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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팀, 일본-중국-UAE와 파리올림픽 예선 치러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속했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다. 지난 2022년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포트를 배정하는 방식에 따라 지난 대회 8강을 기록한 한국은 호주, 이라크, 베트남과 함께 2번 포트에 배정됐다. 추첨 결과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지난 대회 8강에서 일본에 패해 대회 최초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당시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한국은 중국, UAE까지 만만치 않은 상대를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돼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내년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며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U-23 아시안컵 예선을 1위로 통과한 11개 팀(대한민국, 요르단, 베트남,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UAE, 태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과 2위 중 상위 4팀(쿠웨이트, 타지키스탄, 중국, 말레이시아)에 더해 개최국 카타르가 출전한다. 대회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개최될 경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다.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해에는 올림픽 출전권과 상관없이 개최된다. 따라서 내년 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며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9월 창원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1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후 황 감독은 11월 프랑스 전지훈련 및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는 동시에 선수를 테스트했다. 이 기간에 황선홍호는 프랑스 1부리그 팀 르아브르와 연습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티에리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 U-21 대표팀을 상대로는 3-0 쾌승을 거뒀다. 한편, 한국은 역대 U-23 아시안컵(옛 명칭 AFC U-23 챔피언십 시절 포함)에서 통산 28전 18승 5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 1회 대회 4위(3승 2무 1패, 故 이광종 감독)를 시작으로, 2016년 대회 준우승(4승 1무 1패, 신태용 감독), 2018년에는 대회 4위(3승 1무 2패, 김봉길 감독)에 그쳤으나, 2020년 대회에서 첫 우승(6승, 김학범 감독)을 차지한 바 있다. 2022년 대회에서는 8강(2승 1무 1패, 황선홍 감독)에 그쳤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A조 : 카타르, 호주, 요르단, 인도네시아 B조 : 대한민국, 일본, UAE, 중국 C조 :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태국, 타지키스탄 D조 :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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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숭실대 꺾고 U리그1 왕중왕전 두 번째 우승경기중앙대(이하 중앙대)가 서울숭실대(이하 숭실대)를 꺾고 4년 만에 U리그1(1부) 왕중왕전 정상에 오르며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오해종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가 23일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허동민의 결승골로 숭실대를 1-0으로 제압하고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2019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중앙대는 연세대(2010, 2012), 고려대(2016, 2017), 용인대(2015, 2018), 단국대(2009, 2022)와 함께 최다 우승팀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전까지 권역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32개 팀이 모여 진행된 왕중왕전은 작년 승강제가 도입되며 4개 권역에서 1위를 차지한 네 팀끼리 4강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이후 왕중왕전은 올해 들어 각 권역 3위 팀까지 참가해 1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변화를 맞았다. 중앙대(승점 30점, 8승 6무 2패)는 1권역에서 전주대(승점 29점, 8승 5무 3패)를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권역 1위를 차지해 왕중왕권 진출권을 얻었다. 왕중왕전에 올라서는 8강에서 성균관대를 2-1로, 4강에서 단국대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답게 탐색전이 이어지던 중 숭실대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1분 조준현이 중원에서 상대 수비를 벗겨낸 후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김동현에게 패스를 투입했다. 김동현이 이를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떴다. 숭실대가 조금씩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전반 22분 조준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신동훈에게 과감한 전진패스를 건네줬다. 신동훈이 수비 두 명의 견제를 이겨내고 어렵게 왼발 슈팅까지 가져가봤지만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10분 뒤엔 김현민이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 뒤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중앙대 허동민(등번호 26)이 결승골을 터뜨린 후 포효하고 있다. 선제골은 오히려 잠잠하던 중앙대의 몫이었다. 중앙대의 경기 첫 번째 유효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17분 박정훈이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후 중앙에 있던 허동민에게 볼을 넘겨줬다. 허동민이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골대 먼 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팀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이후에도 숭실대가 점유율을 가져가고 중앙대가 역습으로 한방을 노리는 패턴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숭실대는 중앙 수비수 이찬형을 최전방으로 올려 제공권 싸움을 통해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후반 45분 이미 경고 한 장이 있던 이민재가 시뮬레이션 동작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고, 중앙대가 남은 시간 슬기롭게 버텨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중앙대 준우승: 숭실대 최우수선수상: 김대현 (중앙대) 우수선수상: 장재혁 (숭실대) 득점상: 이기준 (3골, 전주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허동민 (중앙대) 수비상: 심준보 (중앙대) GK상: 김기훈 (중앙대) 최우수지도자상: 오해종 감독, 김용희 코치 (중앙대) 심판상: 이경창, 박영훈, 문영민, 김승곤, 장근재, 이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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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그룹 김원섭 고문, KPGA 제19대 회장 당선… 2027년까지 임기 수행풍산그룹 김원섭 고문이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의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3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KPGA 제1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에는 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참석해 91.04%의 성원을 이룬 뒤 개회했다. 