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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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 주민의견 청취<사진제공 = 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은 8월 21일 나진고가차도 민원과 관련하여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 민원은 송포인천도로와 48번 국도 나진교 부근 교차점의 교통체계 완비가 주변 상권을 침체시키면서, 인근 상인들이 제기한 민원이다. 이에 따라 유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김포시 건설도로과장, 도로관리사업소장과 함께 나진교차점을 방문하였다. 원래 이 상가단지 앞에는 직진차로가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3월 나진지하차도 개통 후 교통체계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상가단지 앞의 차로는 우회전 전용차로로 바뀌었고, 이후 상권은 급격히 침체하였다. 이에 따라 생계를 위협 받고 있는 이 지역 상인들이 해당 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하여 줄 것을 요구하면서, 유 의장은 김포시 관계자와 함께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나진고가차도를 방문한 것이다. 현장 방문 후,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한 유 의장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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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실무 교육 쉽고 재밌게 상공회의소에서<박세현 관세사가 FTA원산지관리 실무 기초교육을 하고있다. / 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8월 20일 초급 과정으로 2시부터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FTA 원산지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날 박세현 관세사는 FTA활용에 대한 부분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접근하여 교육에 참여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FTA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FTA활용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관세의 기초 개념과 FTA, HS코드넘버,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확인서) 작성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8월 27일은 FTA 실무 관련 이슈사항과 원산지결정기준 심화, 인증수출자 제도, 원산지 검증 대응 등 조금 더 심화된 내용으로 4시간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박세현 관세사는교육 후, FTA관련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상주관세사가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컨설팅 등 밀착 가능한 One-Stop 지원이 가능 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신규/기존 FTA 업무 담당자들이 원산지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활하게 원산지증명서/확인서를 작성 및 발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후검증을 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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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협회, 여객증대 및 관광활성화 위해 맞손<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가 크루즈 여객 증대와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와 관련, 양측은 20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인천항의 항만 인프라를 활용한 크루즈 여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 사업을 공동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16년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포함한 신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개장을 겨냥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품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고, 한 번 기항 때 약 3천~4천명씩 방문하는 크루즈 여객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논의를 본격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 서명한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최동철 관광협회 회장은 “2016년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차질없이 준비해 지역사회에 더 큰 부가가치와 낙수효과를 가져올 nt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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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사적조회? 유출 경찰 5년간 287명경찰이 사적으로 국민의 개인정보를 무단조회하거나 유출하여 적발된 경찰이 5년간 287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 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의 개인정보 침해사고(사적조회?유출) 적발 건수가 ’09년 15건, ‘10년 14건, ’11년 39건, ‘12년 165건, 작년에도 54건으로 5년간 287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2년에는 사상 최대인 165명이 개인정보 침해사고로 적발되었는데 경찰청은 ‘개인정보이용 관리실태 자체점검’을 통해 다수 적발?조치한 것‘이라는 입장이나 특별점검이 없었을 경우 확인되지 않은 사고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여서 확인되지 않은 침해사고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경찰의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징계 중 파면?해임 등 중징계는 15%인 45건에 불과하고, 85%에 해당하는 242건에 대해서는 감봉, 견책 등 경징계인 것으로 나타나 개인정보침해사고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남춘 의원은 “경찰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사적으로 국민의 개인정보를 이용하고 있는데도 경찰의 징계가 솜방망이 수준이다.