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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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남동문화예술제 성료<사진제공 = 인천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 남동구문화예술회가 공동 주관한 제2회 남동문화예술제가 지난 13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각각 진행돼 왔던 구민 글짓기, 그림그리기 및 서예휘호쓰기 대회를 통합 개편해 올해로 2회째 열린 이 대회에는 1,160명의 출품자와 그 가족, 내빈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아, 초‧중‧고교생, 일반인(대학생 포함) 등은 물론 가족단위 주민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문예대회 외에도 서화 전시, 국악, 전통무용,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연 만들기, 가훈 써주기, 독서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돼 인천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문예대회는 ▲그림그리기대회-가족, 인천대공원, 아시안게임 ▲글짓기대회-바다, 운동화, 나의 친구, 어머니 ▲서예휘호대회-자유명제로 진행됐다. 대회 입상자는 10월중 남동문화원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은 11월초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시상식 및 작품 전시가 있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남동문화예술제는 가족 단위의 구민이 전년도 보다 두 배 이상 참여해 저마다의 재능을 발휘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을 통해 즐기면서 참여하는 구민 참여형 문화예술제로서 위상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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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가는 길에서 아시아 문화를 만나다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동측(서구 대평로)에 ‘아시아 어울거리’가 조성돼 주경기장 가는 길에 색다른 아시아 문화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 유정복)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650m길이의 특화가로 조성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광·혼인·취업 등을 위해 한국에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안전행정부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월 기준으로 인천광역시의 외국인주민[외국인주민: 장기체류외국인(근로자,학생,결혼이민자), 귀화자, 외국인주민자녀]은 8만2천5백명으로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으며, 인천시 인구의 2.9%에 달한다. 특히,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1만5천9백명으로 남동구에 이어 인천에서 두 번째로 많다. 인천광역시는 이렇게 늘어가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방문객에 대비해 지난 2010년부터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비 스토리가 있는 특화가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다문화, 아시아화합 등을 주제로 하는 테마거리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해 군·구 등에 사업대상지 제안공모 후 인천발전연구원 정책연구과제 수행 및 외국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중구(관광형) ▲남동구(정주형) ▲서구(특화형) 등 세 곳을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중구(월미커뮤니티센터)와 남동구(논현포대 다문화쉼터)는 안전행정부 국비 지원을 받아 각각 2011년, 2012년에 사업을 완료했다. 2012년 시작한 서구 아시아 어울거리 조성사업은 ▲기존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2개 차선을 감소하는 도로다이어트와 함께 인도 확폭 및 한전주, 가로수 등 지장물 이설·신설을 통한 보행거리 조성 ▲녹지·휴게공간 조성을 통한 주민 및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유휴 공간 제공 ▲아시아 화합을 위한 다문화 갤러리 등 문화공간 도입을 내용으로 안전행정부 ‘2012년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월 12일 준공했다. 특히, 아시아 어울거리는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진입로에 조성되어 인천AG·APG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및 홍보를 겸하고 있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의 메인스타디움으로서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상당수 관람객이 아시아 어울거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하철2호선 서구청역이 개통되면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주요 행사때 더욱 많은 보행객들이 왕래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12일 개최된 준공식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아리의 식전공연과 떡메치기, 아시아문화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다문화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시아 어울림의 의미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 어울거리 조성에 따른 많은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 주민 및 상인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AG·APG의 성공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시아 화합의 장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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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담아낸 인천의 관광자원,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대상수상작 「능동자갈마당」 장현수 / 사진제공 = 인천시청> 인천광역시(시장 : 유정복)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고자 「오고 싶은 인천, 즐기고 싶은 인천」을 주테마로 인천의 관광자원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제5회 인천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091점의 작품이 접수돼 해당 분야 전문 심사진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40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옹진군 덕적도 해변을 촬영한 장현수씨(경기)의 「능동자갈마당」이 차지했고, 특별상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김정호씨(인천)의 「동화마을」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권오숙씨(인천)의 「부근리 고인돌」과 심재안씨(서울)의 「고기말리기」, 김용환씨(인천)의 「논현지구」 등 3점이 선정됐으며, 입선에는 그외 35명이 선정됐다. 「능동자갈마당」은 모래 대신 주먹만한 자갈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 끝에 병풍처럼 늘어선 기암절벽이 절경인 해변으로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해 서해의 아름다운 섬이 재조명됐다. 