개표 결과 전체 183표 중 108표를 획득한 기호 2번 김원섭 후보가 75표에 머문 기호 1번 現 구자철 회장을 누르고 제19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원섭 당선자는 “한국남자프로골프를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바로 KPGA를 위해 고민하고 앞으로 달려나가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김원섭 당선자는 2024년 1월부터 2027년까지 4년간 KPGA 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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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휴대품 신고서 작성 없이 편리하고 신속한 입국국무조정실은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민생 규제 혁신 대표 사례 20개에 대해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국민이 뽑은 최고의 민생 규제혁신 사례 4위로 입국 때 세관신고 할 물품이 없으면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는 사례가 뽑혔습니다. 휴대품 신고서 작성 없이 편리하고 신속한 입국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세청이 휴대품 신고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신고해야 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라면 휴대품 신고서 작성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입국하면 됩니다. 신고 휴대품에 대한 관세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있는 여행객은 휴대품 신고서(모바일 또는 종이)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공항만 입국장의 여행자 이동통로를 「세관 신고없음」 통로와 「세관 신고있음」 통로 2가지로 구분하여 운영합니다. ■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1인 기준) · 기본 면세범위 해외(국내 면세점 포함)에서 취득(구입·선물)한 미화 800달러 이하 물품 · 술, 담배, 향수는 기본 면세범위와 상관없이 별도 면세 ■ 주요 신고대상 · 기본 면세범위 초과 시 해외에서 취득한 모든 물품 · 원산지가 FTA 협정국가로서 협정관세를 적용받으려는 물품 · 총포·도검류·마약류 등 위해물품, 위조지폐 및 가짜상품 · 동물·식물·어패류, 축산물 가공품, 과일류 등 검역 물품 · 미화 1만 달러를 초과하는 외화·원화·수표 등 지급수단 · 판매용 물품, 회사용 견본품, 까르네(CARNET) 물품 등 8월부터 세관 신고 여행객은 모바일로 편리하게 관세 납부! 2023년 8월 1일부터 모바일로 과세물품을 신고하면 자동으로 납부할 세액을 알려주고 모바일로 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① 「여행자 세관신고」 앱으로 모바일 신고서 작성 ② QR코드 찍기 ③ 모바일 고지 ④ 모바일 고지서 사후납부 ■ 신고 물품에 대한 자진신고 시 혜택은? 면세범위 초과 물품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 20만 원 이내에서 관세 30% 감면 - 신고하지 않은 경우 납부할 세액의 40%가 가산세로 부과됩니다. ※ 2년 이내 2회 이상 가산세가 부과된 경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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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 부산관광벤처 페스티벌' 개최부산시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영도구 소재)에서 '2023 부산관광벤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벤처란 전통적인 관광에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예술, 스포츠 및 레저 등 결합을 통한 융합형 관광업체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벤처의 성장과 발굴을 지원하고자 부산시 주최,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회장 신성재)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부울경 관광을 잇다'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개막식 ▲부울경 관광 토크썰 ▲관광벤처 포럼 ▲네트워킹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부울경 관광 토크썰’은 사회자를 중심으로 참석자들간 자유로운 토크를 진행하는 행사이다. 부울경 관광기업의 동향과 관광 트렌드, 부울경 관광기업의 향후 비전 등에 대해 부울경 관광벤처협의회 소속 대표들이 중심이 되어 소속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부울경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관광벤처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부울경 인구감소와 관광 콘텐츠 사례를, 두 번째 세션은 부울경 관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분석을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세션별로 발제자의 주제 발표 후 전체 참여자와의 질의 응답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부울경 관광벤처 기업 간 서비스와 상품을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후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곳곳에서 부울경 관광벤처 기업의 홍보부스와 포토존이 동시에 운영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관광 분야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을 통한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업계 간 다양한 주제의 융복합을 통해 체험형 관광이 확장되고 있다”라며, “관광벤처기업 간의 다양한 기술이나 서비스 결합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부산의 관광벤처들이 선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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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 프랑스, EU-영국 전기차 관세 추가 유예 지지 입장으로 선회프랑스가 기존 입장을 전환하여 EU-영국 전기차 관세 추가 유예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 EU와 영국 간 전기차 관세 부과 문제를 둘러싼 최대 걸림돌이 해소됐다. EU와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양자 간 'EU-영국 무역협력협정(Trade and 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 원산지 요건 등이 충족되는 경우 협정관세 혜택을 부여했다. 양측이 기업의 적응을 위한 원산지 요건 미충족 시 부과될 관세를 2024년부터 부과하기로 유예한 가운데, 영국 정부와 자동차 업계는 대부분의 전기차가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2024년부터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며 3년의 추가 관세 유예를 요구했다. EU-영국 간 전기차에 부과될 관세는 10%로, 전기차 대당 약 3천 파운드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다. 프랑스는 전기차 관세 부과가 중국산 배터리 대체를 위한 업계의 노력을 촉진할 것이라며 추가 유예에 반대 입장을 유지했으나, 최근 프랑스 정부가 찬성으로 선회 방침을 표명했다. 