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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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7월 5일 개장한다. 12일 사천시에 따르면 여름 피서철을 맞아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남일대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에 따라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민간단체에 안전시설 관리·운영사무를 위탁한 것은 물론 소방서, 사천해경,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남일대 해수욕장에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개장 전부터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어, 6월 29일부터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인명구조함 등을 확대 설치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개장 전까지 백사장 정비, 간이 탈의실 설치, 수영한계선 및 해파리 방지막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남일대해수욕장은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해 지은 이름이다.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야경은 더 좋다. 그리고, 가족·연인들이 여름추억 만들기에 충분하다. 남일대해수욕장은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고,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또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피서철 계획의 가장 큰 걱정거리·고민거리인 식수대, 화장실, 샤워실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심지어 넓디 넓은 주차장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방문관광객들에게 서부경남 최고의 절경을 갖춘 남일대 해수욕장의 뛰어난 풍광과 편의제공으로 해양수산관광도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주항공청 설립 도시로서의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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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환상, 순창 강천산 야간개장 운영기암절벽과 계곡, 울창한 숲 등이 어우려져‘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리는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매주 토요일 밤과 휴가철에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순창군은 오는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무더위로 낮 시간을 피해 저녁 시간대 강천산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야간에도 공원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강천산 인근 상가들도 야간개장에 따른 관광객 확대를 기대하며 반가운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강천산 관람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휴무일 없이 매일 야간 개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오후 9시까지 입장을 마쳐야 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입장료 중 2,000원을 지역상품권인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간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이며,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단월야행’을 감상할 수 있다. ‘단월야행’은 조선 중기 고전 소설인‘설공찬전’을 모티브 한 것으로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의 궁궐 등의 다양한 컨셉을 미디어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다. 야간의 강천산군립공원은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전달하고 은은한 경관조명 아래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과 물소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여름, 강천산군립공원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야간 개장을 통해 관광객들이 순창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방문해 주신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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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아름다운 숲길 따라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강화군이 오는 30일까지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제3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실시한다. 강화나들길은 고려와 조선시대의 역사 유적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 환경까지 체험할 수 있는 20개 코스로 이뤄진 도보 여행길로, ‘발밤발밤’ 부사어는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을 뜻한다. 이번 6월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3코스(고려왕릉 가는 길)가 선정됐다. ‘고려왕릉 가는 길’은 온수 공영 주차장에서 시작해 한옥의 성공회 온수 성당으로 가는 코스로, 고려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의 묘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녹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숲길을 지나며 3기의 고려왕릉을 마주할 수 있는 고즈넉한 코스이다. 