여 방법 안내 화면/사진제공 = 관교여중 체육봉사부 교사 강현재 > 지난 16일 꿈을 향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관교여자중학교(교장 임재경, 행복배움학교 2차년도 운영학교, 유네스코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의 기회가 줄어들고, 교내체육대회 형태로 해마다 추진되어온 학교스포츠클럽발표회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이를 극복하고자 가정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의 습관 형성을 돕고자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발표회」를 창의적으로 추진하였다.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발표회는 커퐁크(Cuponk) 종목을 구글 클래스룸 플랫폼을 이용하여 15가지의 기본 단계로 구성된 단체전과 ‘나만의 커퐁크’라는 창의적인 주제로 구성된 개인전으로 구분하여 추진되었다. <도미노를 활용한 커퐁크 성공 영상/사진제공 = 관교여중 체육봉사부 교사 강현재 > 담당교사(강현재선생님)는 사전에 치밀한 사전준비로 개회식부터 폐회식까지 총 8단계의 시간표로 구성하였으며, 해당 컨텐츠(영상 및 과제)는 예정된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업로드 되었다.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되어 교사와 학생간의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했으며, 탄력적으로 진행되었다. <드론을 활용한 커퐁크 성공 영상/사진제공 = 관교여중 체육봉사부 교사 강현재> <후라이팬 활용한 커퐁크 성공 영상/사진제공 = 관교여중 체육봉사부 교사 강현재> 화창한 가을날에 운동장에 모여 서로의 꿈과 끼를 겨루는 예년의 모습은 아니었으나,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쉴 새 없이 서로 소통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아이들을 가정에 발을 묶어두었다면,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발표회는 이러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상큼한 행사로써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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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사진/사진제공=고양시청> D-216,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 고양시가 2020경기도종합체육대회 팡파르를 울리기 위한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고양시는 9월26일, 체육정책과 도체전TF팀장이 간부회의 석상에서 대회일정 ‧ 특징 ‧ 엠블럼 ‧ 캐릭터 ‧ 슬로건 등을 발표하며 대회의 본격적인 준비를 힘차게 알렸다. 2020년에 고양시에서는 ▲제66회경기도체육대회(4.29.~5.2.) ▲제10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5.7.~9.) ▲제31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9,18.~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9.25.~26.)등 굵직한 4개의 스포츠종합체전이 펼쳐진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 관내 31개 시 ‧ 군에서 15,000 ~ 20,000명이 참석하는 경기도 내 최고의 스포츠축제이다. 이번 대회의 특징을 크게 6개로 구분하면, ▲시설 재정비 및 인프라 확장 ▲지역경제 활성화 ▲평화와 화합의 체전 ▲격상된 선수단 지원 및 대회 운영 ▲스포츠산업도시 확장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소통의 대회 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총 316억 원이 투입되는 시설재정비 및 인프라 확장이다. 개회식과 육상경기 등이 열릴 고양종합운동장 잔디와 트랙 전면교체에 95억 원, 주요축구장 인조잔디교체에 29억 원,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 ‧ 수영장 등 개보수 74억 원 등이다. 또 비슷한 시기에 각각 열렸던 4개 대회의 개폐회식 중 도체육대회와 도생활체육대축전을 과감히 통합, 하나로 묶어 예산절감과 만족도 높은 행사 기획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7억~8억 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이날 선보인 캐릭터는 고양시의 대표브랜드인 고양고양이와 시 스포츠브랜드인 SC-GOYANG(Sporting Club–goyang :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도시, 고양) 캐릭터인 건이와 강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회에 사용될 메인 슬로건은 도체육대회 ‧ 도생활체육대 축전용으로 “새로운 경기가 시작되는 곳, 고양”이, 도장애인체육대회 ‧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용으로 “나의 도전, 모두의 희망”이 각각 사용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주최하면 확실히 다를 것”이라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통해 고양시가 추구하는 평화와 실용, 화합의 체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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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 수영 남자 10km 결승 경기<16일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 남자 10km 경기 모습/사진제공=국민소통실> 16일 오전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수영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 남자 10km 경기에서 한국의 박석현과 박재훈 선수가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이날 금메달은 독일의 플로리안 벨브록 선수, 은메달은 프랑스의 마르크-앙투안 올리비에 선수, 동메달은 독일의 롭 무펠스 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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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수영대회 북한 참가 요청 기자회견<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 촉구 기자회견/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7월 1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아래는 기자회견문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국가로부터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북측 선수단이 참가하여 광주수영대회가 세계 체육역사에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의 물꼬를 다시 텄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단의 결과입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갑작스런 만남이었지만,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환호했습니다. 