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검사 강화

도축장 연장 운영, 합동수거검사 실시
기사입력 2014.08.29 09:3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원활한 축산물 공급과 유통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축장 조기 개장과 군·구 합동 축산물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 8월18일부터 도축장 개장 시간을 아침 7시로 앞당겨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공휴일인 오는 8월30일에도 도축장을 개장해 신선하고 안전한 육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 방지와 공중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한우국거리, 선물세트 등 축산물 약 100여 점을 군·구와 합동으로 특별 수거해 한우 유전자검사 및 성분규격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보건환경연구원 축산위생과장은 “도축장 연장 운영 및 휴일개장으로 관내 육류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도축검사 또한 강화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며, “소비자가 축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축산물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한우유전자검사를 통해 원산지 검증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