지정된 거점 5개소 중 3개소 이상 스탬프를 획득할 경우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권)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발밤발밤 챌린지를 통해 강화나들길 3코스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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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천국제해양포럼, 동북아 해양관광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논한다인천항만공사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4년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4)’의 2일차 세션별 주제와 발표자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규 세션은 ▴(세션1) 해운물류 ▴(세션2) 스마트 항만 ▴(세션3) 항만 에너지 ▴(세션4) 해양관광 ▴(세션5) 해양환경과 기후 ▴(특별세션) 2024 수출 중고자동차산업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방안 세미나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포럼 자문위원이 세션별 좌장으로 참여해 각자의 세션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2일차 행사가 시작되는 내달 5일 오전 9시 30분, 메인 홀에서는 '(세션4) 해양관광'세션이 진행된다. 좌장은 (사)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임복순 원장이 맡아'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 혁신과 협력-다모항체인크루징(Multi-turnaround Chain Cruising)'에 대해 논의한다. 발표자로는 일본 크루즈 연구소(Japan Cruise Research Institute WAVE)의 다나카 사부로(Tanaka Saburo) 부이사장이 ‘일본 국제크루즈산업의 현황’을, 국립 가오슝 대학교(National Kaohsiung University of Hospitality and Tourism) 관광학과의 류시린(Liu Hsi Lin) 교수가 ‘대만 크루즈산업의 국제협력 경험과 발전 전망’을, 상해 국제 크루즈 비즈니스 연구소(Shanghai International Cruise Business Institute) 추우링(Qiu Ling) 이사장이 ‘아시아 크루즈 항만도시 간 협력 및 교류 증진방안 연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 토론에는 북중국 크루즈 경제 발전 연구소(North China Cruise Economy Institute) 후인칭(Hu Yinqing) 회장과 톈진 크루즈 요트 협회(Tianjin Cruise Yacht Association) 가오웬링(Gao Wenling) 비서장이 참여해 해양관광 산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부대 홀에서는 '(세션5) 해양환경과 기후'세션이 진행된다.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남성현 교수가 '변화의 바다: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발표자로는 극지연구소 이원상 책임연구원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해양 및 극지 환경 변화와 해수면 상승’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블루카본 활용 및 추진전략’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 라시드 우시프 수마일라(Rashid Ussif Sumaila) 킬람 교수가 ‘기후변화와 해양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포기하는 3가지’에 대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포럼으로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협력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의 필요성과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해양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해양·항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공동 주최, IPA와 연합뉴스(사장 성기홍)가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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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한국 의원, 이경혜 의원 등 웰니스 자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여행 수요 확대와 관련 산업성장 트렌드를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웰니스 관광 산업 동향 분석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원 조사 ▲웰니스 관광 추진 전략 및 방향 등을 담아 ‘경기도 웰니스 관광 기본계획’을 올해 10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5년부터 경기형 웰니스 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2027년까지 경기형 웰니스 관광 브랜드 구축, 상품 다변화, 웰니스 관광 고도화 및 융복합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제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웰니스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며 “경기형 웰니스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관광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경기도는 2023년 3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같은 해 9월 제1회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경기도 지자체 웰니스 관광 현황 및 웰니스 관광 지역 발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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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무위, 권익위 항의방문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2 일 , 김건희 여사 금품수수와 관련해 무혐의 종결을 내린 국민권익위를 항의 방문했다 .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세종시을 ) 은 이날 유철환 권익위원장과 면담 전 기자들과 만나 “6 개월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권익위가 제재규정 없음으로 종결했다 ” 라며 “ 이번 권익위의 결정은 대통령의 배우자는 금품을 수수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공인한 셈 ” 이라고 밝혔다 . 