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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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4년 표준지공시지가 3.39%↑충북 청주시는 2014년 1월1일 기준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이 3.39%로 전년도 상승률 3.58% 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산정기준이 되는 청주시 토지 2750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가 3.39% 상승했다. 상당구 표준지공시지가는 3.37%, 흥덕구는 3.40% 올랐다. 표준지공시지가 중 상승폭이 가장 큰 동은 상당구 율량동으로 5.59% 상승했다. 주된 상승요인은 율량2지구 택지개발지역내 아파트 입주 및 신규택지를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크게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가격은 상당구 북문로 1가 175-5번지 청주타워로 ㎡당 1030만원이다. 최저가격은 상당구 산성동 산5-3번지 임야로 ㎡당 1750원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가 오는 21일 결정.공시하는 2014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다음달 21일까지 국토해양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는 국토해양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전화상담실(1661-7821)로 하면된다. 이의신청은 국토해양부 부동산 평가과에 팩스(044-201-5536) 또는 우편(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어진동) 국토해양부)으로 하면 된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3일부터 이의신청 표준지의 조사·평가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에 이송, 오는 4월7일 심의를 거쳐 14일 지가조정 공시사항을 관보에 공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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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용 연구.비젼 국회의원 뽑힌 '문병호'문병호 민주당 국정특위 간사의 모두발언 모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병호 의원(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인천 부평갑)은 20일 오전 10시30분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2주년 기념식에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국회도서관(관장 황창화)은 지난해 국회의원들의 국회도서관 이용실적을 네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 최우수 국회의원 2명씩 총8명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문병호의원은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실적 부문에서 이인영의원과 함께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문병호 의원은 2013년 한해동안 OECD 주요국의 주택임대차제도, OECD 주요국의 복지제도, OECD 주요국의 법인세.소득세 현황, OECD 주요국의 정보기관 운영사례, OECD 주요국의 국회의원 연금제도, 겸직제도 등 20여건의 대주제 아래 250여건의 회답자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병호 의원은 “2013년 국토교통위 외에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전월세TF 공동위원장, 국회 국정원개혁특위 민주당 간사 등을 맡아 열심히 일하려다보니 국회도서관에서 관련 자료와 정보를 많이 이용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 비전과 대안을 갖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병호 의원은 2013년 한해동안 소속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외에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민주당 전월세TF 공동위원장, 국회 국정원개혁특위 민주당 간사,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 국회 예결산특위 위원 등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국회도서관 이용 분야별 최우수 국회의원 8명은 다음과 같다.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 문병호(민주당, 부평갑), 이인영(민주당, 구로갑). 의원 직접 이용 – 김춘진(민주당, 고창부안), 김을동(새누리당, 송파병). 단행본 이용 – 백재현(민주당, 광명갑), 최동익(민주당, 비례대표). 전자도서관 이용 – 홍일표(새누리당, 인천남갑), 김재윤(민주당 서귀포)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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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박영준 전 차관 징역 6개월 선고‘원전비리’ 박영준 전 차관 징역 6개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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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경주 붕괴사고, 책임자 엄정 조치"(속보)정총리 "경주 붕괴사고, 책임자 엄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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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방선거) 강원도의회 기행위, 시・군의회 선거구획 가결강원도의회 제23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사진제공 : 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곽영승(평창2))는 19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 상정된 ‘강원도 시군의회 의원 정수 및 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원주 선거구를 조정한 후 수정 가결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선거구획이 조정된 지역은 넓은 면적을 가진 원주 (가)선거구(5만2000여명・시의원 정수 4명)로 문막읍・부론면・귀래면 및 우산동・호저면・지정면 등 6개 읍면동에 대해 선거구와 의원 정수를 인구분포 2만8000여명 및 2만4000여명 등 2개 선거구와 2명으로 나눴다. 따라서 이번 기행위에서 가결된 선거구획(안)에 대해 도의원들 대부분 특별한 이견이 없는 것으로 열려져 있어 오는 21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올해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도의회 선거구는 춘천시와 원주시에서 각각 1개씩 증가돼 지역구 도의원 정수는 현재 38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교육의원을 제외한 비례의원을 포함할 경우 연간 지급되는 의정비(1인당 5044만8000원)는 총 44명분인 총 22억1971만200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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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진흥법 국회 법사위 통과전북도는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하 태권도진흥법 개정법)이 19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법 법사위 통과를 위해 김완주지사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태권도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상임위 의원인 김윤덕 의원과 이춘석 의원의 협조로 개정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이루어졌다. 태권도진흥법 개정법은 작년 1월 김윤덕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지난 한해동안 국회파행이 심해 개정법안처리가 매우 늦어진만큼, 이번 본회의 통과 후 공포 즉시 법효력이 발효 될 수 있도록 이번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수정가결했다. 