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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예비전력 정예화 든든한 대한민국을 위한 뒷받침

기사입력 2016.03.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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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3. 2.(수) 부터 시작하는 예비군훈련은 자율 참여형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성과 위주의 훈련과 더불어 더욱 안전해진 훈련 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훈련에 입소하는 예비군들이 훈련에 임하는 자세부터 스스로 참여하여 성과에 따라 조기에 퇴소 할 수 있도록 훈련방법을 강화하였다.

     이는 작년도 성과 위주의 자율 참여형 예비군 훈련’을 실시한 결과 예비군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지속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 5월 총기사고 이후 사격장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예비군의 편의도 확대하면서 더욱 엄격한 훈련기강이 적용된 예비군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 예비군훈련에서 개선된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다.

     첫째 (안전해진 예비군 사격 훈련) 예비군 사격 시는 사수와 조교가 1:1로 편성되며, 총기고정틀 및 안전고리 사용을 의무화하여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사격 훈련이 진행된다.

     둘째 (인터넷에 의한 예비군훈련신청제도 개선) 인터넷을 이용한 예비군훈련 신청은 작년까지는 3일 범위이내에서 훈련선택이 가능했으나 금년부터는 최대 20일 이내까지 선택 범위를 늘려 예비군들이 직장 생업 등을 고려하여 훈련을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확대하였다.

     셋째 (예비군훈련 이동 중 사고에 대한 보상 및 학업 보장) 작년까지는 예비군훈련 간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만 치료 및 보상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예비군훈련을 위해 입소 및 귀가 간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규정에 의해 치료 및 보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예비군훈련 참여로 출석을 못하는 경우 결석처리를 하는 등 불이익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예비군훈련에 참석한 예비군의 학업을 보장함으로써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넷째 (예비군훈련 보류 제도 개선)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 주요 공직자도 예비군훈련 대상자에게는 훈련이 부과된다.

      또한 작년까지는 해외여행 유학 등의 사유로 해외에 180일 이상 체류 시 훈련이 면제되었으나, 올해부터는 365일 이상 체류해야 훈련이 면제토록 기준을 상향조정 하였다.

     다섯째 (예비군 문화 시설 할인 혜택) 훈련을 마친 예비군들의 사기 진작과 심신 재충전을 위해 문화 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비군 훈련필증과 신분증만 지참하면 동반자 1~10인을 포함하여 최대 50%까지 특별 우대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할인업체: 서울랜드(과천시),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63빌딩, 서울N타워

     이번 훈련제도 개선으로 예비군의 동기 유발과 편의 증진을 통해 한층 더 효율적이고 성과 높은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대군 신뢰도와 국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훈련여건과 환경개선, 예비군의 전투장비 및 물자 현대화 등을 통해 예비전력정예화’를 효과적으로 달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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