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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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 경남관광 협업프로젝트’ 상생의 도약!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3 경남관광 협업프로젝트’에서 관광 기업 간 소통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23 경남관광 협업프로젝트’는 경남 도내·외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경남관광 기획상품 출시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5개사, 15개 협업팀이 공모에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최종 선정된 14개사, 6개 협업팀은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위한 협업사업비와 사전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 받았고, 기획상품 운영을 통해 약 2천여 명 모객, 총 매출액은 1억 3천만 원을 달성했다. 아라가야협동조합과 경남전세버스협동조합이 협업한 ‘아라가야해요’ 상품은 발달장애인 대상 가야역사 교육 및 쿠킹체험 등을 포함한 패키지 여행으로, 총 11회 팸투어 운영에 300명 이상의 모객을 달성했다. 여행기획사 여행의미래는 김해 봉황동 지역 소재의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김해역사를 특색있게 브랜딩한 기획상품인 ‘봉황로그’를 출시했다. 총 7개 상품을 기획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다채로운 역사관을 공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양관광 최적지에서 즐기는 ‘거제요트트립’은 거제요트해마요팅과 부산기업인 요트탈래가 함께 기획한 상품으로, 가족단위부터 프라이빗함을 즐기는 MZ세대까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던 맞춤형 요트투어 상품이다. 차년도에는 거제-대마도에 이르는 루트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 대상의 승마체험 상품인 ‘어서와,승마는처음이지?’는 관광굿즈 제작사 이모조모와 호포승마스쿨의 협업으로 양산 삼장수를 소재로 하는 교육용 워크북을 출시하고, 승마체험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스포츠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그밖에도, ▲통케이션;통영시크릿워케이션, ▲파티야 상품은 전년도 선정 협업프로젝트로 올해 심사를 통해 후속지원팀으로 선정됐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관광기업 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경남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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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산림관광’ 인프라 확대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인구 증대에 박차청도군은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민은 물론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남부권 1,300만 명의 배후수요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도 10대 명산 숲길 정비’와 ‘청도자연휴양림 운영’ 그리고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 등 차별화된 ‘산림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등산은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건전한 취미활동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오르는 산행은 체력 향상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레포츠로 이미 정착이 되어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청도군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등산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숲길에 등의자, 흙먼지털이개와 같은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림청 100대 명산인 운문산, 가지산, 비슬산을 비롯하여 문복산, 억산, 남산, 화악산, 철마산, 용각산, 선의산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청도 10대 명산의 등산코스를 정비하기 위해 『청도군 숲길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청도군을 찾는 등산 마니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숲길 정비는 물론 유지관리에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에는 각북면 오산리 일원 비슬산 등산로(헐티오름길) 3.2km 구간에 도비를 포함한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생태 친화적 숲길 정비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매전면 장연리 흰덤봉 등산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등 향후 기본계획에 따라 이용객 편의를 우선하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자연휴양림은 각북면 오산리 산56번지 일원 해발 500m 지대에 조성되어 낙엽송 및 소나무 군락지로 둘러싸여 4계절 자연이 선물하는 풍부한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숲속의 집 9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6실), 캠핑장 35면으로 이루어진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과 더불어 캠핑센터(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친수공간 및 등산로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6월 개장 후 현재까지 연간 6만 명(2023년)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산림휴양의 중심지이자 청도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배후에 위치한 비슬산의 자연,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하고자 2023년과 2024년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가 산책로 개설과 기존 시설 보수 등 아낌없는 투자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림치유는 숲이 주는 긍정적인 환경자원을 활용,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경제 규모의 성장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최근 감염병과 스트레스에 취약한 현대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청도군에서는 각북면 오산리 자연휴양림 부지 내에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공에서 운영 중인 치유의 숲은 대부분 당일 체험형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치유기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청도군에서는 