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조회시스템의 사용권한을 최소화하고, 사전승인이나 검증시스템을 확대하는 한편, 유출 및 사적이용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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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도시 브랜드 슬로건 공모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오는 27일까지 도시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동구만의 정체성과 비전이 담긴 도시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해 지역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도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주민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된다. 응모형식은 구호형태의 짧은 한글 또는 영어 문구(각종 기호 사용가능)로, 내용은 구정운영 방향을 반영하고 구의 문화와 정체성, 발전방향 등을 제시해야하며 참신성과 독창성을 갖춰야 한다. 응모는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dethrash@korea.kr)이나 팩스(032-770-6059), 우편(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 67 동구청 본관3층 기획감사실), 직접방문을 통해 하면 되며, 응모자격의 제한 없이 1인당 2건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작은 오는 9월 1일 창의성, 상징성, 활용성, 친근성, 미래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결정되며, 결과는 9월 2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당선작(1명)과 노력상(5명)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동구의 지난 슬로건은 ‘해맑은 인천 동구’로, 타 지자체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의 ‘Hi Seoul’, 부산의 ‘Dynamic BUSAN’, 수원의 ‘Happy Suwon’, 고양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원도심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우리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획감사실(032-770-6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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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지역 특화작물 기후정보 활용 사용자 워크최" 개최인천기상대(대장 하창환)는 강화 순무․속노랑고구마 생산 지원 맞춤형 기후정보의 활용 증진을 위해 2014년 8월 21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화지역 특화작물 기후정보 활용 사용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전문가 및 순무․고구마 재배 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기후변화에 대해, 강화지역의 과거 기후와 앞으로의 기후는 어떻게 변화할지, 또한 변화하는 기후에 어떻게 대응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과, 인천기상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화지역 순무․고구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후정보서비스 고도화」사업의 진행사항 공유와, 중기예보, 뿌리혹병, 서리발생 지수 지원을 위한 「강화순무 맞춤형 기후정보서비스 위젯」서비스의 현장 활용 증진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지식과 현장의 실무적 경험이 상호 접목할 수 있는 보람된 토론의 장이 이루어져 맞춤형 기후정보가 강화지역 순무․속노랑 고구마의 생산량 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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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범 삼남매와 함께 인천시 곳곳을 찾아가요!<사진제공 = 인천시청> 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인천시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와 손잡고 8월 21일부터 시내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다함께 참여해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관내 주요 거점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100대의 외부에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바라메, 비추온, 추므로)와 앰블럼 등이 인쇄된 랩핑지를 부착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를 활용한 홍보가 인천아시안게임의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대회의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인천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통한 인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 등 분위기 붐업 조성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홍보를 시작으로 대회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와 함께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와의 콜라보레이션(혼용) 이미지를 활용한 랩핑버스 200대를 추가로 운행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과 젊은층의 높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내버스가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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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대(巨大) 경제·사회발전기구 주석(主席) 방인중국 국제신식발전조직(DEVNET) 이세은(李世恩) 주석(主席)이 경제인과 경제단체장, 상해자유무역지구 관계자 등 일행 8명과 함께 8월 20일 인천을 방문했다. 중국 국제신식발전조직 대표단은 배국환 정무부시장을 만나 인천시와 중국간의 정보·기술·관광교류 및 의료 관광, 경제합작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신식발전조직(DEVNET)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기구 산하단체로서 UNICEF(유엔아동기금), UNDP(유엔개발계획) 등과 함께 2000년 9월 8일 미국 뉴욕 유엔총본부에서 189개 국가와 147명의 정상들이 모여 서명한 ‘유엔 천년개발목표(MDG)’를 실행 수행하는 기구이다. 