강 의원은 “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가 금품을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서면으로 신고했는지 여부 ” 라며 “ 구체적 행정조사와 더불어 조사 과정에 대한 전반적 설명도 국민께 제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내린 비상식적 결정 ” 이라며 권익위의 이번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 민주당 소속 정무위 위원들은 " 권익위가 대체 어떤 근거와 경위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는지 철저하게 따져 묻겠다 ” 며 “ 권익위가 기본적으로 이행했어야 할 행정조사나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이 있다면 분명하게 책임을 묻겠다 ” 고 밝혔다 . 또한 , 배우자에게 금품 수수금지 의무만을 부과할 뿐 , 이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는 현행 청탁금지법의 보완 입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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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순삭꽃게야, 팬텀엑셀러레이터•N99 그룹과 “프랜차이즈 사업” 엑셀러레이팅 계약 체결밥순삭꽃게야, 팬텀엑셀러레이터•N99 그룹과 함께 오프라인 진출 및 프랜차이즈 사업 펼친다. 프리미엄 게장 브랜드 밥순삭꽃게야(대표 양지혜)는 지난 7일 일산 밥순삭꽃게야 본사에서 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브랜드들을 통합하여 투자, 관리, 지원하는 N99(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과 오프라인 진출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계약을 체결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지혜 대표는 밥순삭꽃게야는 2018년 “HACCP 인증” 식품 가공 공장으로 출범하여 나문희, 기안84, 풍자, 김송, 마리아 등의 연예인들이 전속 모델을 했으며, 네이버 인기 검색어 및 실검 1위를 하는 등.. “맛있는 게장 맛”을 기반으로 수많은 셀럽들과 콜라보를 하면서, 지난 6년간 온라인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지금은 게장 업계에서 프리미엄 게장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백화점, 마트 및 많은 자영업장들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달라고 연락이 오고 있다. 이에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진출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서 팬텀엑셀러레이터•N99 그룹과 엑셀러레이팅 계약을 체결 했다고 말했다. 밥순삭꽃게야의 성장 전략 및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하는 팬텀엑셀러레이터•N99 그룹 Planning 팀은 밥순삭꽃게야는 현재 국내에서는 백화점, 마트 및 많은 곳의 자영업장들에서 매장을 열어 달라는 연락이 오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제품을 공급 해달라는 연락이 오고 있다. 하지만 급하게 오프라인 진출 및 프랜차이즈화 하기 보다는 탄탄하게 오프라인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먼저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형 직영점을 오픈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행 착오 및 많은 데이터를 쌓아 차근 차근 확장을 해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 3개월 정도 기간에 밥순삭꽃게야 공장 및 회사 전체를 밸류업(vaule-up) 및 스케일업(scale-up)을 진행할 것이며, 3개월이 지난 후부터 본격적인 IR(investor relations)을 진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형 직영점 오픈, 오프라인 진출, 프랜차이즈화 및 글로벌 진출을 펼칠 계획이다. 밥순삭꽃게야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프리미엄 게장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 듯, 오프라인에서도 1년안에 빠르게 전국적으로 “프리미엄 게장 브랜드”라는 인식의 매장들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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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재첩축제와 함께하는 “핫플레이스 스탬프 챌린지”하동군이 6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와 함께하는 하동 핫플레이스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는 2024년 지정된 하동군 핫플레이스 홍보와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의 관광객 유입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로 챌린지 주요 지점을 걷고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캐시워크 앱 다운 후 메인화면에서 팀워크에 접속 후 하동군 챌린지 참여를 선택하고 해당 챌린지 기간 내 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스탬프 장소는 재첩축제 행사장인 송림공원과 2024 하동 핫플레이스 29곳 중 16곳으로 총 17곳이다. 나머지 핫플레이스 13곳은 북천 코스모스 축제에서 2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17곳 중 1곳이라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챌린지 종료 후 캐시가 배당되며, 많은 곳을 방문할수록 더 많은 캐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5월 민간 부문에서 22곳, 공공부문에서 7곳 총 29곳을 2024 하동 핫플레이스로 지정했다. 민간 부문에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브런치 메뉴가 있는 ‘계절열매’ ▲통창으로 초록빛 야생차밭이 보이는 ‘옥선명차’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반달곰과 함께하는 생태공원 ‘의신베어빌리지’ ▲건강한 한 끼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농가 레스토랑 ‘지리산 대박터 고매감’ ▲하동 여행의 추억을 담은 기념품 가게 ‘빅페리컴즈’가 있다. 또한 ▲진공관앰프 LP 음악실이 있는 감성 펜션 ‘악양별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있는 ‘카페 정서리’ ▲한옥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소소하당’ ▲드넓은 평사리 들판과 섬진강을 한눈에 담은 인생사진 명소 ‘스타웨이 하동’ ▲하동의 차밭 풍광과 깊은 전통 차 향이 어우러진 ‘매암제다원’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담은 등공예가 있는 ‘갤러리 발리’ ▲귀촌 청년들이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하동 수제버거 ‘고하버거’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힐링 명소 캠핑장 ‘조개섬’도 포함됐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한 ‘카페 매너리’ ▲석양이 아름다운 노량대교 오션뷰 ‘카페노량’ ▲미스터트롯 정동원의 꿈과 열정이 담긴 공간 ‘우주총동원’ ▲아름다운 남해를 품은 동남아풍 독채 풀빌라 ‘아룬코스트풀빌라’ ▲시골 마을의 정취가 있는 사진 맛집 ‘금촌 103’ ▲사계절이 아름다운 민간 정원 34호 ‘청학동 다소랑 정원’ ▲푸른 언덕에서 동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해뜰목장’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장 ‘도둑골’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농촌 체험 마을 ‘율이네 팜스테이’도 핫플로 지정됐다. 