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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계획단」선정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일반 시민 100명을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계획단으로 선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시민참여 확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하는 100명의 시민들로 하여금 2030년의 인천의 미래상을 논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시민계획단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217명의 시민들이 접수했다. 시민계획단 선정은 총괄 MP 진영환 청운대 교수 외 자문위원 5명(박흥렬 인천의제21 사무국장, 이주일 서울연구원 연구원, 김낙경 부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사무국장, 곽동화 인천대 교수, 이희환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지방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선정기준은 ①지역(군구단위)별 인구 분포 비율 기준을 통해 선정인원 100명을 배정하고, ②배정된 인원을 해당 지역의 연령별, 성별 비율 기준에 의해 분배하고, ③최종 배분된 지원자 중에서 해당 선발인원이 초과 지원한 부문에 대해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함으로써 공정성과 대표성을 부여했다. 아울러, 강화군·옹진군 등과 같이 인구 분포 비율이 낮은 지역은 최소 2명을 배분하고, 외국인도 1명을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러한 선정절차를 거쳐 산업·경제, 교통·물류, 도시·주택, 문화·복지, 환경·안전 등 5개 분야별로 100명을 선정했으며, 8월중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계획단은 9월 중순부터 2개월 동안 인천시의 미래비전과 핵심이슈, 산업·경제·주택·교통·문화·복지·환경·안전 등 인천시의 전반적인 부문에 대해 토의하게 된다. 또한,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최종 결과물은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담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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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일자리 실버카페 15호점 개점<사진제공 = 인천광역시청> 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8월 21일 개관한 남구 문학동 소재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내에 노인일자리 실버카페 15호점을 개점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카페는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8월 1호점인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점이 개점한 이후 현재 14호점이 개점되어 109명의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실버카페 15호점이 입주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주요 무형문화재 24개 종목이 입주해 후계자 양성 및 전통문화 체험관 등을 운영하게 되는 시설로 문화재 관련 단체의 상주인력과 관람객 등 1일 300여명의 이용객이 주 고객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카페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되며, 근무인원은 6명의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1일 3명씩 격일 근무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바리스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버카페에서의 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실버카페 운영을 통한 사회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실버카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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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주한 대사부인 초청 인천관광·문화 체험행사(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주한 대사부인 초청 인천관광·문화 체험행사가 오는 8월 22일 연수구 갯벌문화관과 센트럴파크 및 G타워 등 송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9개국, 27명의 주한 대사부인과 자녀 등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혼례 시연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민속놀이를 직접 해 보는 등 우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흥미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송도 G타워를 방문해 GCF(녹색기후기금) 유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를 탑승해 송도를 살펴보면서 인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 대사부인들이 인천의 발전상을 새롭게 경험하고, 글로벌 매너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 김현실 회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인천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해 우리 인천이 진정한 세계 속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발전상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인천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문화아이콘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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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AG 청년서포터즈, 중국 홍보를 가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청>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 5기(이하 청년서포터즈) 해외 홍보단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홍보를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 현지에서 활약하게 될 이번 홍보단은 위해 및 상해 등지에서 현지 문화체험 및 AG홍보 활동, 중국자원봉사자 협회와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차 일본 해외홍보에 이어 진행되는 홍보활동으로 ‘2014한중문화창의산업박람회’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위해 및 상해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한다. 특히, 현지인과 외국인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해 일대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주제가와 함께하는 플래시몹을 시연하는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예정하고 있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현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서포터즈는 올해 20대부터 30대까지의 대학생과 직장인 등 총 5,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회 참가국에 관한 교류 및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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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남동문화예술제 인천대공원서 내달 13일 개최<사진제공 = 인천시 남동구청> 구민 참여형 문화예술축제인 제2회 인천 남동문화예술제가 다음달 13일 오전 11시부터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일원에서 열린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ㆍ남동구문화예술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해 각종 공연을 보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서예 실력도 뽐내는" 대회다. 인천지역 초, 중, 고교생과 일반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 그리기(수채화, 크레파스화)ㆍ글짓기(시, 수필)ㆍ서예휘호(한글,한문,문인화) 대회는 사전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에서 접수 하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각 부문별로 구청장상과 구의회의장상, 교육지원청장상 등 다양한 상장을 놓고 학생부와 일반부(대학생)로 나눠 문예 실력을 겨루게 된다. 도화지,원고지,화선지는 당일 행사장에서 배부되며 접수는 인천 남동문화원에서 한다. 우수작품 시상식은 10월 중 논현동 소재 남동소래아트홀(옛 남동문화예술회관) 갤러리 '화소'에서 있으며 우수작은 전시된다. 작품을 제출한 시민에게는 전원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유명 가수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남동구풍물단 길놀이 공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인 구 문화예술인회의 국악․전통무용공연, 서화 시화 작품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책 만들기, 도자기 체험, 가훈 써주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 구의 한 관계자는 " 인구 51만 명의 중대 도시 남동구에서 참여형 문화예술제를 개최해 구민들의 창작 능력을 높이고 주민 화합과 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면서 "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남동문화예술제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전 별개로 진행되던 구민 글짓기 대회와 서예 휘호 대회의 규모를 확대 개편해 작년 첫 대회를 치룬 제1회 남동문화예술제에는 1천여명의 참여자와 일반시민 내빈 등 3천여명이 참석해 남동지역 대표 문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문의 전화:(032)468-1715,461-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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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실제상황 가정, 테러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사진제공 = 인천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1일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대비 테러에 의한 대형 재난사고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남동구와 남동소방서는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및 재난기관 협업체계 동원 실태를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협업재난기관은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9공수특전여단 대테러팀, 제17사단 화생방지원대,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길병원 등 총 17개 기관으로, 장비 42대와 251명의 인원이 훈련에 참여했다. 