이번 세기적 만남을 계기로 북측의 광주수영대회 참가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자 주최도시의 시장으로서 김정은 국무위원장님께 북측의 광주수영대회 참가를 간절히 그리고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판문점에서 시작된 대화의 물꼬가 한반도 전역을 타고 내려와 7월12일 광주에 도달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수영대회로 개최하고 싶습니다. 북측이 이번 수영대회 참가를 통해 체육은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에 보여주기를 희망합니다. 체육‧문화 교류와 소통이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활짝 여는 중요한 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남과 북은 반드시 만나야 합니다. 그 뜨거운 만남과 감동이 광주에서 다시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광주시민들에게는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북측의 선수단과 응원단을 위해 개막식 600여 석을 비워두었지만 함께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아직도 짙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번 수영대회만큼은 꼭 북측이 함께 해주기를 150만 광주시민이 간절히 염원하고 있습니다.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에서 언급된 ‘남과 북이 국제경기들에 공동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한다’는 약속이 광주에서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측선수단이 참가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정성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의 또 하나의 역사적 결정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7월 1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 이 용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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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연료전지 '전압관리 시스템' 개발로 실용화 한 발 더미생물연료전지 '전압관리 시스템' 개발로 실용화 한 발 더 - 전압역전 방지… 미생물연료전지 농업적 이용 가능성 확인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북대학교와 함께 전압 역전 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미생물연료전지 전압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생물연료전지는 미생물로 가축분뇨나 오수 등에 포함된 유기물의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기술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전압이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해 성능이 저하되는 등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아 실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미생물연료전지의 경우,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전압으로 생산하기 위해 중첩해 출력을 높여줘야 하는데, 이때 전류가 역으로 거슬러 전지에 영향을 주는 전압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출력은 3.3V로 정격화하고 전압 역전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미생물연료전지 최적화 전압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전압을 추출한 것이다. 이 전압관리 시스템은 연결 개수만큼 전압을 올리는 것이 가능해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전압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Journal of Power Sources (IF 6.945) 저널 2019년 1월호에 게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에너지환경공학과 강금춘 과장은 "정격 출력과 전압 역전 방지 기술로 미생물연료전지의 농업적 이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실용화 기술로 미생물연료전지에 대한 연구 개발에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미생물연료전지와 전압 관리시스템(PMS)의 다양한 연결 방법 예 [문의] 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장 강금춘, 장재경 연구사 063-238-4074[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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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기술 혁신을 위한 협업·현장 연구 강화축산 기술 혁신을 위한 협업·현장 연구 강화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2019년 업무계획 발표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첨단 축산', '지속가능 축산', '복지 축산', '안전 축산' 연구로 축산기술 혁신과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한다고 밝혔다. 국내 축산업은 약 20조 원 규모로, 전체 농업생산액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그러나 고령화, 가축질병, 환경규제, 축산냄새 등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최근에는 동물복지와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늘고 있어 관련 연구와 대응 노력도 필요한 실정이다. * 축산업 생산액(농림업중 비중): ('10) 17.5조 원(36.4%) → ('15) 19.1(37.2) → ('17) 20.1(39.7) 국립축산과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 기술을 개발하고, 동물생명공학을 이용한 신소재 연구 개발로 첨단 연구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축산 스마트팜 모델 정립과 ICT 장치 통합 관리 기술 개발로 축산업의 4차 산업혁명 기반을 다진다.