공공부문에서는 ▲하동배 명품거리의 감성 카페 ‘카페 리화’ ▲야생차 풍경과 함께 녹차 족욕을 체험할 수 있는 ‘티카페하동’ ▲하동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소설 토지의 배경 속 ‘최참판댁 한옥호텔’ ▲폐교를 활용한 문화공간 ‘하동책방’ ▲희귀 야생 동식물을 한눈에 보고 체험하는 ‘지리산생태과학관’ ▲수백 년 역사를 품은 아름드리 나무 ‘악양 축지리 문암송’ ▲600년 세월을 간직한 수호신 ‘옥종 청룡리 은행나무’가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캐시워크 팀워크 챌린지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즐기고, 하동 핫플레이스도 함께 방문하여 하동을 맘껏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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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 테마파크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테마파크협회와 함께 6월 12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서울, 을지로)에서 ‘제6회 테마파크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2019년에 시작한 ‘유원산업 발전 포럼’은 지난 2월 ‘유원시설’ 용어를 ‘테마파크’로 변경하는 '관광진흥법' 개정(2025년 8월 28일 시행 예정)을 계기로 ‘테마파크산업 발전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처음 열린다. 포럼 주제 역시 확대해 기존 안전관리 중심 논의에서 벗어나 테마파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전반을 다룬다. 테마파크산업 발전 위해 민관 협력방안 모색, 테마파크 관련 법·제도, 안전관리 업무수행 방법 등 교육 진행 코로나19 시기 중단됐던 해외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테마파크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디즈니랜드·유니버셜스튜디오 등 해외 테마파크는 다양한 콘텐츠와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관광 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테마파크는 막대한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지역 관광 이미지 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한국의 테마파크를 내외국인이 모두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테마파크산업과 관련된 민관의 현재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 정부와 민간, 학계가 테마파크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할 과제를 논의한다. 1부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민간의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문체부는 테마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현황과 방향을 비롯한 세부 계획을,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 업체 관계자들은 테마파크와 관광산업의 마케팅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경기대학교 이원석 교수, 에버랜드 박민현 프로, 롯데월드 신우영 매니저, 가천대학교 김상혁 교수, 문체부 담당 나웅재 사무관 등이 테마파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토의한다. 2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 테마파크업 종류의 구분기준 등 테마파크 관련 법·제도, ▴ 현장 안전점검표 등 안전관리 업무수행 방법, ▴ 안전정보망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회복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테마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내외국인이 모두 찾아오는 즐겁고 안전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다각으로 논의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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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대구·경북 지역관광으로 ‘6월 여행가는 달’ 달군다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경북 인근의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와 함께 지역민들로 구성된 ‘관광두레’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안동에서 열리는 ‘광역관광개발 활성화 포럼’에도 참석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지난 3월에 이어 6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해 국내여행을 촉진하고 있다. 3월 ‘여행가는 달’ 기간에는 관광소비지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에, 올해는 처음으로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두 번 실시해 지역관광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문체부는 ‘로컬 재발견, 지역의 숨은 매력찾기’를 이번 캠페인의 표어로 내세우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30여 개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지역관광 상품을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장미란 제2차관이 경주 구도심으로 체류 여행을 떠난 데 이어 지난주(6. 7.) 