「동화마을」의 장소는 중구 송월동 위치해 인근 차이나타운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는 곳으로 작품 속 거리를 지나는 소녀들의 모습이 세계명작동화 속 주인공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인천투어 홈페이지 관광명소 이미지(http://itour.visitincheon.org/travel/01_01/photo_intro.jsp) 코너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kor.kto) 온라인 사진갤러리에서 동시에 게시된다. 아울러, 공모전에서 수상한 40개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회가 9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7일간 시청 중앙홀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9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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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인천상공회의소 인천AG 입장권 구매협약 체결인천광역시(시장 : 유정복)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 김광식)는 9월 16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와 경기 관람을 통한 인천 스포츠 발전을 위해 1억5천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천 역사상 가장 큰 행사인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70개 상공회의소에 입장권 구매 협조를 요청하는 것은 물론, 지역내 회원기업들과 함께 입장권 구매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의 자발적 참여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역대 최고, 최대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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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유진그룹 인천AG 입장권 구매협약 체결인천광역시(시장 : 유정복)와 유진그룹(회장 : 유경선)는 9월 16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와 경기 관람을 통한 인천 스포츠 발전을 위해 3억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양원돈 유진기업 CFO 등이 참석했다. 양원돈 유진기업 CFO는 “지역 상생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구매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건설, 금융, 물류, 공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고 있는 유진그룹을 비롯한 지역 기업체 및 인천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역대 최고, 최대의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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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하는 17세 터키 소녀, 스포츠 한류찾아 인천에 온다<사진제공 = 인천시청> 터키의 이스탄불 Tombul Street에 사는 알랄라 유젤(Alara Yucel, 17세) 孃은 이번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중 문학박태환수영경기장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한 자원봉사자다. 그러나, 그 어느 자원봉사와는 좀 다르다. 그녀의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자원봉사 참가는 그녀의 끈질긴 노력의 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이국만리 아시아대륙의 끝 터키에서 자비를 들여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고 친구도 보호자도 없이 혈혈단신 입국한다는 것이다. 알랄라 유젤양은 인천아시안게임에 오기 위해 적은 용돈을 조금 조금씩 티끌처럼 모아 비행기 티켓을 구입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언어도 다르고 아는 사람도 하나없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그녀는 끈질기게 터키주재 한국문화원을 들락거려야 했다. 그녀의 노력에 탄복해 터키문화원 원장이 조명우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에게 부탁을 하게 되었고 그녀는 드디어 자기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그러나, 이렇게 성사되기 까지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녀의 부모가 터키가 이슬람 국가이고 여학생인 만큼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허락하지 않겠다는 것과 체류하는 동안 숙식 해결과 박태환 선수와 만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본인이 오랫동안 수영을 해왔고 한국 박태환 선수의 열성팬으로 터키내에서 박태환 선수 팬클럽 회장도 맡고 있고 인천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박태환 선수가 은퇴할 것으로 알고 있어 그 은퇴전에 박태환 선수가 뛰는 경기를 직접 보기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 하나 하나가 녹녹한 것이 아니었다. 그 바쁜 와중에 입국까지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고, 자원봉사자로 선발될 수 있을지, 숙식을 제공할 사람이 나설지, 박태환 선수가 만나줄지 그 무엇도 불확실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의 노력이 하늘에 닿았는지 숙제가 하나 하나 풀려가기 시작했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에서 문학박태환수영경기장에서 안내와 통역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로 받아줬고, 박태환 선수도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인 관계로 체육회 관계자가 잠시라도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로 해 문제가 해결됐다. 또한, 숙식도 국제교류재단에서 홈스테이 가정을 소개시켜 줌으로써 모두 해결되게 되었다. 그녀의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주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끈질긴 노력을 통해 얻어진 기회를 살려 온몸으로 인천을 체험하고 진정한 스포츠 한류를 느끼고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문화와 스포츠가 있고 사람과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만나는 인천에서 그녀는 새로운 스토리를 이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것이 낮선 인천에서 그녀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담고 터키로 돌아갈지 궁금해진다. 