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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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1동 자매결연지 초청, 아시아경기대회 관람 추진인천 남동구 구월1동(동장 최재현)은 23일 자매결연지인 충남 서산시 지곡면을 초청,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관람을 추진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성공적인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이날 남동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결승전을 함께 관람했으며 자매결연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건고추 235근, 고춧가루 210근)도 이뤄졌다. 최재현 구월1동장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기간에 방문해주신 서산시 지곡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돈독하게 교류를 통해 상부상조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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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400m자유형 동메달 획득 3연속 우승 실패 하지만 잘했다.<박태환선수가 자유형 4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뒤 인터뷰를 하고있다./사진캡쳐 = MBC방송화면캡쳐> 박태환(25세 인천시청)이 자유형 400m 결승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23일 인천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8초33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3레인을 배정 받은 박태환은 페이스조절을 하며 쑨양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기초반 하기노고스케(20세)가 1위로 치고 나오더니 100m를 남겨놓고 쑨양(23)의 독주가 이어졌다. 박태환선수는 50m가 남은 상태서 마지막으로 힘을 냈지만 벌어진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라이벌인 중국의 쑨양(23세)이 3분43초23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20)가 3분44초48로 은메달을 땄다. 박태환선수는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대회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아쉽게도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는 동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들은 경기가 끝나고 박태환 선수가 물밖으로 나오자 환호와 함성이 이어졌다. 이날 박태환 선수는 "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며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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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남자 단체전 금메달 멋진 역전승<사진캡처 = SBS방송> 남자 유도 대표팀은 단체전 첫번째 66kg급에 나선 첫 주자 최광현이 무카노프에게 절반을 내주며 져 카자흐스탄에 끌려가는 듯 했으나 73kg급의 방귀만이 절반을 허용하고도 지도 2개를 따내 극적인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한번에 바꿨습니다. 이어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81kg급의 김재범이 상대의 반칙패를 유도해 역전에 성공했고 90k급의 이규원이 업어치기 한판승을 따내 승리를 해냈습니다. 이미 3대1로 금메달은 확정지었지만 김성민의 한판승으로 대표팀은 4대 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유도 대표팀은 금메달 5개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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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발연 全직원, 스리랑카 크리켓팀 응원<사진제공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은 전직원 50여명이 9월 23일(화) 14:00 서구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스리랑카 여자 크리켓팀 8강전(준 준결승전)을 응원했다. 인발연 이갑영 원장은 “2014아시아경기대회에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단순 경기관람 차원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비인기종목인 경기팀을 선정하여 응원을 펼침으로써, ‘소통과 화합, 배려의 대회’라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인발연은 이번 응원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으로부터 응원에 필요한 국기를 비롯해, 현수막 및 모자에 쓰일 응원문안(스리랑카 공용어: 싱할라어)의 도움을 받았다. 한편, 인발연에서는 23일 여자팀 8강전뿐만 아니라, 30일 남자팀 8강전도 응원할 예정이며, 10월 24일 문학경기장에서 있는 장애인경기대회 폐막식 관람도 계획하고 있다. 23일 응원에 참가한 인발연 기획본부 박봉철 전문위원은 “직장이 경기장 부근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나 홈스테이 등 별다른 기여를 못하고 있어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TV로만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기장을 찾아와 동료들과 함께 응원까지 하게 되어 기쁩니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 와야겠습니다. 시민으로서, 아시안인으로서 제가 느낀 감정들을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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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승마경기 출전 말(馬) 질병 차단방역 추진인천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용희)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승마경기에 출전하는 말(馬)의 질병에 대한 특별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의 말 관련 경기로는 승마와 근대5종 경기가 있으며, 농식품부에서는 본 경기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 말에 대한 검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승마경마장 및 주변지역(반경 10㎞)을 말 질병 청정지역(Equine Disease Free Zone, EDFZ)으로 설정한 바 있다. EDFZ 내 말의 이동 관리를 위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북인천IC 출구에 방역차량을 이용한 이동통제초소를 마련하고, 지난 9월 5일 출전마의 첫 입국을 시작으로 출전마 전체(16개국 101두)에 대한 이동통제와 수송차량에 대한 소독을 마쳤다. 또한, 소독방제차량을 이용해 AG 승마경기장과 말 사육농가 주변지역에 대한 소독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가축전염병이 중국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변지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AG 선수단과 관광객 등 출입국 인원 증가로 질병 유입 위험성이 평상시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특별방역팀을 설치해 가축방역 관련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마사회에서 AG 승마경기장에 상주하면서 출전마와 관련된 검역 및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승마경기장이 위치한 인천 서구청과 공조해 해충 방제 및 소독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래 전부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가축방역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준비해 왔다”며, “지금은 철저한 차단방역을 추진하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말과 선수단이 방역 관리로 인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말과 사람 모두가 질병 없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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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유야 남자 유도 90kg급 경기에 금메달 획득<22일 도원 체육관에서 90kg급 경기에 금메달 획득한요시다 유야(일본)와 딜소드 초리에프(우즈베키스탄) 결승전 경기를 치루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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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선수 아시안게임 2관왕 역시 노련해<22일 도원체육간에서 여자 유도 78kg급 경기에서 대한민국 정경미 선수가 북한 설경선수를 맞아 결승전 경기를 치루고 있다.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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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의 맏 언니 정경미 금메달 하나 추가<22일 도원체육관에서 정경미선수가 결승에 승리하고 인터뷰에 응하고있다./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78kg급 결승서 대한민국의 정경미선수가 북한의 설경을 맞아 지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경미 선수는 허리스크를 심하게 앓고 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통증을 많이 앓았다.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며 통증을 참고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성과를 거둬냈다 정경미의 결승 상대선수는 지난해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가볍게 누른 북한의 설경이었다. 경기초반에는 서로 신경전을 버리다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설경의 지도를 유지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을 딴뒤 정경미는 서정복 감독 등에 엎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정경미 선수는 "서정복 감독 황희태 코치가 힘을 주고 끝까지 믿어주셔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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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63kg 정다운 중국 양쥔샤 재치고 금메달<사진출처 = SBS방송 캡쳐> 여자 유도대표팀의 정다운(양주시청ㆍ사진)이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유도 63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노메달의 설움을 이번 금메달로 씻어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다운은 8강에서 대만의 창야라우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4강에 올랐고 4강전에서 바로르즈를 상대로 팽팽히 맞서다 지도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거뒀다. 정다운은 결승전에서 중국의 양진샤와 경기 시간 4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전에서 한판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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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200m 자유형 박태환동메달<사진캡처 = MBC뉴스>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20)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 200m 남자 자유형에서 쑨양과 박태환 선수를 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m 중반만 해도 3위를 달리고 있던 하기노 고스케는 마지막 50m를 남겨놓고 역전으로 1분 45초 23의 일본 신기록을 세우며 쑨양(1분45초28)과 박태환(1분45초85)을 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는 개인혼영 전문선수지만 자유형과 배영 능력도 뛰어나 수영의 차세대 기대주이다. 하기노는 177cm, 몸무게가 70kg으로 쑨양과 박태환 보다는 체격과 키도 왜소한 편이다. 단체전을 포함해 최대 8경기까지 출전하는 하기노는 수영선수의 새 강자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은 박태환선수의 3위로 동메달 1개를 더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