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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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원 운영자 2만6,000여명 연수 민간교육 기관의 책무성 강화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원(독서실) 설립운영자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원 운영 역량과 공교육에 대한 보완재로서 민간교육 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원 관련 법령 ▲안전교육 ▲3대 법정의무교육 ▲학원 자율정화위원회 ▲경기교육 정책 안내 등이다. 학원 운영자들이 사회교육 담당자로서 역량과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학원법, 법정의무교육,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원 모니터링, 컨설팅 등 사전 점검 역할을 하는 학원 자율정화위원회를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학원장이 직접 학원 지도점검내용을 브이로그와 드라마로 제작한 ‘신호등’ 연수를 신설했다. 신호등 연수는 ‘신규 학원장님들, 호호호 웃으며 학원 운영하시지요~ 등불 같은 지도점검 핵심 영상이 도와드립니다’라는 의미다. 실제 학원 지도점검 주요 내용 ▲학원 내․외부 게시 의무 사항 ▲ 시설 안전 ▲회계 운영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해 학생, 학부모의 안전과 알권리 보장을 강화하고, 학원의 자율 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대표 민간교육 기관인 학원과 꾸준히 소통하며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학원 운영으로 사회교육 담당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길”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에 위탁 연수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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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원조 한류' 태권도 리부팅 !‘원조 한류’ 태권도의 리부팅을 위한 보고대회가 열린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11월23일 MBN, 매일경제와 공동 주최로 ‘원조 한류, 태권 도 리부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행사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MBN이 개국 기념으로 매년 개최하는 ‘보고대회’로 올해는 개국 29주년을 기념, 주제를 원조 한류인 태권도로 잡았다. MBN보고대회는 사회 지도층 및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개인과 기업, 국가융성, 미래비젼 등에 대한 길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 시작됐다. 2017년은 ’Upskilling Korea 일자리의 미래‘, 2020년은 ’초인AI가 온다‘ 등 미래시대 예측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시간이 됐다. 지난해에는 ’퀀텀 컴퓨터 무한시대 연다‘를 주제로 보고대회를 가졌다. 정부 및 지자체, 기업 등 국내 주요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보고대회에서 주목한 키워드는 태권도. K컬처의 대표로 한류를 이끈 원조이다. 지난 3월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모인 20,000여 태권도인들의 일사분란한 태극1장 시범으로 태권도 종주국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에 국기원과 MBN은 (재)문화영토연구원과 공동으로 ’태권도기반 대한민국 소프트파워 신장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박종범 소장과 국민대 홍성걸 교수(행정정책학부)가 총괄했다. 또 김정우 교수(고려대 문화콘텐츠학과)는 ’한류의 정의와 발전단계‘ ’한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력‘에 대해 연구했다. 김나혜교수(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는 ’태권도의 세계진출 및 현황‘ ’태권도의 경제사회문화적 가치 및 과제‘에 대한 연구를 맡았다. 이외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남상석 수석연구원과 이미연 연구원, 박지현 학술간사는 태권도보급국인 105개국에서 사용빈도가 가장 많은 11개 언어로 된 설문지를 배포, 총 752명의 의견을 받아 수련생들의 변화, 한국에 대한 관심 증가 여부, 문화적 요소 등에 대한 관심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무도 및 호신술 중심 △유소년을 비롯한 전 연령대 수련 및 교육 △경기스포츠 △종합 엔터테인먼트 등 4가지 방향으로 발전한 태권도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을 주도할 문화콘텐츠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전 세계에서 태권도 고유의 효과와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동시에 한류의 원조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태권도에 대한 역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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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려견과 함께 한국여행 가요!” 방한여행 1호 상품 출시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방문의 해 특별기획으로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최초 반려동물 동반 방한여행 1호 상품 '댕댕이와 함께 가는 부산여행' 모니터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투어는 일본 언론인, 영향력자를 포함한 일본 관광객 1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투어단이 반려견 5마리와 함께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다. 모니터투어단은 후쿠오카-부산 간 여객선을 이용해 오는 19일 부산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부산 여행을 마치고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11월 19일 부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 예정인 환대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에 머물며, 반려견 이용 가능 차량·음식점·관광명소를 방문해 부산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한다. 또한, 이들은 체험을 통해 알게 된 반려동물 여행상품에 대한 개선사항을 부산시와 공사에 공유하며, 시와 공사는 이 개선사항을 향후 보다 만족도 높은 반려견 동반 방한여행 상품 출시를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관광산업의 신규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어, 국내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방한관광 주요 타깃 국가인 일본 내 반려동물 사육 가구수는 1천7십만 가구에 이르고, 개와 고양이 사육 마리수는 약 1천6백만 마리로 15세미만 인구(1,435만 명)보다 많다*. 일본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펫케이션’이 늘고 있고, 민간조사(오모이데노, 2021년 조사)에 따르면 개를 기르는 사람의 70%가 여행에 데리고 간다고 응답했다. 개를 키우는 연령층은 20대(13.1%, ’18~’22년 평균)가 가장 많아, 일본인 방한관광객 핵심 연령층(20대)과도 일치한다. 이러한 수요에 비해 그 절차는 까다로운 편이다. 해외에서 반려견을 동반해 우리나라를 여행할 경우 마이크로칩을 장착하고 광견병 예방접종, 혈청검사, 건강증명서 취득 등 여행 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관광공사 홍성기 후쿠오카 지사장은 “이번 모니터 여행상품은 여러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출시한 사실상 전국 최초의 방한 여행상품으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전문여행사의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 준비에 필요한 각종 절차와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반려견과 일본 관광객이 더욱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상품은 일반 한국 여행상품 대비 3~4배 고가로 판매되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향후 이러한 전략적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방한시장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방한여행 상품 출시가 최근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부산,억수로좋다개!' 