그녀는 오는 9월 19일 입국해 9월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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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앱에서 인천AG 임시 주차장 확인하세요인천광역시(시장 : 유정복)는 인천아시안게임 관람객의 원활한 주차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및 주차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기장별 임시 주차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 6개소의 임시 주차장 조성을 마쳤으며, 개별경기장을 포함한 35개소 경기장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경기 관람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장별 임시 주차장 정보는 주요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와 모바일 내비게이션(SK T-Map, KT 올레, LG U+, 김기사)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핸드폰에 주차장 탐색 애플리케이션(쎌팍, 모두의주차장, 파킹박, 주차프라이스, 파킹히어 등)을 다운받아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경기장 이름(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임시 주차장을 검색하면 경기장별로 이용 가능한 임시 주차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개·폐회식 당일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의 원활한 주차를 위해 ‘쎌팍’,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주차가능 임시 주차장 및 잔여 주차대수 표출 등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에서는 대회가 개회하기 전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점검을 완료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폐회식 및 개별 경기장의 주차장이 선수단 등 관계자 이용 및 보안상의 문제로 이용이 어려운 만큼 원활한 주차 및 즐거운 경기 관람을 위해 사전에 임시 주차장 정보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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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예술의 축제, 2014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기원지난 9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틀간 서구문화회관과 시천가람터에서 제19회 서곶문화예술제가 2천여 명의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한마당 대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날,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는 대상 창신초 6학년 김기윤 학생을 비롯해 최우수 6명, 금상 6명, 은상 12명, 동상 1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같은 날 전시실에서는 미술, 서예, 서각, 문학, 공예, 사진 6개분야 160개 작품에 대한 전시회 컷팅식이 진행됐다. 컷팅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와 함께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열정과 혼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했다. 이튿날, 시천가람터에서는 서구 문화원 주관 구민백일장과 서구문화예술인회 주관으로 서구학생예술대회가 개최되어 500여명의 학생과 구민이 참가하여 백일장에서는 270여점의 글짓기 작품이, 미술․서예·공예 부문에는 33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민백일장은 당일 오후 2시에 52명의 당선작이 결정되어 현장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며, 서구학생예술대회 결과는 10월 1일 오후 1시 서구문화예술인회 홈카페(http://cafe.daum.net/incheonseoguart)에 게시된다. 또한 서구문화예술인회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주말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관람객과 구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당일 오후 6시부터는 서구문화예술인회 연극“몸짓”공연과 국악, 무용, 농악이 어우러진 “가무악한마당” 합동공연을 통해 예술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며 화려하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제19회 서곶문화예술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한 지역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예술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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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한 마음의 고백 인디씬의 보석 “가을방학”감성적이고 섬세한 노랫말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사랑 받고 있는 어쿠스틱 팝 밴드 ‘가을방학’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밴드데이>의 8번째 무대에 오른다. 언니네 이발관의 원년멤버이자 줄리아 하트로 활동해온 송라이터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에서 활동해 온 보컬리스트 ‘계피’로 구성된 가을방학은 한국의 인디 팝씬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이다. 2009년 여름, 정바비가 계피에게 가벼운 데모 녹음을 제안하면서 시작된 이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예상보다 더 성공적인 결과물은 자연스럽게 앨범 발매로 이어졌으며, 정규 1집은 입소문을 타며 2만 장이 넘는 경이적인 음반판매기록을 세웠다. 피아노와 통기타, 클래식기타 등 어쿠스틱 사운드가 어우러진 음악은 편안하면서도 정갈하고 소박하다. 일상의 다양한 감정들을 탁월하게 담아낸 정바비의 가사와 소박하면서도 담담하게 노래하는 계피의 목소리는 독창적인 가을방학만의 감성을 완성한다.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이브나’ 등 앨범 수록곡들은 골고루 계절을 타는 일 없이 라디오 신청곡으로 사랑받으며, 좋은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가을이라 더욱 반가운 두 사람의 음악으로 여름과 겨울 사이, 누구나 원하지만 쉬이 가질 수 없는 우리들만의 가을방학을 만끽해할 수 있다. 한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2013년부터 선보인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홀수 달에 한번,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때론 신나게, 때론 깊이 있게 조명하며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밴드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해는 3월부터 총 5번이 진행되며, 마지막 무대인 11월에는 에너제틱한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밴드데이>는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관객들을 위해 중․고․대학생은 20%할인받아 예매할 수 있는 특별한 할인제도를 준비하였다. 또한 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1994년에 태어난 동갑내기 관객에게 50% 할인혜택을 준다. 예매 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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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곳곳에서 사회단체 보조사업 열려<인봉봉사단 / 사진제공 = 인천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의 사회단체보조사업이 한창이다. (사)서도창배뱅이연구보존회는 지난 14일 오후 부평문화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소리극 ‘부평사람들’을 공연했다. 이 공연은 부평구 사회단체 보조사업으로 진행됐다. 앞서 13일 산곡1동 뫼골공원에서도 인봉봉사단이 부평구 사회단체보조사업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거버넌스를 통해 현장에서 취업 및 생활상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인봉봉사단 장성철 회장은 “사업 시행 전 설문과 현장답사를 통해 철저히 준비했지만 이렇게 300여명이 넘게 오실 줄은 예상치 못했다”면서 “부평구 사회단체보조사업으로 지친 서민이 위로를 받고 삶의 활력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