남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장석현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제적 행사인 아시안게임을 30여일 앞두고 실시된 이날 훈련의 시기적절성을 높이 평가했다. 장 구청장은 이어서 “최근 발생되는 재난의 특성이 대형화 및 복합적인 형태를 나타내는 것에 맞춰 12개 재난기관 간 통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재난기관들은 이날 훈련과 같은 상황을 가장한 반복적인 대응연습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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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학생의 정주 돕는 ‘happy Bridge 프로젝트’ 시행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낯선 이국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공동체를 조성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주민 등이 함께 공동체를 조성하는 ‘happy Bridge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happy Bridge 프로젝트는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이 다수 거주하는 남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인하대학교 후문 주변과 용남시장 등을 연계해, 다문화 전통 음식점, 다문화 즉석반찬 전문점, 스터디그룹 카페, 다문화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 인하대 CEO클럽, 용남시장 상인회 등 특화사업과 관련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 사업 시행시 문제점에 대한 다각적인 개선책을 찾는 등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창업 취업을 촉진할 외국 전통 음식점과 용남시장 활성화를 위한 외국 음식(재료)점, 카페 등 5개 업체가 오는 9월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올해말까지 창업한 업체를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후 2015년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을 추진, 특화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happy Bridge 프로젝트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 올해 총사업비(8천여만원) 중 70%인 5천500여만원의 정부보조금을 확보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 특화사업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의 일자리창출과 용남시장 활성화, 대학가 문화 향상, 지역공동체 구현이라는 목표가 한꺼번에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에는 현재 2천11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천255명(59.3%)이 남구에 살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자국음식과 언어, 문화에 대한 향수가 높아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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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농식품 수출업체 중국통관 애로 해소길 열려”<사진제공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우리 농식품의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이자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해 주요 걸림돌인 통관애로 해소에 나섰다. 대중국 농식품 수출업체들은 중국의 통관관련 규정이 복잡하고 통관항구별로 중문라벨 규정 적용이 상이한 등 중소 개별업체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비관세 장벽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여 왔다. 이에 aT는 중국의 인증ㆍ검사 전문 국영기업인 “중국검험인증집단(CCIC)”과 손잡고 수출입식품 안전을 관리하는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 수출자등록과 중문라벨 심사 및 등록을 관리하는 중국출입국검역국의 심사등록 지원을 위해 중문라벨 제작 및 등록”을 지원한다. 중국은 2013년 3월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을 신설하고, 최근 수출입 유제품 검역관리방법을 시행하는 등 자국 식품안전과 관련된 법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여서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왔다. 8.12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후속조치로 추진하는 『수출 농식품 중국통관지원사업』은 중국의 식품안전 관련법규에 부합하는 서비스로 수출통관은 물론 중국 내 판매에 있어서도 중문라벨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대중국 농식품 수출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획기적인 수출지원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8.29 aT에서 CCIC를 초청하여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중국통관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출업체의 수요조사 실시 후 9월중에 동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중국 농식품 수출에 관심이 있는 업체는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다. 유충식 aT식품수출이사는 “올 초 대중국 비관세장벽 조사결과 10건 중 5건이 통관 애로사항이었다”며 “중소 수출업체들이 몸소 느끼는 불편을 현장에서 찾아 직접 해결하는 사례로 신규 수출유망품목은 물론 신규 수출업체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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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상반기 모범 통반장 6명 선발<사진제공 = 인천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상반기 모범 통반장 6명을 선발하고, 22일 구청 상황실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일꾼으로서 통반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모범 통반장 11명을 선발해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모범 통․반장은 근속년수가 2년 이상인 자 중에서 통․반 운영에 헌신적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성실하여 다른 통․반장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이 날의 주인공은 화수1·화평동 7통장 이창오, 송현3동 1통2반장 김삼철, 송림1동 5통장 배해경, 송림2동 11통장 정희순, 송림4동 6통장 황금순, 송림6동 5통장 최돈순 씨로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2명 외 4명의 모범통반장에게는 동구청장 훈격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구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최일선에서 구와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통․반장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범 통․반장을 발굴, 격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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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수입농산물 유통관리단 출범으로 부정유통 꼼짝마<사진제공 = 농수산물 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수입산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 유통방지와 사후 관리의 체계적인 개선을 위하여 ‘aT 수입농산물 유통관리단’을 출범한다. aT는 밥쌀용 쌀과 두류품목을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WTO협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국내에 반입 중인 이러한 품목들은 국내ㆍ외 가격 차이로 언제든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가져왔다. 특히, 수입 콩은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어 두부용 등의 당초 공급용도 외 시중에서 일반 콩처럼 유통될 가능성이 있는 실정이었다. 유통관리단에서는 수입 농산물 공매업체와 유통업체, 실수요업체, 재래시장 등 최일선 현장에서 원산지 관리 상황을 점검하거나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제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원산지 위반 및 불법유통 사례가 발견되거나 의심 되는 경우 단속기관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유통관리단을 구성하는 직원들은 농산물 유통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aT의 은퇴자 모임인 ‘aT 시니어직능 클럽’(보건복지부 지정)과 농산물 부정유통단속 전문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은퇴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 모두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활동함에 따라 불법유통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aT는 은퇴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제공함으로써 고령층의 생활 안정망 확보를 추구하는 국가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으며, 향후 이의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