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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영화 태양아래 관람

기사입력 2016.05.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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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박근혜 대통령은 어린이날 행사를 마친 후 서울 용산 소재 영화관을 찾아 관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대한민국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5월 5일 오전 어린이날 행사를 마친 후 오후에는 서울 용산 소재 영화관을 찾아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아래를 관람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영화를 예매한 일반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볼 예정이며 국가유공자 및 가족 탈북민 및 남한에서 손자 손녀를 본 가족 등 50여명이 특별히 초청되었다. 일부 탈북민 가족 중에는 북한에서 태어나 남북한의 삶을 모두 경험한 할머니와 남한에서 태어난 손자 손녀가 함께한다.
     
     아울러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5월 6일 임시공휴일을 앞둔 날인 점을 고려, 영화 관람에 앞서 쇼핑몰 영화관 등을 찾은 국민들과 인사도 나눌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태양아래 영화 관람은 어린이날을 맞아 북한의 어린이들에 대해서 보다 관심을 갖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북한 어린이들의 실상과 북한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통일된 한반도에서 남북한 어린이들이 동심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도 있다.
     
     지난 달 27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봉된 영화 태양아래는 러시아의 영화감독 비탈리 만스키가 실제 북한을 방문하여 직접 촬영한 작품으로 북한 당국의 통제 속에서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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