개정법 주요 내용은 전북도가 선정한 민간 사업자에게 태권도원 민자지구 토지(공유재산)를 수의계약으로 대부․사용․수익하게 하거나 매각할 수 있고, 임대기간 연장(20년)과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있는 특례규정, 임대료 감면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태권도진흥법 개정법은 국회 법사위 통과 후 20일 본회의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권도진흥법 개정으로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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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상고검찰,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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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 필리핀서 현지인과 다툼 중 총기 피살한국인 관광객, 필리핀서 현지인과 다툼 중 총기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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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수 전 농림부 차관정학수 전 차관이 고창발전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창군수 출사표를 던진 정학수 전 농림부 차관. 그를 인터뷰하러 가던 도중 취재진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김제와 정읍의 도로를 거쳐 갔다. 마음이 심란해 짐은 어쩔 수 없었다. 고창으로 들어서는 순간 드넓게 펼쳐진 황토들판을 만났다. 고창땅의 풍요로움을 간직하게 해준 붉은 황토흙들. 그를 만나는 순간, 정 차관이 황토빛을 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가 고창발전을 위해 가진 꿈은 무엇일까 또한 궁금해 졌다. ◆고창 수재에서 농림부 차관까지 정 후보를 만나기 전에 그의 이력을 살펴보았다. 1954년 갑오년 생이다. 6.25 전쟁이 끝나고 태어난 세대여서 전쟁의 폐허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6남2녀로 태어난 정 후보는 그래서 우리 부모세대가 겪었을 대부분의 시련을 겪었다. 그것을 다시 나열하는 것은 사족에 지나지 않을 것 같다. 고창초, 고창중, 고창고를 졸업했다. 그는 가난과 시름하며 공부에 파묻혀 살았다. 성적표에는 ‘수수수수수’가 가득했고, 전교1등을 놓치지 않았다. 재수를 했고, 고려대 법과대학을 입학했다. 재수 시절 겪은 좌절과 고통은 훗날 그가 있게 한 씨앗이 됐다고 술회하고 있다. 미국텍사스A&M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중앙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농림부 농지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농촌개발국장을 지내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을 맡았다.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으로 공직을 마쳤다. ◆고향은 내가 갚아야 할 은혜의 땅 -출마동기는 무엇인가. →지난 31년 동안 농림부에서만 공직생활을 해 왔다. 전국 400만 농어민의 마음과 입장에서 일했다. 그리고 언제나 마음속에는 고향인 ‘고창’을 잊지 못했다. 언젠가는 나를 키워준 고향사람들과 부모, 형제들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다. -2012년도에 귀촌을 감행했다. 실제 고향에 내려와 살아보니 어떤가. →내가 학교 다닐때는 인구가 18만명이나 되는 큰 군이었다. 지금은 6만으로 줄어들었고, 그것마저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 지역상권이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65세 이상이 27%나 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고민이 많다. 그러나 선진국의 농어촌도 비슷한 상황을 겪다가 도시민의 유턴으로 공동체가 회복되는 사례가 있어 희망을 가져 본다. -‘희망’ 참 좋은 말이다. 고창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단 말인가. →그렇다. 고창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많은 문화와 자연유산을 가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도 부지런하고 뭔가 새로운 일에 매달리려는 도전욕구도 강하다. 동학혁명의 출발지도 고창이다. 고창의 미래 희망은 새로운 농어업, 생태관광, 전통문화의 재생 등에서 만들어 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10년 후 고창이 매일 평균 10만명이 머무르는 경제생활권으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농림부에서 31년간 생활했고 농림부 차관을 지냈다. 고창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농어업, 관광산업, 문화산업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산업이다. 농어업은 단순히 농수산물을 생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식품가공, 자재생산, 체험관광, 민박 등 전후방으로 연관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산업이다. 재능은 있으나 자본이 적은 사람들이 모여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기업을 많이 만들어 가면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이다. 나는 이러한 일자리 창출과 귀농.귀촌인력들의 유치를 통해 인구를 8만명으로 늘리고 나머지 체류하는 관광객을 2만명으로 늘리면 10만명의 경제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림부 시절 가장 기억나는 일은 무엇인가. →농지개혁법을 제정한 일과 농가부채를 해결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1994년 농지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 처리됐다. 이로써 농지개혁법이 제정된지 45년 만에 농지에 관한 기본법이 만들어 진 것이다. 그동안 농지법은 서로의 이념과 이해관계의 상충으로 표류해 왔다. 내가 주무과장이 돼 비로소 입법했다는 커다란 성취감과 자부심을 갖게 됐다. 의미심장한 사건이었다. IMF 사태이후 농가경제가 급격히 나빠졌다. 농자재 가격은 오르는데, 농산물 가격은 내려 농가부채가 심각해 졌다. 언론에도 농가부채 탓에 농민들이 견디지 못해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가 많이 났다. 2000년 농림부가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농어촌부채특별법을 만들어 16조5천3백억원을 농어가 부채해결을 위해 지원했다. 저리 장기상환 등 농어민의 회생에 최대한 초점을 맞추어 지원했고, 연대보증의 폐해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고창의 서녘으로 해가 넘어갈 즈음 우리의 인터뷰도 끝이 났다. AI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을 농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진다는 그의 말이 심금을 울린다. 아직 정치에 익숙지 않은 순수함 때문이지 정치적 수사보다는 고향에 대한 애정이 먼저 앞서곤 했다. 좀처럼 속내를 내보이지 않는 주민들 때문에 애간장이 타들어 간다며 너스레를 떠는 정 후보. 자타가 공인하는 농림부의 기획통으로 인정받고 있는 정 전 차관. 황토밭 고창을 누비고 있는 정 후보의 열정만큼이나 석양이 아름답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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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선정 이후 관광효과 두드러져전북 전주시(시장 송하진) 가 지난 2012년 5월 세계 4번째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관련 분야에서 양적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전주음식에 대한 인기가 증가로 이어져 자연스레 수요와 공급이 늘어난 것은 물론, 문화와 볼거리 등과 같이 어우러지면서 전주시의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다. 또한 전주시는 음식관련 국가 공모사업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3년~2016년까지 26억 원을 투자해 돼지부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을 추진 중이고,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3년 간 30억원이 투자되는 ‘온고을청국장 명품화’사업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창출하고, 한식세계화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거버넌스 부문에서도 그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012년 '한.중.일' 민간차원의 상호교류를 위해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유네스코 시민네트워크를 창립,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전개 및 운동본부 설립 추진 등 다른 창의도시에서는 보기 힘들게 시민이 주축이 되어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성공적으로 가입시킨 송하진 시장은 "음식을 통해 전주시를 새로운 한류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대한민국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의 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