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인천 연수구 송도 어린이집 4살 여아 폭행<인천시 연수구 송도 00어린이집 보육교사가 4살된 여아이를 폭행하는모습 (맨위)폭행사실이 밝혀지자 원장은 학부 모에게 수습문자(아래)/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00어린이 집에서 보육교사 A 씨 (여 33세)가 B 양(4세)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오후 12시 50분쯤 4살 된 B 양이 어린이집 교실에서 양씨 보육교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인천 연수 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편 경찰이 확인한 어린이집 CCTV 동영상에는 보육교사 A 씨가 원생들의 급식 판들 수거하는 과정에서 B 양이 음식을 남긴 것을 보고 남은 음식을 먹게 하면서 일어난 것이다. B 양이 음식을 먹지 못하고 뱉어내자 보육교사 양 씨는 A 양의 얼굴을 강하게 내려쳤다. B 양은 인형처럼 나가떨어지며 바닥에 쓰러져 잠시 정신을 잃은 듯 일어나지 못하는 장면들도 포착되었다. 또한 CCTV 우측 상단에 이를 지켜보며 겁을 잔뜩 먹은 듯 원생들이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보육교사 A 씨가 평소에 원생들에게 얼마나 무섭게 교육을 했는지 CCTV로 만으로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12월에는 남동구 모 어린이집에서도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2살과 3살 남자 어린아이를 머리 위로 들었다가 바닥까지 떨어뜨린 혐의를 받던 보육교사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바가 있었다 연이어 계속되는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14일 어린이집 폭행 사건 관련해 폐쇄시킬 각오로 수사에 적극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폭행 상습성을 증명하게 되면 가해자에게 엄벌이 가능하며, 어린이집 폭행이 연이어 또다시 재발되지 않게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윤 청장은 이번 4세 여아 어린이집 폭행 사건으로 인해 인천시와 협의하여, 어린이집 운영실태 등을 원점에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애한테 어떻게 저런 짓을" ,"교사가 깡패냐", "힘없는 아이들 너무 불쌍하다", "가해자도 똑같이 당해봐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명의도용 당해 대학입학 합격취소 된 학생 구제되어야지난 9일(금) 건국대학교 수시전형에 지원․ 합격한 여고생이 명의를 도용당해 합격이 취소되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인천 서구의 실업계고등학교 3학년 류모 학생이 건국대 수시전형에 지원해 합격했으나 입시대행업체에 다른 여학생이 전화를 걸어 임시비밀번호를 받은 후 건국대에 입학의사가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류모 학생의 합격이 취소되고 등록예치금이 환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새정치민주연합 수석사무부총장)은 “명의도용 사례가 여러 분야에서 보고되고 있지만 대학입시와 관련된 명의도용은 이례적 이라며, 경찰 수사 중이긴 하나 명의도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초과 모집 등 현행법 안에서 가능한 구제 방안들이 있는 만큼 대학과 교육부는 적극적으로 구제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학은 경찰 수사 결과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구제방안을 마련한 뒤 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현행법이 용인하는 선에서 대학의 결정을 승인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정복 인천시장 시민과 행복.희망 의 대화<생생한 시민의견 청취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새해 군 . 구 연두 방문이 12일 남동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 사진제공 = 인천시 남동구청 > 생생한 시민의견 청취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새해 군․구 연두 방문이 12일 남동구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날 유 시장은 장석현 남동구청장을 접견한 뒤 업무 및 현안사항 청취에 이어 시민과의 행복․희망 대화를 진행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업무 및 현안사항 설명 자리에서 구의 현안사항인 소래로 도로 확장 고잔동 365-1번지 일원 도로개설 고잔동 372-25번지 일원 침수해소사업 소래습지생태공원 관리권 이관 한화 기부토지에 여성회관 등 문화체육시설 건립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과 소유권 및 운영권 무상이관 등에 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열린 시민과의 행복․희망대화에서 구민들은 재개발구역의 문제 해결 및 도로폭 확장 및 인도설치, 남동공단내 자전거도로 철거,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 전시장 설치등 각종 민원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검증 등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장 시급한 과제부터 하나하나 풀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을 비롯해 각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수도권매립지 선제적 합의조치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1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4자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매립지 관련 선제적 조치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선제적 조치는 작년 12월 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것으로 수도권매립지 소유권과 면허권의 인천시 이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추진을 말한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붙임과 같으며, 환경부와 3개 시·도는 이번 합의를 위해 기관별 담당국장으로 구성된 “4자 협의체 실무단” 회의를 사전에 2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인천시 남동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는 민생행보를 시작...