현재 중국 상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중국 상무부와 과기부 등 정부와 기관, 단체, 협회 등과 협조체제를 갖춰 2010년 상하이엑스포 개최 등 수많은 경제·사회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한, 35,000여개의 기업들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거대한 경제ㆍ사회발전기구이다. DEVNET는 외국에 국가본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국가본부는 일본, 두바이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개설된 중국 국제신식발전조직의 국가본부이다. 이번 국제신식발전조직 경제협력 교류단은 인천시가 운영중인 『외래관광객 상설공연장(비밥)』운영 기획사인 ㈜리안(대표 : 안현진)이 해외마케팅 차원에서 인천시의 관광상품을 홍보하던 중 ‘인천시와 기업교류단’을 운영하고자 하는 의향을 전달해 추진하게 됐다. 대표단 방문이후에는 국제신식발전조직의 가입회원 기업 35,000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매주 50~200명씩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시투자설명회’, ‘기업교류간담회’, ‘기업탐방 및 비밥 공연 관람’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경제협력 교류단의 방인을 계기로 장기적인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인천시는 MICE 관광의 커다란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경제자유구역 등에 중국 투자자본 유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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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북공동응원단 준비 촉구”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국제경기대회의 남북교류협력을 주제로 회의를 열어 인천AG, 광주U대회 등의 북한팀 참가와 공동응원단 구성에 대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북한팀 참가와 공동응원단 구성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통일부는 공동응원단, 공동입장 등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국회 외교위 등을 통해 밝혀온 바 있어 특위 위원들은 공동응원단 등의 구성 필요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20일(수)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윤관석 의원(국제경기특위 간사, 인천 남동을)은 “인천광역시가 남북공동응원단 지원을 위해 예산 3,900만원을 마련해 놓고도 집행을 미루고 있다.”며 “통일부, 문화부 등 관계 중앙부처의 확실한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이 없으니 복지부동의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김종 문화부 2차관에게 “국제경기대회 준비의 책임 부처인 문화부가 남북공동응원단 구성에 있어 너무 소극적인 면이 있다.”며 “대회가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적극성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김남식 통일부차관에게 “대통령의 8.15경축사도 남북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주무부처인 통일부는 가장 핵심적인 기회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방치하고 있다.”며 “반드시 남북공동응원단 등이 구성되어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국제경기특위에는 김남식 통일부 차관, 김종 문화부2차관, 권경상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사무총장, 김윤석 광주U대회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국제경기대회 남북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사항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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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형제’경계작전ㆍ병영문화 이상 無<사진제공 = 해병대흑룡부대 정훈참모실> 서쪽 끝 섬, 백령도에는 한 소초에 두 쌍의 형제가 함께 근무한다.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고, 근무도 함께 들어가며 형제애는 물론 전우애까지 돈독해진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해병대 흑룡부대 7중대 소속의 김호병 병장(해병 1,169기, 23세)ㆍ희병 일병(해병 1,178기, 21세)과 박누리 병장(해병 1,170기, 23세)ㆍ누가 일병(해병 1,183기 ․ 21세). 김호병ㆍ희병 형제는 그동안 같은 중대였지만, 소대가 달라서 함께 근무하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해안경계임무에 형제가 함께 투입되면서 같은 소초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특히 평소에도 서로를 믿음직스러운 형ㆍ동생이라고 이야기하는 김호병ㆍ희병 형제는 이번 경계작전에 투입되면서 형제와 전우로 의지할 수 있는 존재로 서로에게 더욱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한다. 이런 형제의 우애는 부대 밖으로도 알려져 지난 14일, 인천 아시아게임 성화봉송 주자로서 나서기도 했다. 김호병 병장은 “해안경계작전에 동생과 함께 투입된다고 했을 때, 형으로서 모범이 되고자 스스로에게 다짐했다”고, 동생 희병 일병은 “형에게 멋진 해병이자 전우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누가 일병은 입대 전 백령도에 근무하는 형 누리 해병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해병대에 자원했다. 박누가 일병은 “입대 전 형을 면회할 당시 백령도에서 해병대가 어떤 임무를 하는지 자신있게 말하는 형의 모습을 보고 백령도와 해병대의 매력에 빠졌다”며 “형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멋지게 군 생활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누리 병장은 “자칫 형제가 함께 근무한다고 군기가 이완되었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게 남보다 더 부지런하게 군 생활에 임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우리 형제의 서로 다독이는 모습을 통해 소초의 병영문화에 긍정적인 요소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함께 근무하는 소감을 밝혔다. 4인의 형제 해병은 한 목소리로 “우리 뿐만 아니라 소초원 모두가 형제처럼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그리고 경계작전을 완벽히 수행하여 필승의 해병대로서 명예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전우들도 서로 다독이며 근무하는 이들 형제들을 바라보며, 다른 전우를 형제처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소초 단결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똘똘 뭉친 형제애와 전우애, 이것이야말로 해병대 흑룡부대 창끝부대 전투력발휘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