당일 치유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여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장기체류형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계획하여 산림의 공익적 활용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군은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을 위해 올해 기본구상용역 및 생태자연도 등급 변경을 완료했으며, 내년 전환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자연휴양림 및 치유의 숲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지자체 최초의 공공 장기체류형 치유시설로 산림치유의 트렌드를 바꿀 수 있는 명품 산림치유힐링센터를 건립하여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청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체험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산림관광 인프라 확대는 노령화되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치유와 휴양의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 생각하며, “다시 찾고 싶은 숲, 힐링하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한 산림 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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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돌싱글즈3 유현철과 '10기 옥순' 김슬기 재혼 커플 등장! 김국진, “내가 너무 예민한가?” 과몰입 폭발!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마침내 최성국 2세 ‘추석이’의 탄생 순간이 공개됐다. 또,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신 유현철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 재혼을 준비하며 김슬기 부모님의 집에 방문했다. 크리스마스를 ‘탄생’이라는 키워드로 장식한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이날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시청률은 5.8%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강탈했다. 2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 시즌2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성탄 분위기로 한껏 꾸며진 ‘조선의 집주인’ 최성국 집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주에 화제되었던 최성국의 출산 준비 과정이 담긴 VCR 후기를 나누던 황보라는 “남편이 자다가 실수로 배를 찼다. 나도 잠결에 ‘으악’하고 소리를 질렀다”며 “남편이 원래 눈물 한 방울 없는 사람인데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엉엉 울더라”라고 최근 겪은 경험담으로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 이날의 VCR에서는 최성국이 추석이의 출산을 기다리며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자연분만을 위해 촉진제까지 맞았지만 소식이 없는 통에 결국 최성국 부부는 제왕절개를 결정했다. 최성국은 “추석이...네가 추석이구나, 보고 싶었어. 내가 아빠...아니 내가 아버지다”라고 곧 만날 아이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윽고 수술이 임박했고, 최성국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최성국은 “잘 하자고 응원하려고 했는데, 아내도 눈에 겁을 먹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토로했다. 기다림의 시간 끝에 득남의 순간이 포착됐고, VCR로 지켜보던 김국진X강수지X황보라X김지민은 환호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수술실 밖에 있던 최성국은 마침내 간호사가 데리고 온 추석이를 품에 안았다. VCR을 보며 흥분한 김국진은 “잘 들어! 아기 잘 들으라고!”라고 외쳐 웃음을 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이거 보니까 나도 아기 낳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황보라는 “빨리 만들라고...! 지금 가져도 용띠로 나오니까 해줬으면 좋겠다”고 압박했다.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 최성국은 순탄하게 잘 자라는 추석이의 사진과 함께 “이제 목도 가누고, 뒤집기 연습시키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꾼 커플로 재혼 준비 중인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신의 유현철이 합류했다. 각자 청주와 파주에 거주 중인 이들은 장거리를 극복하고 1년간 좋은 만남을 이어 왔다. VCR에서는 유현철이 딸 유가인의 면접교섭일을 맞아 전처의 집으로 향하며 “슬기 이모랑 채록이랑 같이 살면 우리는 이제 한 가족이 되는 거다. 어떻게 생각해?”라고 의견을 물었다. 유가인은 곰곰이 생각하다 “좋긴 한데...살다가 싫어지면 말해도 돼?”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유현철은 조용해진 딸을 복잡한 심경으로 전처에게 데려다줬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재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자녀를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100%”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윽고 예비 장인을 만나기 위해 김슬기와 합류한 유현철은 운전 중에 “장인어른과 ‘전 사위’랑은 관계가 어땠어?”라고 금기(?)를 깬 질문을 던져 5MC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슬기는 “전 사위는 술을 못 먹었어”라고 센스 있게 대답했지만, 유현철은 “잘 알고 가고 싶다”며 재차 질문을 던졌다. 지켜보던 김국진은 “저 질문에서는 슬기 씨가 팔짱을 끼고 있었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라며 ‘과몰입’한 나머지 날카로운 추리력을 빛냈다. 곧 김슬기의 집에 다다르자 조급해진 유현철은 김슬기의 손을 붙잡고 깍지를 끼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한편, 첫 만남을 가진 예비장인과 유현철은 어색함에 휩싸였다. ‘초월 커플’ 김슬기와 유현철의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 재혼 준비과정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날것 그대로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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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X하연주,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바뀐 자매의 운명! 핏빛으로 가득한 복수 혈전 예고!‘피도 눈물도 없이’의 배우 이소연과 하연주의 피 튀기는 복수 혈전이 예고됐다. 