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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구원파 세모그룹에 해경 고위 간부 속해 있었다.

기사입력 2014.05.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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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 이용욱 정보수사국장은 세월호 사고대책 본부 현장 대응팀에 속해있다.

    이 국장은 사고 초기부터 진도 팽목항에서 구조 현장과 연락을 취하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현장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그런데 이 국장은 지난 1991년 부터 7년 동안 청해진 해운 및 세모그룹에서 근무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으며 당시 일명 "구원파"의 신도이기도 했다.

     이 국장은 놀란이 일자, 오늘 새벽 기자 회견을 열고 세모 그룹을 떠난 뒤 구원파를 나왔으며 해경 채용 과정에서 유 전 회장의 지원을 받은 적은 없으며, 세월호 수사엔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경은 이국장의 보직 이동, 드러나지 않은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방안을 검토하기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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