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 인도 텔랑가나주 방한단 접견

새만금에 입주한 ㈜제이아이테크 사(社)의 인도 내 투자 현황 소개
기사입력 2024.08.13 14:0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8월 13일 한국을 방문한 인도 텔랑가나주 D.스리다르 바부(D.Sridhar Babu) 전자정보통신·상공·입법부 장관등 방한단을 만나 새만금 입주기업의 텔랑가나주 사업 확장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인도 텔랑가나주의 지난해 지역 내 총생산은 약 1,600억 달러로 인도 내 6위를 차지했으며 주도인 하이데라바드는 68개의 경제특구가 소재하고 있는 곳으로, 아이티(IT, 정보기술), 제약, 화학, 제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새만금 입주기업인 ㈜제이아이테크(대표 함석헌)는 2020년 인도법인을 설립, 2024년부터 하이데라바드 부지에 알앤디(R&D, 연구‧개발) 연구소와 공장설립을 위해 용지 매입을 추진하는 등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제이아이테크는 인도 텔랑가나주에 조성된 화학 및 제조업 클러스터를 활용하여 고급 엔지니어를 채용, 반도체용 전구체 재료,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재료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윤 차장은 “현재 ㈜제이아이테크 인도법인에서 생산하고 있는 원재료를 새만금 공장에 공급하고 있는 만큼 인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인도 텔랑가나주에서 새만금 입주기업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의 지원을 요청했다.

    향후 새만금개발청은 인도 텔랑가나주와 협력하여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