내년 1월 2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아빠를 따라간 이소연은 계모인 김선경(유지연 분)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탓에 속은 상처로 멍들었지만, 외적으로는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완벽주의자 이혜원 역을, 하연주는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가 지독한 가난과 외로움, 불행의 연속을 겪는 혜원의 친동생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배도은 역을 맡았다. 26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서로가 자매라는 사실을 모른 채 윤이철(정찬 분)의 며느리와 내연녀로 만나게 된다. 당황해하는 이소연과는 달리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하연주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은 마치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하연주의 눈빛과 미소 속에는 알 수 없는 서늘함이 드리워져 있어 어떤 반전이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반면 누군가와 웃으며 통화하는 이소연과 어딘가 바라보고 있는 하연주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행복해 보이는 이소연과 달리 싸늘한 눈빛을 하고 있는 하연주의 상반된 모습은 두 자매가 앞으로 어떤 파국을 만들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피바람이 부는 파격적인 스토리가 기대되는 가운데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이소연과 하연주는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빈틈없이 극을 이끌어갈 두 배우가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소연과 하연주의 얽히고설킨 관계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2024년 1월 22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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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박지훈X홍예지, 처절하기에 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웅장한 서사를 담은 ‘환상연가’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내년 1월 2일(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데뷔 후 최초로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배우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핫하게 떠오른 신예 홍예지(연월, 계라 역)의 만남이 기대되는 가운데, 참신하고 새로운 사극 요소들로 중무장한 ‘환상연가’만의 매력이 하나둘 베일을 벗으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나아가 지난 25일(월) ‘도파민 폭발’ 신들로 가득한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4분가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아사태국의 태자 ‘사조 현’과 그의 두 번째 인격 ‘악희’의 끊임없는 충돌, 가문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칼끝을 겨누는 ‘연월’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의 가슴 뛰는 첫 만남부터 복수심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감정선까지, 본편을 함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의 휘몰아치는 전개가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특히 왕위를 둘러싼 ‘사조 현’과 ‘사조 융’ 형제의 권력 다툼, 황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태자비 ‘금화’의 권모술수 등도 조명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아사태국의 군주 ‘사조 승’이 “짐과 내명부를 속이고 왜 그런 짓을 벌였는지 묻지 않느냐?”라고 말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반정의 밤으로부터 시작된 끔찍한 비극과 이로 인해 궁궐 안에 불어 닥칠 폭풍까지, ‘환상연가’만의 파란만장한 서사가 더욱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두 인격으로 분하는 박지훈의 명연기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인물에 따라 눈빛과 어조, 걸음걸이마저 다르게 표현하는 박지훈의 디테일은 물론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사조 현’과 ‘악희’의 내면을 시각화한 연출이 더해져 최강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명품 배우들의 연기와 이정섭 감독의 연출, 윤경아 작가의 극본까지 3박자가 어우러져 탄생하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2일(화)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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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X송하윤, 역대급 빌런 커플 탄생 예고!이이경과 송하윤이 2024년 포문을 열 역대급 빌런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24년 1월 1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극 중 이이경과 송하윤은 각각 강지원(박민영 분)의 남편 박민환과 절친 정수민 역을 맡았다. 먼저 박민환은 아내에 대한 무시는 기본에 집안일은 물론 효도 역시 대리로 맡기는 지상 최악의 남편이다. 게다가 암에 걸린 아내를 간호하기는 커녕 친구인 정수민과의 불륜 사실을 들키게되자 살인까지 저지른다. 이어 정수민 또한 어린 시절부터 강지원의 곁에 머물며 가장 친한 친구의 역할을 자처해왔지만 실상은 달랐다. 사랑스럽고 연약한 얼굴 뒤 강지원의 멘탈을 뒤흔드는 가스라이팅은 물론 그녀가 가진 것들을 하나둘씩 빼앗다 못해 남편인 박민환도 자신이 차지하고는 일말의 가책도 느끼지 못한다. 먼저 이이경(박민환 역)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민환은 출구만 있지 입구는 없는 나쁜 남자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애매하지 않고 확실하게 나쁜 캐릭터라 눈길이 갔고 그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송하윤(정수민 역)도 “대본이 재미있었고 정수민의 납득되지 않는 면이 흥미로웠다”며 두 사람 모두 캐릭터가 가진 특성에 강한 이끌림을 보였다. 박민환과 정수민, 두 캐릭터 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밉상인만큼 인물이 가진 성격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차별화가 필요했을 상황. 이에 이이경은 “박민환이 그저 코믹스러운 캐릭터로만 보이지 않게 노력했다. 그가 가진 이중적인 면모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강약조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송하윤은 “정수민의 양면적인 두 얼굴을 숨기기 위해 복합적인 감정과 심리는 다양한 색상을 살린 의상 콘셉트로 차이를 두려고 했다. 