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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화물 결박 부실 업무상과실 구속영장 청구

기사입력 2014.05.2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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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8일 화물 결박을 부실하게 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우련통운 직원 문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문씨는 콘, 버클, 트위스트락, 라싱 등 화물을 움직이지 않게 결박하는 여러 잠금장치를 제대로 연결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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