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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설 맞이 사랑의 쌀 710포 기탁

검단신도시사업 관련 납품된 쌀, 서구청 등 21개 기관에 기부
기사입력 2014.01.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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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사업 농지 위수탁관리계약으로 전달받은 4000만원 상당의 쌀(20kg) 710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27일 검단신도시사업 농지 위수탁관리계약으로 전달받은 4000만원 상당의 쌀(20kg) 710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는 인천도시공사 유영성 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 조건호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도시공사가 기탁한 쌀은 서구청 외 21개 기관에 모두 전달돼 지역 내 소외계층과 기관의 무료배식 사업 및 도시락 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외에도 지정기탁 대상기관에서 제외된 백혈병 환우가족, 지역 경로당 등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36포를 추가 기증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된 쌀은 검단신도시 사업 시행 전 보상대상자의 농지경작 민원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지구 관리 차원에서 진행해 농지 대여에 따른 수수료 대신 쌀을 전달받은 것”이라며 “공사 사업부지를 활용해 사랑의 쌀을 마련해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더욱 뜻 깊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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