반면 복잡 미묘한 심리와 달리 수민의 삶은 단순하게 그려내고자 했다”는 말로 그녀의 연기를 더욱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이렇게 정초부터 추위도 녹여버릴 화끈한 분노 유발자들의 등장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이이경과 송하윤이 보여줄 연기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이경과 송하윤의 역대급 매운맛 열연이 펼쳐질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는 2024년 1월 1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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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3년 신도시 입주민 교통편의 높혔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올해 수도권 29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대중교통 중심의 단기 특별․보완대책 수립 및 이행을 통해 각 지구별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높혔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작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 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하여 집중관리지구 등을 선정한 후, 화성 동탄 2, 수원 호매실 지구에 대한 특별대책을 시작(22.10)으로, 시흥권(군자․목감․은계․장현) 등에 대한 보완대책(`23.5)까지 수도권 29개 지구에 대해 단계적으로 특별․보완대책을 수립했다. 이들 대책 내용은 광역․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또는 증차,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 확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 수립 및 이행에 따른 주요 효과는 다음과 같다. ① 특별대책 지구로 지정된 화성 동탄 2, 수원 호매실, 평택 고덕지구의 경우, 화성 동탄 2는 광역․전세버스 24대 확충으로 이용객 2,244명/일 증가, 시내․마을버스 14대 확충으로 이용객 2,134명/일 증가했다. 수원 호매실은 광역․전세버스 19대 확충으로 이용객 1,082명/일 증가, 시내․마을버스 3대 확충으로 이용객 1,071명/일 증가했다. 평택 고덕은 광역버스 12대 확충(신설)으로 이용객 683명/일 이용, 시내․마을버스 15대 확충으로 이용객 5,538명/일 증가, DRT 15대 신설로 이용객 1,100명/일 이용했다. ② 보완대책 수립지구 중 먼저 하남 감일․미사지구의 경우 시내‧마을버스 총 27대 확충으로 이용객 12,037명/일 증가했다. 고양권(삼송․지축․향동․원흥․식사)의 경우 시내․마을버스 총 8대 확충으로 이용객 28,967명/일 증가, DRT 7대 확충으로 이용객 167명/일이 이용했으며, 파주 운정 1․2, 3지구는 마을버스 3대 확충으로 이용객 742명/일이 증가했다. 인천 검단지구의 경우 DRT 4대 증차로 이용객 11,456명/일 증가했으며, 수원 광교지구의 경우 전세버스 2대 확충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으로 이용객 739명/일 증가, DRT 10대 신설로 이용객 740/일 이용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시내․마을버스 8대 확충으로 이용객 821명/일 증가, 위례지구는 시내버스 14대 확충(신설)으로 이용객 835명/일, DRT 3대 신설로 이용객 190명/일이 신규 노선 등을 이용했다. 마지막으로, 양주 옥정․회천지구는 광역버스 1대 확충으로 이용객 159명/일 증가, 의정부 고산지구는 전세버스 4대 확충으로 이용객 64명/일 증가, 시흥권(군자․목감․은계․장현)은 전세버스 1대 확충으로 이용객 32명/일 증가했다. 수립된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 중 추진시기 미도래, 운수종사자 확보 등으로 아직 추진되지 않은 일부 사업의 경우,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대광위 김영한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신도시 입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보다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의 효과가 수치로 확인됐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기관, 주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입주민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 교통 불편을 개선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다 근본적으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23.12.5, 발표)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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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벼 재배면적 감축과 전략작물직불로 가루쌀 농가당 301만원 소득지지 효과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➊쌀 수급 안정과 ➋농가 소득 제고, ➌수입 밀 대신 국산 가루쌀의 식품원료 활용 기반 마련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2천ha의 밥쌀 재배면적을 가루쌀로 전환하여 쌀 수급 안정에 기여했고 전략작물직불제의 도입으로 가루쌀 재배 경영체당 약 301만 원의 경영안정 지원 효과*가 있었다. 또한, 해태제과·에스피씨(SPC)삼립·하림 등 식품기업과 가루쌀 제품을 출시하고, 지역 제과점은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으며, 스타벅스·롯데제과 등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농식품부는 내년에도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새롭게 조직된 ‘전략작물육성팀’을 전담조직으로 하여 가루쌀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선, 전문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가루쌀 재배면적을 전국 1만ha로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대규모 재배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벼 재배면적 8천ha를 신규로 추가 감축하여 선제적으로 쌀 수급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식품 원료공급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가루쌀과 밥쌀의 순수익 차를 고려하여 단가를 인상하여 가루쌀 재배 농가의 경영을 보다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물량은 가루쌀 생산 목표량을 감안하여 예산을 사전에 확보하여 농가의 판로와 식품업계에 원료 공급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식품업계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올해 신규로 추진했던 제품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가루쌀 소비처를 라면·빵·과자 등 수입 밀가루 다소비 품목과 함께, 식물성 대체유 등 새로운 식품으로 확장하고, 수출 전략 품목도 발굴한다. 이를 통해 가루쌀의 대규모 소비 생태계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 활성화 정책은 우리나라 농업과 식품산업의 혁신과 도약을 이끌어 갈 중요한 발판으로,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의 효과가 있다.”