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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인천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달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잃고, 어린 자녀와 배우자의 간병으로 삶의 사각지대에 놓인 구월1동 호모씨 세대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건축전문가 외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봉사단을 구성, 호모씨의 주택을 무상수리해주기로 했다.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달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잃고, 어린 자녀와 배우자의 간병으로 삶의 사각지대에 놓인 구월1동 호모씨 세대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건축전문가 외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봉사단을 구성, 호모씨의 주택을 무상수리해주기로 했다.
봉사단에는 구 통합사례관리팀의 주도로 롯데백화점(인천점), 인천전문건설협회,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정신보건센터, 청솔주거복지센터, 고려사이버봉사단, 시크릿마리에 등 민간기관과 동주민센터, 통반장, 이웃주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진행 중인 복구공사는 피해정도가 심해 신축공사 못지 않은 공정이 필요함에 따라 봉사단은 철거작업을 비롯해 창호, 전기배선, 내벽보강, 화장실 및 보일러, 싱크대 설치 등에 각 기관이 지원가능한 분야별로 나눠 일사분란하게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9월 중순경이면 호모씨 가족에게 산뜻한 새 보금자리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이밖에도 호모씨 가족의 재기를 위해 화재 전부터 투병 중이던 호모씨의 아내를 의료기관에 입원할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5세 자녀에 대한 심리치료와 공사 완료 후 재취업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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