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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4년도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 추진

2015년 수산물 생산 2만 5,000톤 목표
기사입력 2014.0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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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과학적 수산자원관리를 통한 고갈자원의 회복과 지속적 수산자원량 수준 유지’를 목표로 하는 ‘2014년도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수산자원회복 ▲총허용어획량(TAC) ▲수산자원서식지 및 생태환경 관리 ▲자율관리어업 ▲고래자원조사 및 고래관광산업 활성화 ▲어촌종합개발 등 6개 분야의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비는 총 131억 원이 투입되며, 2015년 수산물 생산 목표는 2만 5,000톤이다.

     울산시는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연안바다 목장화 사업(10억 원), 인공어초시설 및 어초어장관리(7억 2,000만 원), 바다숲 조성 및 수산종묘 방류사업(16억 5,000만 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총허용어획량 제도의 내실화 및 안정적 운영을 영위하기 위해 2014년 총허용어획량을 근해채낚기 1,920톤, 근해자망 및 통발 71톤으로 확정하고 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산자원서식지 및 생태환경 관리를 위해 해양폐기물정화사업(6억 7,300만 원), 수산자원관리수면 확대 및 관리 강화,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보조금 및 해파리구제(9,600만 원)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자율관리어업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공동체(21개소)에 대한 육성사업비 차등지원으로 공동체간 경쟁을 유도하고 성숙한 공동체 육성사업비 지원 ‘졸업제’, 우수 - 신규 공동체간 자매결연 확대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밖에 고래자원조사 및 고래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고래자원조사를 주 1회 실시하고 고래바다여행선 운항(4월~10월), 울산고래축제 지원(4월 24일 ~ 27일)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태화강 하구 바지락 어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연간 400톤(매장량 1470톤) 정도의 적정 생산을 통해 바지락 자원량을 증강하고 겨울철 어한기를 이용한 어장경운작업 등 어장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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