<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새해 첫 구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시 남동구청 >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공식적인 새해 첫 민생행보로 6일 오전 논현고잔동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구민과의 대화는 이날 논현고잔동을 시작으로 20일 간석3동을 끝으로 19개동을 모두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구는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구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동 주민센터의 역할을 구청장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구민과의 대화는 민선 6기 동안 구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구민과 함께 구정을 이끌어가기 위함” 이라고 그 배경을 전했다. 또 구는 이번 민생행보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담당부서에 통보 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동 주민센터와 통반장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더불어 ‘일자리 많은 남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시흥 fcS 유소년 축구단 합천을 시작으로 14박 15일간 동계 훈련 돌입<지난 31일 fcS 유소년 축구단(감독 신유호)은 합천에서 문화재 탐방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제공 = fcS 유소년 축구단> 시흥 fcS 유소년 축구단(감독 신유호)은 지난 12월 31일 경상북도 합천을 시작으로 14박 15일간 동계 훈련에 들어갔다. 창단 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각종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31일 fcS 유소년 축구단(감독 신유호)은 합천에서 선수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며 기와장에 유소년 선수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쓰고 있다./사진제공=fcS 유소년 축구단> 선수, 감독,코치들은 합천에서의 일정을 마무리지으며 문화재 탐방도하고 신유호 감독은 기와장에 자필로 선수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빠짐 없이 쓰면서 선수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시흥 fcS 유소년 축구단 신유호 감독은 합천 동계훈련중 선수들이 운동할때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기회를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곧바로 남원으로 이동하여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최경환 경제부총리, 신년 첫 현장방문지로 인천항 찾아<1일 오전, 올해의 첫 현장방문지로 인천항을 찾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부두 근로자들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대한민국 경제 사령탑인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5년 새해 첫 공식 현장방문 일정으로 1일 오전 인천항을 찾았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항 남항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SICT)과 인천본부세관 등을 찾아 인천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년벽두부터 수출 최일선에서 땀흘리는 항만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한 해를 시작하는 첫 아침이기도 한 만큼 우리 경제를 든든히 받치고 있는 산업 현장이자 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인천항에서 쉼없이 일하는 수출 역군을 격려하기 위해 찾았다”고 말했다. 또 “우리 무역이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지만 그에 만족하지 말고 한중 FTA 타결, 국제유가 하락 등의 호재를 계기로 더 많은 투자와 생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사자를 잡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SICT 부두에서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부터 인천항 운영 현황을 청취한 최 부총리는 인천신항 개장 준비 상황과 기대효과 등을 묻는 등 인천항 최대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 부총리는 “현장의 애로사항들이 정책적 관심과 지원으로 잘 풀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창근 사장은 접근항로 16미터 증심 확정, 경제자유구역법과 항만법 이중적용 규제 해소 등에 힘입어 인천신항 사업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음을 보고했다. 아울러 신항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현재 답보 상태에 있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안산 구간 건설사업을 정부 재정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부총리의 방문에는 김낙회 관세청장, 지희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배국환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승민 ㈜선광 대표이사, 김천주 캐논코리아비즈니스 솔루션(주) 대표 등 정부와 인천시, 인천지역 수출기업체 대표자 등이 함께 했다.