라고 하면서 “올해의 성과를 주춧돌 삼아, 내년에는 농업인·유관업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다각도의 정책지원을 통해 가루쌀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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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예비전력 핵심! 예비군 제대로 예우한다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에 따라 우리나라의 안보환경은 급속히 바뀌고 있으며, 초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은 병역자원 감소라는 커다란 국가위기를 불러왔다. 이런 상황에서 전시 전력의 핵심인 예비군은 미래국방의 한 축이며 우리나라를 지키는 또 하나의 힘이라 할 수 있다. 병무청은 이러한 우리의 안보상황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의 교훈으로서의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고려, 예비전력의 전투력 극대화를 위하여 예비군이 그에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권익보장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추진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예비군 권익보장으로 예비군 훈련장까지 교통편을 지원하는 ‘이동권’, 예비군 학업 보장을 위한 ‘학습권’, 예비군의 생활여건을 지원하는 ‘생활권’등 3권 보장이다. 첫째, ‘이동권’ 보장으로 올해부터 동원훈련 교통비 지급 기준을 종전 시외버스 운임 기준에서 자동차 이용 기준(연료비+통행료)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교통비가 약 20% 인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도 동원훈련 단체수송 버스 임차료 예산 증액(14.7%)을 통해 단체수송 인원을 확대하는 등 동원예비군의 이동권 보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학습권’ 보장으로 예비군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편․입학 시험 응시 지원을 위해, 동원훈련 연기 기준을 당초 시험을 접수한 사람에서 9월부터 시험을 준비 중인 사람까지 확대했다. 이와 같이 개선한 결과, 종전보다 813명이 늘어난 1,737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교육부․국방부와 협업을 통해 예비군 훈련을 받는 학생에게 불리한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대학 학칙 개정을 추진하는 등 학생예비군 학습권 보장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셋째, ‘생활권’ 보장으로 13세 미만 어린 자녀를 혼자 키우는 부자(父子)가정 예비군의 생활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동원훈련 연기횟수(통틀어 2회) 제한을 6월부터 폐지하여 동미참훈련(출퇴근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종전보다 23명이 늘어난 57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예비군 취업지원을 위해, 직업훈련기관 재학 사유로 동원훈련을 연기할 수 있는 기준을 3개월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사람에서 7월부터 1개월 이상인 사람까지로 확대했다. 그 결과, 종전 대비 197명이 늘어난 2,710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국방부와 협력하여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위해, 동원훈련보상비가 인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무청은 동원예비군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나라사랑 가게’ 사업을 금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나라사랑 가게’는 음식점, 카페, 병원 등을 대상으로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지방병무청에서 선정하며, 병역이행자는 선정된 ‘나라사랑 가게’에서 상품 또는 서비스 가격의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327개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나라사랑 가게’ 관련 자세한 정보는 ‘병무청 누리집-병역이행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전국 가맹점을 보유한 업체 등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정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병역이행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예비군은 우리나라의 국가안보를 위해 바쁜 일상생활을 잠시 접고 훈련에 참여하여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들의 국가안보수호를 위한 열정이 있어 우리나라의 미래가 든든하다. 병무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예비군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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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노무제공자가 활용할 수 있는 표준계약서 제정고용노동부는 노무제공자가 계약 체결 시 활용할 수 있는 공통 표준계약서와 가전제품 방문점검·판매 직종 표준계약서를 발표했다. 최근 일하는 방식이 다변화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노무제공자들이 증가 하고 있으나, 실태조사 결과 서면 계약을 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하거나 계약 관련 내용을 잘 모르는 등 현장 종사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무제공자와 사업주가 보다 동등한 지위에서 계약조건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공정하게 정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공통 표준계약서를 제정했다. 공통 표준계약서는 ➊계약 기간, 계약의 변경, 보수 또는 수수료의 지급 등 계약 조건, ➋불공정거래 행위 금지, 부당한 처우의 금지 등 종사자 권리 보장을 위한 사항, ➌계약 해지, 손해 배상, 분쟁해결 방법 등을 명시하여 분쟁 발생 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했다. 공통 표준계약서를 기반으로 제정한 가전제품 방문점검·판매 직종 표준계약서는 고객을 대면하는 직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➊고객의 폭언·폭행·성희롱으로부터의 보호 규정을 추가했고, ➋위·수탁자의 책무, 고객정보관리·영업비밀준수 등 계약당사자 간 지켜야 할 사항을 포함했다. 김유진 근로기준정책관은 “이번 표준계약서 제정은 노무제공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현장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계약을 체결할 때는 표준계약서의 틀과 내용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상세하고 개별적인 사항을 개별 계약서에 규정할 수 있으며, 표준계약서 전문과 활용 가이드는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