서비스 개시와 맞물려, 국내외 관광객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관광 공식 누리집인 ‘비짓부산’을 통해 지난 9일부터 개시된 ‘부산억수로좋다개!’ 서비스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테마별 여행코스와 ▲반려견이 입성할 수 있는 부산의 세븐비치 소개 및 ▲반려견 동반 여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엄선한 알짜배기 관광 정보 제공뿐 아니라, 반려견을 주제로 한 시리즈형 웹툰(‘다함께 차차’)과 게임을 패키지로 선보이고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반려동물과 함께 얼마든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을 해외시장에 적극 알릴 계획이며, 이번 모니터 투어가 ‘반려동물 관광 친화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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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라베니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김포시 라베니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이미지로, 전국의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 ‘대한민국 밤밤곡곡’ 선포 이후 처음으로 선정된 야간관광명소다. 2003년 한강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김포대수로를 편입해 대한민국 최초의 수로도시(Canal City)를 표방하며 조성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는 금빛수로와 수상레저시설, 음악분수, 산책로, 휴식공간, 공연장 등의 친수공간을 자랑한다.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다. 지난 10월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LED를 활용한 특색있는 경관시설 등을 조성하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수상불꽃공연 축제를 개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에서 라베니체가 선정된 후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라베니체 자체 브랜드와 관광상품, 기념품 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라베니체만의 고유한 브랜드 개발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야간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명품수변거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100선에 경기도에서는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동탄호수공원 ▲에버랜드 리조트 ▲아침고요수목원 ▲행주산성(행주가 예술이야) 등 6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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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3년 걸릴 신공장 허가기간 1년으로 단축하여, 30조 원 경제효과 창출덩어리 규제, 그림자 규제, 행태 규제 등을 개선하여 주민생활 불편 해결,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업애로 해소, 행정절차 간소화 등 분야별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신공장에 건립을 위한 복잡한 인․허가를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가 없어 울산광역시에 도움을 요청했다. 울산시는 전담인력 파견을 위하여 조례를 개정하고 ‘전기차 인허가 전담공무원’을 파견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공장설립 사업계획 수립부터 인허가 행정절차,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3년 걸릴 신공장 허가를 1년으로 단축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경제효과는 약 30조 원에 달한다. 이러한 규제해소 노력으로 34년 만에 신공장 최단기간 허가를 받아 2023년 11월 국내 첫 전기차 공장 기공식이 개최됐다. 경기 안양시는 중소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는 입지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여 ‘칠전팔기’ 규제혁신 지자체로 불린다. 지식산업센터 입주한 중소기업은 자체적으로 제조한 제품만 판매할 수 있고, 타사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규제가 있어 애로를 겪었다. 안양시는 4년간 소관부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방문 등 175건의 회의를 진행하고 ‘행안부 규제혁신 현장협의회’를 통해 규제해소의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1,480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서 타사 제품이 포함된 융․복합제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청주시에서는 도시가스 공급 기업(충청에너지서비스)이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매년 261건의 개별 도로점용허가를 받아야 했다. 각각의 도로점용 허가기간과 연장시기가 달라 과도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 기업애로를 겪고 있었다. 이에, 청주시는 5개월 동안 도시가스관로 관망도를 작성해 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통합방식을 도입하여 261건을 4건으로 통합했다. 이러한 규제개혁으로 기업부담은 줄이고, 행정효율은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1월 1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장에서 규제혁신을 추진 중인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올해'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3개 모든 지자체가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덩어리 규제, 그림자 규제, 행태 규제 분야 등 규제혁신 사례 총 88건을 발굴했다. 발굴한 규제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행안부와 시·도의 교차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문가 등 사전 심사 결과 상위 10건에 포함된 지자체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가 진행되며, 대상(1개), 최우수상(2개), 우수상(7개)이 결정된다. 대상은 국무총리 표창, 나머지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부여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 10건과 장려상으로 선정된 7건의 규제혁신 사례를 전국에 확산․적용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 제작 및 교육 지원, 현장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규제혁신은 지역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하며, 민생의 목소리, 지역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며 기업이 더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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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임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운영규정 개정산림청은 산림사업종합자금으로 집행 가능한 인건비 한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 규정'이 11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시행된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규정'의 주요 내용은 △인건비 집행 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3,000만 원으로 확대, △보조수반 융자의 사후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는 규정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인건비 비중이 높은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산림사업 투자 및 임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규정'의 개정으로 2008년 제정 이후 15년 동안 동결됐던 인건비 집행 한도를 최저임금 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현실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임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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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수능 수험표 개인정보 유출 주의!