-
을미년 새해 시무식 열고 비상을 위한 인천의 힘찬 날갯짓 시작하다<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본청과 AG·APG 조직위원회 전직원을 비롯해 직속기관·사업소, 구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공사·공단 임직원 등 1,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을미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양(靑羊)의 해인 올해 진취적이고 평화로운 청양의 기운은 개인과 가정에 큰 행운을 불러온다”며, “이 특별한 기운이 인천시와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길 바란다”는 인사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지난 6개월 동안 공직사회 내 무사안일주의를 배격하고 오직 시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체질을 개선했으며,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개최로 시민의 역량을 결집했으며, 인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역대 최고치인 2조85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48년만에 인천병무지청 설립을 확정 지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2015년은 인천 도약의 발목을 잡는 부채 도시의 오명을 씻어낼 ‘재정 건전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부채관리를 전담하는 재정기획관,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는 투자유치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혁신했으며,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체수입을 증대 방안을 모색해 재정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제성장의 기회를 인천의 새로운 도약으로 확실히 발전시켜 가기 위해 첫째, 인천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인천을 창조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경제활성화를 통해 풍요로운 시민의 삶을 구현하고, 둘째, 투자사업 종합계획 수립, 인천의 산업생태계의 혁신적인 개선, 관광공사 부활 및 요우커 흡수 등을 통해 누구나 오고 싶은 역동적인 세계도시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셋째로는 국제기구 유치, 소중한 문화유산, 바다, 섬 등 인천만의 유일한 자산과 인천발 KTX 사업 등 인천 중심의 철도 교통망 구축 등 인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천만의 가치 창조에 힘쓰고, 넷째,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참여의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시민행복정책자문단’, ‘공약시민점검단’ 등 다양한 채널과 ‘현답시장실’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해답을 구하는 등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2015년도에는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지만 하나하나 놓지지 않고 사심없이 일하는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시에도 희망의 빛이 드리우고 있는 만큼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인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며, “을미년 새해 비상을 위한 인천의 힘찬 날갯짓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이 끝난 후에는 세계적인 음식인 스시, 피자, 누들, 비빔밥을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비밥(BIBAP)’ 공연이 펼쳐졌다.
-
인천 중구, 2015년도 시무식 개최<사진제공 = 인천시 중구청> 인천 중구는 지난 2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홍섭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홍섭 구청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신년사를 통해
-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신년사<사진제공 = 인천 남구청> 존경하고 사랑하는 42만 구민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는 42만 남구의 모든 가정에도 건강과 희망이 넘치고 계획한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였던 제17회 아시안게임의 감동적인 순간도 있었지만 세월호와 같이 아픈 사건·사고도 있었던 갑오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시간이 비록 힘들었다 해도 미래는 희망을 염원할 수 있기에 새해에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생활이 나아지기를 바라며, 해보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짐합니다. 저 역시 남구의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해 정성껏 기원하면서, 2014년도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구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지방자치 중심에는 사람이 자리하고 있으며, 진정한 지방자치는 사람에서 출발해서 공동체로 귀결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년 추진하는 정책은 달라도 지방자치 기본정신은 그대로 유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민선5기 비전인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민선6기 비전은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로 정했습니다. 착한 사람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사회적인 여건도 함께 조성돼야 합니다.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혜로운 시민 ▶사회연대 경제 ▶지속가능 도시 ▶i-미디어 시티를 4대 전략목표로 정했으며, 올해 중점정책으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선정했습니다. 구민들중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거나 현직에서 물러났지만 풍부한 경험과 출중한 역량을 지닌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이분들의 재능이 사장되는 것은 사회적 손실이며, 진정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려면 훌륭한 역량을 가진 자원활동가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동안 우리 구의 자원봉사 정책이 ‘현실에 안주하려는 매너리즘에 빠지지는 않았는지?’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신설된 지혜로운시민실과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재정립하겠습니다. 봉사활동 연결, 자원봉사자 관리 등 지금까지 운영하던 소극적인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 지금까지 참여하고 계신 활동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분야도 확대하는 등 50~60대의 역량 있는 분들을 직접 발굴하고 참여시킴으로써 이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습니다.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기다리지 않고 뜻이 있는 분들을 찾아가겠습니다. 양은 특성상 무리지어 살면서 자기보다 남을 더 배려한다고 합니다. 양띠의 해를 맞이해서 남구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더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저와 900여 공직자는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대망의 2015년 양띠의 해! 42만 구민의 가정에도 희망이 넘치고 하시는 일마다 모두 잘되는 소중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2일 인천 남구청장 박우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