가축질병에 한 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한 가축 정밀 관리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돼지각막 이종이식의 임상기준 달성을 통해 바이오이종장기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이종장기용 돼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축산업의 부가가치와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울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위해서는 축종별 안정생산 기술과 축산냄새 제어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국내산 양질조사료 생산증진 체계를 갖춰 나간다. 한우 정밀사양·고품질 우유 생산과 같은 축종별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축산 냄새 관리를 위해 35개 지역에 거점농장을 구축하고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한다. 이상 기상에 따른 국내 축종별 생산성 실태 조사, 축산 부문 국가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산정 등 축산 분야 대응 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논의 특성을 고려한 연중 조사료 생산 작부체계를 설정해 쌀 생산조정제 등 조사료 수급 정책과 연계한 기반연구를 강화한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축산을 위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기준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건전한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동물복지 인증기준 고도화를 위해 축산농장 인증기준을 확대하고 가축의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사양 관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기준 개선(안) 제시: (2018) 산란계 → (2019) 돼지 → (2020) 육계 반려견용 맞춤 사료와 질병 예방·관리기술을 개발하고 동물교감치유 모델의 현장 확산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안전 축산물 제공을 위해 사료 내 유해물질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축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고령화 등 소비인구 변화에 대응해 축산물·가공식품 개발과 소비확대 연구를 추진한다. 사료 내 유해물질의 축산물 내 잔류특성을 검증하고, 사료안전관리 민·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 해외 사료관리 동향 파악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축산식품 미생물 오염률 평가와 제어기술 선발, 항진균 활성소재 개발,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장 맞춤형 위생관리지침 마련 등 축산식품의 안전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축산물 수급예측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기능성 축산물과 가공품 개발에 나선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축산환경 변화로 우리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기술 혁신으로 미래 가치 창조'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과장 이근석, 김동훈 연구관 063-238-7121[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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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하세요!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하세요! - 산림청, 4월 1일부터 등록제 시행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경영체 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을 통합 관리해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제를 실시한다.그동안 농업경영체는 농지에 한해 운영됨에 따라 임업인이 소외되어 왔으나 등록대상에 임야가 추가되면서 임업인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농업경영체등록대상에 '임야' 추가등록 대상은 일정 면적 이상의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경영하는 농업인(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지방산림청 : 북부(원주), 동부(강릉), 남부(안동), 중부(공주), 서부(남원)등록 요건을 갖춘 경우 30일 이내에 등록 확인서가 신청인 주소지로 우편 발송된다.산림청은 경영체 등록제로 유형별·사업별 지원효과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에서 경영체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업을 육성하고 일자리·소득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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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콩 풍년 농사는 온전한 씨앗 선별부터 시작콩 풍년 농사는 온전한 씨앗 선별부터 시작 - 기계 파종 위해 일정한 크기의 병 없는 우량종자 골라야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콩을 기계로 재배하고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한 파종 전 씨앗 선발 방법과 토양 특성에 따른 씨뿌림 방법을 소개했다. 기계로 씨를 뿌릴 때 콩 씨앗은 일정한 크기로 골라야 파종기에서 배출도 잘 되고 입모1)도 균일해진다. 콩 재배의 기계화율은 64.8%로, 파종 정식에 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파종기를 이용하면 사람이 할 때보다 노동력 부담을 87% 덜 수 있다. 밭에서는 점파식 파종기, 논에서는 줄뿌림 파종기 사용을 추천한다. 