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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제97주년 3․1절 맞이하여 중국지역 독립운동 연구에 귀중
독립운동가 유자명 선생 친필 중국어본 회억록 등 자료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6.02.29 12:18
<사진제공 = 독립기념관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소>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에서는 3․1절 97주년을 맞이하여 중국지역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유자명(友槿 柳子明·1894∼1985) 선생의 친필 중국어본 회억록(回忆录)을 오늘 2월 29일(오전10시) 최초로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한 중국어본 회억록 은 2015년 9월 중국 충칭(重慶)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에 참석한 유자명 선생의 따님(柳得櫓)과 아드님(柳展輝)께서 기증한 것이다.
중국어본 회억록 에는 유자명 선생의 출생에서부터 1935년까지의 독립운동에 대해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이 회억록 은 1982년까지 유자명 선생 친필로 수정을 하며 교열을 본 것으로, 기존에 알려진 선생의 한국어본 회고록 보다는 내용적으로 상세하다.
중국어본 회억록 과 더불어 30여 점의 귀중한 자료들이 함께 공개되어 유자명 선생과 1920~1930년대 재중 독립운동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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