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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고 비리 사실로 드러나, 검찰수사 통해 진상규명 철저히 해야

윤관석 의원 검찰 수사 통해 관련자들 엄벌하고, 교육당국은 재발 방지대책 마련해야
기사입력 2015.11.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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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고등학교의 성적조작, 학교폭력 은폐, 신규교원 공개채용 절차 위반 등 비리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 (인천 남동을 )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하나고 비리가 사실로 드러난 만큼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 고 밝혔다.

     윤관석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하나고등학교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교원을 채용한 사립학교법 위반 문제와 학사개입 문제 학부모로부터 개와 애견용품을 받은 사실여부를 집중추궁하였다.

     당시 윤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하나고등학교의 현행법 위반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상 위반사항이 드러날 시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또는 고발 조치 및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이사장과 이사회 이사들을 임원취임승인 취소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윤 의원은  검찰은 하나고 입시비리와 함께 학교폭력 방치 의혹과 교사채용 비리 100억원대의 수의계약 등 교육청이 제기한 다른 비리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 이라며 검찰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엄벌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당국은 재발방지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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