논토양 특성상 토양 수분이 많아 씨앗 배출구가 막힐 수 있으므로 줄뿌림 파종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병든 종자는 싹이 트지 않고 자라면서 병을 퍼뜨려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병이 없고 온전한 씨앗을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든 종자는 주로 색이 변해 있어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주무늬병에 감염된 종자는 분홍색 또는 자주색을 띠며, 발아율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 바이러스병(SMV)에 감염되면 검정색, 갈색의 얼룩무늬가 나타난다. 미이라병에 감염된 종자는 오그라들거나 길게 늘어진 형태로, 금이 가고 종종 희끗희끗하게 보이기도 한다. 감염된 종자는 골라내는 것이 중요하며, 파종 전에 종자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약제와 관련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o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생산기술개발과 정태욱 과장은 "콩 재배의 기계화와 안정적인 재배는 크기가 일정하고 건강한 종자를 선발하는 것부터 시작이다."라며, "토양 특성에 맞는 파종기를 사용하면 노동력 부담도 덜 수 있다."라고 말했다. ---------------------------1) 입모: 파종한 종자가 발아, 출아하는데 고르고 정상적인 성묘가 서있는 상태를 입모라 한다.[문의] 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 배진우 연구사 055-350-1266, 윤영남 연구사 055-350-1264[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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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 축산 농가 현장 맞춤형 상담 나서[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 축산 농가 현장 맞춤형 상담 나서- 한우 · 젖소 · 돼지 · 닭 농가 대상 전국 30개 지역서 9월까지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한다.올해는 이달 26일 울산광역시의 한우 농가를 시작으로 9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닭 4종에 대해 864명을 상담할 예정이다.전국 30개 지역에서 총 30회 진행하며, 이 중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4개 지역은 후계농업인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진다. 경영, 가축개량, 번식, 사양 관리, 축산 환경, 질병, 사료작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해당 지역을 찾아가 개별 상담 또는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만족도 평가와 함께 현장 적용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담 한 달 뒤 전화 설문도 이어진다. 지난해 상담 만족도는 4.63점(5점 만점)으로 7년간의 상담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상담 시간이 부족하고 현장 적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방문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방문 농가 중 15농가를 핵심 관리 농가로 선정, 추가 방문 상담을 통해 현장 적용과 개선 상황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더 나은 상담을 위해 수요자 중심에서 진행하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해결 방법 제시를 위해 집중 상담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농가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3회, 1만 9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왔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장 오형규, 정성훈 지도사 063-238-7206[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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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 조생종 다수성 조사료 벼 '조우'개발농촌진흥청, 조생종 다수성 조사료 벼 '조우'개발 - 동계 사료작물 연계 쉽고 질 좋은 조사료 연중 생산 가능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친환경 조사료로 이용하기 좋으며 동계 사료작물과 연계 재배가 쉬운 사료용 벼 '조우' 품종을 개발했다. '조우' 품종은 기존의 사료용 벼에 비해 수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하다. 이삭 패는 시기가 빠른 조생종으로 동계 사료작물과 연계재배도 쉽다.잎, 줄기, 이삭 모두를 포함하는 지상부 건물수량은 18톤(1헥타르)으로, 우리나라 사료용 조생종 벼 중 최고 수준이다. 벼의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흰잎마름병(균계 K1∼K3, K3a), 줄무늬잎마름병과 바이러스 매개충인 애멸구·벼멸구에 저항성도 있다.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트리티케일을 거둔 후 이앙하면 두 작물을 합친 건물수량이 1헥타르당 25.6톤~34.6톤까지 예상된다(참고2). '조우'는 가소화양분총량(TDN)1)이 72.2%로, 사료로서의 영양가 지표도 높아 사료작물인 IRG나 청보리와 비슷하거나 높았다. '조우'는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평야에서 재배할 수 있다. 농가에서 품종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사료 가치를 높이려면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최대 수량을 확보하려면 질소비료 18㎏/10a가 필요하다. 메소트리온, 벤조비사이클론, 테퓨릴트리온 성분을 포함한 제초제를 사용하면 약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료의 영양가치와 알곡의 소화율을 높이기 위해 이삭이 팬 후 30일께 수확하는 것이 좋다. 늦게 수확하면 지상부 수량은 다소 높아지지만 영양가치나 가축의 소화율은 떨어질 수 있다. 종자 분양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031-695-4027)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김병주 과장은 "사료용 벼 '조우' 재배로 연중 품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으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도 좋아 쌀 수급 조절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1) 가소화양분총량(TDN): 가축이 소화흡수 할 수 있는 영양소의 총량[문의]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장 김병주, 안억근 연구사 031-695-4027[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