다만, 영국 정부와 자동차 업계, 독일 정부 등이 요구하는 3년 추가 유예에 동의하는지는 아직 불명확한 상태로, 프랑스 정부는 향후 추가 유예에 찬성하는 회원국, 반대하지 않는 회원국 및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회원국과 협의하여 공동 해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U와 영국 간 관세가 부과되면, EU와 영국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전기차가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 양자 간 무역협정의 협정 관세 혜택을 누리지 못할 전망이다. EU와 영국의 전기차 전환을 위한 공급망 재편이 무역협정 협상 당시의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이로 인한 EU 및 영국의 배터리 생산 역량 부족으로 원산지 요건을 충족할 수 없다며 최소 3년의 관세 유예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휘발유와 경유 등 내연기관 자동차는 대부분 협정관세 혜택으로 관세가 면제되나, 전기차에는 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EU와 영국의 기후대응 노력에도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영국 하원 산업무역위원회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관련 보고서에서 전기차 관세 추가 유예가 무산되면 의도치 않은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며 3년의 추가 유예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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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 유럽의회, EU-뉴질랜드 무역협정 비준유럽의회는 22일(수) EU-뉴질랜드 무역협정을 압도적 다수의 지지(찬성 524, 반대 85, 기권 21)로 승인, 2024년 중반 협정 발효를 향한 중요한 관문을 통과헸다. 동 협정에 관한 유럽의회 특별보고관 다니엘 카스패리 의원은 EU-뉴질랜드 무역협정이 가장 현대적인 협정이며, 향후 EU가 체결할 무역협정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헸다. 양측은 지난 7월 제재조치를 동반한 지속가능성 챕터가 포함된 최초의 무역협정을 체결, 협정 발효 후 양자 간 교역 30% 증가 및 EU의 對뉴질랜드 투자 80% 증가를 기대헸다. 경제적 측면에서 EU와 뉴질랜드의 교역규모는 크지 않지만, 對중국 의존도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는 EU의 인도태평양 전략적 측면에서 상징적 협정이다. 뉴질랜드는 아직 협정을 비준하지 않은 상태로 2024년 1분기경 비준 완료가 예상되며, 양측은 내년 여름경 동 협정이 발효될 것으로 기대헸다. 한편, EU가 무역협정을 통해 교역상대국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려는 접근방식에 대해 세계 각국에서 지속가능성을 이용한 새로운 무역장벽이라며 반발헸다. 특히, 이미 타결된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이 아마존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 등 EU의 추가 지속가능성 요구 및 이에 대한 메르코수르 측의 반대로 현재 공전 중인 상황이다. 최근 메르코수르 측은 EU의 추가 지속가능성 보장 요구를 수용할 의사를 표명하며, 125억 유로의 협력 원조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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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청소년문화센터‘다락’현장 방문<인천시 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득) 센터 방문 간담회/사진제공=강익희 문화복지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득)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23일 인천광역시청소년문화센터‘다락’을 방문했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김종득(민·계양2) 위원장 등 문화복지위원들은 다락홀,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스터디룸, 힐링룸 등의 시설들을 이근화 센터장 등 직원들과 함께 둘러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느끼고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은 이 센터장에게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환기 및 냉난방 문제 등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그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득 위원장은 “청소년문화센터가 인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며 “센터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문화복지위원회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건전한 여가생활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다. 당초 문학경기장에 위치했으나 접근성이 떨어져 청소년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해 2014년 현재의 예술회관역 공간에 입주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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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 인천 식품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식품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셈미나/남운화 문화복지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식품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있었다. 23일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박판순(국·비례)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3)·박창호(국·비례) 의원,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식품안전관리 완성도 제고’를 주제로 대구대학교 김성조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고, 이어 ‘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역할과 사례’를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식품 산업 트랜드에 맞춘 식품 산업 육성·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판순 의원은 “식품 산업은 1인 가구 증가, 건강과 편의성 추구 등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인천시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함께 관련 연구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연구를 함께 해주신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후에도 식품 관련 단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 식품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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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영국 노동당 당수 접견찰스 3세 국왕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2일 오후 키어 스타머(Sir Keir Rodney Starmer) 영국 노동당 당수를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당이 앞선 복지정책 기조와 다양한 복지정책 입안으로 많은 영국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노동당이 최근 영국을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달성과 국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면서, 이번 국빈 방영 계기에 체결된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이 크게 확대되도록 영국 의회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스타머 당수는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북한의 어제 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한 대남 도발 행위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과 대응을 강력히 지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스타머 당수는 한영 수교 140주년 계기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국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길 기원했다.