유인촌 장관은 동해시로 ‘로컬100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미식여행, 자전거여행, 농촌관광 등 이색적인 지역관광 상품을 알린다. 3.1만세운동과 근대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대구 근대골목길 걷다 ‘열린관광지’ 현장 점검, 지역 내 문화관광해설사 격려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인근에는 숨이 차오르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높이에 청라언덕이 자리 잡고 있다. 옛 선교사 주택들이 모여 있던 이곳은 주택 벽면에 푸른 담쟁이 덩굴이 뒤덮여 있던 모습에서 유래해 청라(靑:푸를 청, 蘿:담쟁이 라)언덕이라 불리게 됐다. 이곳에는 약 90개의 계단이 계산성당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데, 1919년 3월 8일, 대구 3.1만세운동이 일어난 현장이기도 하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 도로를 건너면 보이는 두 개의 첨탑이 우뚝 솟은 근대 양식의 건물은 대구 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이자 오늘날 근대로의 여행에 중요 길잡이가 되어주는 계산성당이다. 성당을 지나 골목을 돌아 들어가면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이상화 시인(1901~1943)과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서상돈(1850~1913) 선생의 고택이 재현되어 있고, 근대문화체험관인 계산예가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에 문체부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대구의 근대유산과 시내 곳곳의 맛있는 빵집 방문을 함께 묶어 ‘미식여행-대구 빵지순례길’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유인촌 장관은 6월 12일, ‘빵지순례길’의 일부 코스인 계산성당과 이상화 고택 등 대구의 대표적 근대거리를 걷는다. 이 주변은 문체부가 지난 201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해 대구시와 함께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인 만큼 이상화 고택과 계산예가 인근에는 촉지도식 안내판, 촉지 모형, 장애인 가변형 리프트 등이 설치되어 있다. 유 장관은 ‘열린관광지’ 현장을 둘러보고 관광정책의 개선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무더운 여름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지역 내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400년 조선 고택의 역사 담은 ‘로컬100’ 옻골마을 돌담길, 자전거로 이색 체험 관광두레 관계자들과 지역관광 의견 나눠 옻골마을은 대구 동구에 있는 아름다운 한옥 마을로, 주변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아 옻골이라 불리고 있다. 1616년 조선 중기의 학자 대암 최동집 선생이 이곳에 들어와 살면서 경주 최씨의 집성촌을 이루게 됐으며, 현재까지도 종택을 포함 약 15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고택촌이다. 마을 곳곳에 산재한 조선 시대 가옥의 흔적과 돌담길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마을 돌담길은 지난 2006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고, 문체부도 지난해 옻골마을을 ‘로컬100’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대구 시내에서 40여 분 거리에 있어 ‘한옥스테이’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를 타며 문화해설을 듣는 ‘무덤덤 투어’의 코스 중 하나로 기획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6월 12일 오후, 옻골마을 자전거 여행코스를 일부 체험하고, 지역민 중심으로 이루어진 관광두레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관광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눈다. 경북 안동 숨은 관광지, 드넓은 밀밭 속 휴양 체험과 농촌관광 ‘광역관광개발 활성화 포럼’, 남부권 3대 문화권 사업 현황 소통 맹개마을(경북 안동시 도산면)은 낙동강 물줄기로 둘러싸여 트렉터를 타고 마을로 들어가는 이색 체험과 밀밭 10헥타르(3만여 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 체험 휴양마을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다. 최근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밀로 진맥소주 제조, 전통주 체험, 팜크닉, 숙박, 술빚기 체험 등 관광형 휴양체험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6월 13일, 맹개마을을 방문해 농촌관광 현장을 둘러보고, 전통주 양조장 등을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 장관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역관광개발 활성화 포럼’에도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체부가 대구·경북의 3대 문화권 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지자체 공무원, 지역관광조직 관계자들과 함께 ‘광역관광개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관광 흐름을 소개하고 마케팅 역량 강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광주, 전남, 부·울·경) 광역개발 담당자들도 참석해 3대 문화권 사업의 우수사례, 시사점 등을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경북 봉화 국내 유일 이색 마을, 과거와 미래 잇는 한국-베트남 협력 상징 베트남 마을(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은 베트남 최초 독립왕조인 리왕조 후손이 우리나라 경북 봉화에 정착, 호국(항몽 전쟁, 임진왜란)을 몸소 실천한 봉화 화산이씨의 유적이 있는 곳이다. 봉화군은 베트남 마을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인구 증가 등을 위해 ‘케이-베트남 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6월 13일, 조성 현장을 찾아 국회 임종득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부 호 주한베트남 대사 등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 매력을 담은 여행콘텐츠와 지역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접할 수 있어 무척 기대된다. 현장을 자주 다니지만 대한민국 구석구석엔 아직도 잘 알지 못하는 지역관광 매력이 넘쳐난다. 이러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 여러 관계기관과 더욱 힘을 모으겠다.”라며, “국민들도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마련한 알뜰하고 풍성한 여행 혜택을 부담 없이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