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표 개인정보 유‧노출 관련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마다 수능철이 되면 수능 특수로 불리는 수험표 인증 할인 이벤트가 유통가를 중심으로 쏟아진다. 이때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간과하는 것이 바로 개인정보 유‧노출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개인정보 유‧노출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사전에 예방하고자 수험생을 위한 수험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발표했다. 개인정보위가 전하는 수험생을 위한 수험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은 다음과 같다. 1. 수험표에는 개인정보(사진, 이름, 생년월일)가 담겨 있으니 대여 및 매매 금지 2. 수험표 이벤트 참여시 수험표 제출 금지 3. 수험표 확인 후에는 반드시 회수 후 파기 수험표 제출을 요구하는 이벤트가 있다면 절대 제출하지 않아야 하며 수험표는 확인 직후 바로 회수하여야 한다. 더불어 수험표를 파기할 때에는 직접 파쇄하거나 개인정보가 보이지 않도록 지우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개인정보위는 같은 날, 오후 18시부터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스타거리에서 대국민 캠페인 '수험표에 개인정보 있어요!'를 개최, 고학수 위원장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수험표 관련 수칙을 안내한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행사를 위해 수험표 속 개인정보 오엑스(OX)퀴즈와 대국민 홍보 영상 제작,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위 홍보 및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담은 인쇄물 등도 제작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개인정보위의 캐릭터인 락스타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사진찍기 및 커피 쿠폰 선착순 제공 이벤트 등도 진행해 수험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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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용역분야(2023.11.20.~11.24) 입찰동향조달청은 다음주(‘23.11.20.~11.24)에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총 387건, 4,686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7.1%인 4,082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2%인 196억 원,경기도 성남시 '산성유원지 숲속커뮤니티센터 및 수정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8%인 269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2.9%인 139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537억 원, 서울지방청 579억 원 등 2개청(3,116억 원)이 전체 금액(4,686억 원)의 6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570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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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시설 공사현장 품질점검… 부실시공 예방조달청이 11월 20일부터 3주간 맞춤형사업으로 관리중인 25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이은 아파트 구조물 붕괴로 인한 품질불안을 해소하고 준공이후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달청은 자체 품질점검반을 구성해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의 품질관리 이행상태를 각각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품질관리계획서 이행, 건설자재 품질시험 및 검사, 콘크리트 균열 관리상태, 시공상세도면 검토, 가설구조물의 구조적 안정성 검토 여부 등 총 19개 항목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상태가 불량한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벌점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점검 기간에 병행 실시하여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공사품질은 안전과 같이 사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조달청 맞춤형 공사는 명품이라는 인식이 각인되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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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18년 전 낡은 규제 푼다 … 승합·화물차 검사 주기 1년→2년으로 완화11월 20일부터 경·소형 승합·화물차의 최초검사와 차기검사 주기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진다. 중형 승합차(11~15인승)의 최초검사 주기도 2년으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및 「자동차종합검사의 시행등에 관한 규칙」이 11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안은 대통령실 국민제안으로 접수된 이후, 규제심판부 규제심판회의(’23.2월) 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으로,자동차 검사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합리적 수준에서 조정하기 위해 국민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국제적 수준, 자동차 제작 기술, 안전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마련했다. 자동차 검사 주기 완화에 따른 차종별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 그간 자동차 기술의 발달로 내구성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18년 전의 규제 아래 해외보다 강한 규제를 받아왔다.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의 검사 부적합률이 경미한 수준(6%)임을 감안하여 신차 등록 후 최초검사 및 차기검사 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각각 완화한다. 사업용 경‧소형 화물차는 운행 거리가 길고 사고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최초검사 시기는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되, 차기검사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② 중형 승합차 일부 차종 중형 승합차 중 승차 정원 및 차체 크기가 승용차와 비슷한 차종*의 경우도 승합차와 동일한 검사주기 적용을 받아왔다. 승차 정원 15인 이하로 차체 길이가 5.5미터 미만인 중형 승합차의 최초검사 시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한다. ③ 비사업용 대형 승합차 비사업용 대형 승합차는 사업용 대형 승합차 검사주기와 같이 현행 ‘차량 5년 초과부터 6개월 검사’에서 ‘차령 8년 초과부터 6개월마다 검사’하도록 개선했다. ④ 대형 승합차, 화물차 대형 승합차, 화물차는 과다적재와 장거리 운행 등 위험도가 높고,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점, 경유차의 비중이 높아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여 현행 검사주기를 유지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1톤 이하 화물차(트럭)으로 생업을 유지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승용차의 검사 주기는 향후 안전과 관련된 연구를 거쳐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 차의 정확한 검사 주기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